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되는 제품은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총 3종이다. 패키지 리뉴얼은 60여 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져온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웅제약은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이와 함께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우선 대웅우루사에 4월부터 적용되며, 6월까지 전 품목의 패키지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최희재 PM은 “UDCA를 통해 보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간을 우루사 패키지에 표현하고자 했다”며 “우루사 고유의 특성에 맞게 패키지를 통일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루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웅담성분인 UDCA와 비타민B₁, B₂를 포함한 국내에서 대표적인 간기능 개선제이다. 2월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가수 윤종신씨를 모델로 한 “간을 아
나이벡이 치주조직 재생제 가이도스(GuidOss)가 대만 식약청(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처)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판매 허가를 획득한 가이도스(GiudOss)는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치조골 및 뼈 조직의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제품은 다공성 섬유구조로 혈액 및 영양분의 투과가 용이하고, 구강노출시 거의 염증 없이 세균의 침투를 막고 치조골, 상피 및 결체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 생체 친화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수술 후 4개월 정도 지나면 체내에 서서히 흡수돼 차폐막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수술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졌다. 나이벡은 2015년 8월 대만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회사 A사와 129만 달러 공급계약을 맺은 가운데, 가이도스(GuidOss)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되어 수출로 인한 매출은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은 지난해 11월 뼈재생 바이오 소재 OCS-B(골이식재)가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여 현재 수출 중이다. 뿐만 아니라, 말뼈 유래 골이식재인 ‘Equimatrix’도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진행 중이라 제품을 다양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벡의 관계자는 “골이식재에 이어 이번 가이도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선도형 면역질환 융합연구사업단) 지원을 받은 윤건호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이 Preadipocyte factor 1(Pref-1) 인자를 이용한 췌관세포를 인슐린 분비세포로 유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윤건호 교수팀은 췌관세포를 췌도세포와 같은 인슐린 분비 세포로 분화시키기 위하여 Preadipocyte factor 1(Pref-1) 인자를 이용했다. Pref-1은 미성숙한 지방세포인 지방전구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주로 지방세포 기능에 대한 연구 등에서 보고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췌장의 경우, Pref-1은 배아기 및 임신 중인 모체의 췌장에서 발현되다가 태생 직후 그 정도가 억제되어 정상 성체 췌장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데 90% 췌장 절제 후 손상을 받은 췌장의 췌관 세포에서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윤건호 교수팀은 배아 및 손상 후 재생 췌장의 췌관세포에서 높게 발현되는 Pref-1의 특성에 착안해 췌장 성체 줄기세포로 알려진 췌관세포에서의 Pref-1의 역할 및 기전을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새로 개발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 제도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개편되는 허가 도우미 제도는 식약처가 중심이 되어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6개 의료기기 관련 민간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지원분야는 ▲제품 설계·개발 ▲임상시험 ▲성능·안전성시험 평가 ▲허가·인증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의 단계별로 의료기기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의료기기 관련 민간기관들이 전담해 진행한다. 식약처는 기술문서 작성, GMP 적합성인정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법을 사전에 지원하고, 허가도우미 제도 운영을 총괄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시제품 제작, 의료기기 디자인 등 제품 설계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고,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등에 대하여 컨설팅 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최종 제품에 대한 성능‧안전성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은 국내외 판매를 위해 수출국 시장 동향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새로 개발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허가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 과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
