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수두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두 백신 면역 평가 시험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시험법 확립은 수두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형광항체(FAMA) 시험법을 표준화한 것으로 수두백신 접종 후 면역반응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수두 백신 면역반응이 정확히 측정되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표준물질로 사용되는 수두 항체 패널도 함께 구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험법 확립을 통해 국내에서 수두 백신에 대한 정확한 면역반응 평가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신속한 제품화 뿐 아니라 국민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 절차, 심사 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을 19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은 식약처가 주도하여 울산, 강원, 대전, 경기 4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분기별 정례적 간담회 운영 ▲허가제도, 기술문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지원 ▲제품화를 위한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와 연계‧지원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의료기기 허가기술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각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3천여명에 달한다. 행사에서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십자는 지난 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6000매 이상의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헌혈에 처음 참여한 박상희 녹십자 의학본부 대리는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작은 기부가 모여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만성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와 소발디가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되며 메트포르민과 SU제제, 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하보니정은 1b형을 제외한 1형 만성C형 간염에 대해 12주요법에 대해 급여가 된다. 소발디정은 1b형을 제외한 1명 만성C형 간염 환자와 2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형 1b형, 3형, 4형에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점 등을 고려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다는 설명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디앙정은 다른 SGLT-2 억제제와 달리 Metformin+ Sulfonylurea+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LP-1 수용체인 트루리시티, 이페르잔주가 새롭게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동물약품특별위원회(본부장 김선자, 위원장 김성진)는 17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공급 거부, 동물등록제 약국 참여 배제, 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소매판매 등 동물약국 활성화와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 관리를 저해하는 법령의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자 OTC활성화 본부장은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따른 동물약국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약국의 경영활성화 측면에서도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위원회에 주문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단기,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3,000여 곳인 동물약국 수를 5,0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강좌를 개최하고 동물용 의약품 복약지도 핸드북을 발간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포털사이트와 방송 매체를 활용한 동물약국 홍보사업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한국제약협회가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에콰도르를 돕기 위해 의약품 지원을 회원사에 요청했다. 협회는 제약기업의 생명존중 이념 실천을 통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의약품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회원사의 의약품 지원에 따른 중복 및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원요청 품목은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의약품으로 실온보관이 가능한 품목이다. 지원대상 효능군은 소염·해열진통제, 항생제, 항진균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 진해거담제, 소화효소제, 구충제, 이뇨제, 영양제, 밴드·반창고, 소독제, 붕대, 살충제, 항 결핵제, 영양수액제, 철분보급제, 종합감기약, 마취제, 항 알러지약 등이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 회사인 북경창의생할경무유한책임공사(이하 액티브라이프)와 중국 내 염모제 유통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계약은 중국위생허가를 취득한 동성제약의 염모제, 헤어케어 24개 품목을 중국 액티브라이프의 유통망에 입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내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 유통망 600개 점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1차로 오는 5월 상해미용박람회 액티브라이프 부스에 리뉴얼 패키지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 1999년에 설립된 액티브라이프는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3개 국가 26개 브랜드를 독점으로 중국에 유통시키고 있는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회사다. 천진, 상해, 화남, 서남, 서안, 신장, 산동, 홍콩 등 8개 대구역에 사업부를 갖고 있으며 한국에도 액티브라이프코리아 사업부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액티브라이프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주요 대도시의 백화점과 상점 등에 동성제약의 염모제를 유통시킬 예정이다”며 “액티브라이프가 갖고 있는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복잡 다변한 중국 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현대 미술 작가 ‘유의정’과 함께 생명갤러리 두 번째 기획전인 '수복강녕_壽福康寧' 展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유의정 작가는 ‘21세기 유물’이라는 흥미로운 접근으로 주목 받고 있는 현대 미술 작가이다. 전통을 상징하는 자기에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형태를 덧입혀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복강녕' 展에서는 건강과 장수를 주제로 한 유의정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의약 유물인 ‘백자 태항아리’와 이를 모티브로 2016년 제작된 신작 ‘백자금칠수복강녕문 태항아리’가 나란히 전시돼 의약 유물과 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의정 작가는 “태항아리는 조선 왕실에서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아 아기의 탯줄을 봉안하던 유물이다. 유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전달하고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한 소재로 여겨지는 ‘금’을 덧입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태항아리의 의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2015 신 수복강