꽃놀이가 이제는 절정을 다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곳 저곳에서 꽃을 감상하기 좋은 계절임으로 산으로 혹은 가까운 야외로 산책하는 이들이 많다. 가정주부인 45세 박모씨도 꽃놀이 삼매경에 빠져 지난주에는 진해 군항제를 비롯해 서울의 이곳 저곳 벚꽃이 활짝 핀 곳을 찾아 다니며 봄을 만끽하였다. 오래 동안 걷고 나면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냉찜질과 휴식을 취하고 나면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몇일 전부턴 아침에 일어나 조금이라도 걸으려 하면 발 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진단결과 박씨의 증상은 단순한 통증이 아닌 족저근막염이였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발 아치를 유지하고 있는 끈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부분으로 발에 탄력을 주고 몸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위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따르면 ‘족저근막염’은 2010년~2014년 최근 5년 새 2배나 증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6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높은 연령에 체중이 많이 나가고,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족저근막의 유연성이 감소해 갑자기 심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이지덤을 통해 지난 9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마라톤축제 ‘컬러 미 라드 서울’을 공식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컬러 미 라드’는 약 5km의 거리를 달리는 펀런(FUN RUN)으로 코스마다 색색의 컬러 파우더, 폭탄 등을 맞아 온 몸이 형형색색 물들게 되는 대표적인 이색 글로벌 마라톤 축제다. 대웅제약은 ‘컬러 미 라드 서울’ 참가자가 마라톤을 하다가 상처가 나면 이지덤 밴드를 제공했으며, 올바르고 빠른 상처관리법을 전달하는 ‘상처보호 존’을 운영해 안전한 마라톤 즐기기에 동참했다. 실제 현장에서 마라톤 이벤트를 즐기다가 상처가 난 참가자들이 결승선인 이지덤 ‘상처보호 존’ 에서 밴드를 제공받아 바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어 호응을 받았다. 이지덤은 효과적인 습윤환경을 형성해 빠른 상처 회복을 돕는 습윤드레싱이다. 상처부위를 물로 씻은 다음 간편하게 붙이면 되고, 얇은 두께와 우수한 밀착력으로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야외활동 시에도 감염 걱정 없이 상처 치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색소, 무방부제 제품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 조민근PM은 “상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마라톤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의료·제약부문의 패러다임이 '치료중심'에서 '예측 및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제약부문의 인공지능 활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제약 부문은 AI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될 영역 중 하나로 평가했다. AI는 방대한 분량의 의료 및 제약 데이터를 결합해 의료 전문가, 과학자, 제약업체 등에 진단․치료․회복과 관련해 보다 깊고 풍부한 정보와 함께 통찰력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간의 질병은 1만여 가지이나, 특정 상황에서 의료진이 기억해 적용할 수 있는 질병 종류는 이보다 훨씬 적은 것이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AI를 활용할 경우 수백만 종에 달하는 의약품․유전자 샘플·혈액 데이터 등 자료가 환자 개개인의 정보와 결합,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반의 진단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찬반양론이 교차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찬성 측은 AI가 인간과
한미약품이 작년 한 해 성과를 담은 RD 소식지를 발간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RD 주요현황 및 작년 한해 성과를 담은 연구개발 소식지인 'RD 레터'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RD 레터에는 작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비롯해 RD 주요현황(파이프라인, 랩스커버리 소개 등), 제1회 한미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소식 등 한미약품 RD 전반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6건의 대규모 라이선스 성과 이후 한미약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RD 레터를 통해 한미약품 성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D 레터는 한미약품 및 온라인팜(한미약품 관계사) 영업사원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한국약제학회(회장 박은석)는 ‘Comprehensive Strategies on Pharmaceutical Development and Technology’를 주제로 오는 15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300여 명의 각계 연구인들의 참석이 예상된 가운데 2016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은 교수의 ‘Visualizing in vivo pharmacology, accelerating drug development’, 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나건 교수의 ‘Photosensitizer for cancer treatment in photodynamic therapy and photochemical internalization’,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최한곤 교수의 ‘Development of novel dual-reverse thermosensitive hydrogel system’를 주제로 한 오전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윤태종 교수의 ‘Developing of the theranostics materials for biological applications’, 인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장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모델들이 출연하는, 여성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Q)’의 신규 TV-CF를 선보였다. ‘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는 40~59세 여성들의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과 자신감 고취를 위해 동국제약에서 마련한 일반인 모델선발 콘테스트다. 총 500여명의 지원자들 중 카메라 테스트, 면접 심사, SNS 투표 등을 통해 장은희, 안선영, 이시라 씨가 최종 모델로 선정됐었다. 훼라민큐의 새로운 광고는, 이들 일반인 모델 각자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세 편의 멀티 형식으로 제작되어 동시에 방영되고 있다. CF영상에서 모델들은 자신감 있는 포즈와 목소리로, 갱년기를 당당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엔딩 부분에서 메인모델 이일화 씨는 ‘여전히 여자인 당신, 끝까지 여자일 당신’이라는 통일된 컨셉의 멘트를 통해 갱년기 여성들을 응원한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소비자들에게 ‘내 얘기’이구나 라는 공감을 만들고 싶었다”며 “메인모델 이일화 씨와 함께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모델들이, 갱년기를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극복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 줬다”고 말했다. 훼라민큐는 갱년기에 접어들어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프로젝트 코드: GC1111)’의 임상 2상 시험 진입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미국 임상에서 기존 헌터라제와 유일한 경쟁약인 엘라프라제의 투여 용량(체중kg당 0.5mg)보다 두 배(1.0mg)와 세 배(1.5mg)로 늘렸을 때의 효과를 탐색하고 안전성을 검증한다. 고용량 투여가 가능하다 것은 안전하면서도 치료 효과는 높인다는 의미로, 경쟁약 대비 차별적 우위를 가지게 된다. 미국에서 앞서 허가 받은 엘라프라제도 체중kg당 0.5mg 투여만 가능한 상태여서 녹십자가 약효 강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 잡기’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유전 희귀질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헌터증후군 치료제였던 샤이어의 ‘엘라프라제’ 독점을 깨고 지난 2012년 국내 출시됐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출시 2년만인 2014년에 이미 절반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남미와 북아프리카 등지에도 수출되며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제품이다. 헌터증후군은 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인 리소좀 내 IDS(Iduronate–2-sulfatase)라는 효소가 없거나 결핍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건립한 무장애놀이터 ‘꿈틀꿈틀놀이터’에서 9일 사내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놀이터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장애놀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열린 놀이공간으로, 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06년 서울숲에 국내 최초 무장애놀이터를 건립한 이후 지난 1월 세 번째 놀이터를 어린이대공원에 건립했다. 대웅제약은 무장애놀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찾고, 장애아동 및 학부모, NGO, 대웅제약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장애∙비장애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행사는 대웅제약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대공원 내 ‘꿈틀꿈틀놀이터’를 체험하고 장애∙비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무장애놀이터에 대한 퀴즈 맞추기,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도구가 담긴 보물찾기, 놀이터 시설을 활용한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 국자인 차장은 “엄마가 다니는 회사에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휠체어를 타고 오
베링거인겔하임은 진행중인 3상 임상인 RE-VERSE AD의 새로운 중간 분석 결과, 해당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 5g 투여 시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에 대한 즉각적인 역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2015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국(EMA)을 포함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비(非)-비타민 K 길항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대한 최초의 특이적 역전제다.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제 65회 연례 과학세션(ACC. 16) 및 엑스포에서 발표됐다. RE-VERSE AD 임상의 책임 연구자이자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찰스 폴락(Charles Pollak) 교수는 "최초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한 RE-VERSE AD임상의 새로운 3상 임상 중간 분석 결과는 응급 수술·긴급 처치가 필요한 위독한 고위험 환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프락스바인드주사제가 프라닥사캡슐의 항응고 효과를 역전시킨다는 초기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며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조숙)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와 11일 오후 2시 북부병원 대회의실에서 ‘301네트워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1네트워크사업’은 보건, 의료, 복지의 세 개 분야를 하나로 통합하여 연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 의료 및 예방서비스 제공과 실질적인 의료비 및 간병비 등을 지원함으로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병원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말한다. 북부병원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모금기관과 병원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발굴되지 못했던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주기 위한 공동모금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조숙 북부병원 원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숙 북부병원 원장은 “국내 최고의 모금배분사업기관인 사랑의열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301네트워크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환자 및 의료사각지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301네트워크사업’을 처음 도입하여 발전시키고 있는 북부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봄철 생동감을 느껴야 할 계절이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으로 나른함과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춘곤증(春困症)의 사전적 의미는 “봄철에 나른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이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계절적 변화로 인한 생체리듬 변화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은 몸이 피로해 기운이 없고 자주 졸음이 쏟아지며, 소화불량에 걸리거나 입맛이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춘곤증으로 인해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으로 인해 춘곤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현대인은 춘곤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경험하기 쉽다.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평소에 규칙적인 식사를 비롯해 음주, 흡연, 카페인 음료 섭취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운동과 무엇보다 밤잠을 안정적으로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숙면을 도와주는 상품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면베개, 캔들, 디퓨저, 숙면 음료와 같은 숙면 보조용품에서 스마트 수면안대, 스마트밴드 등 IT를 접목한 슬립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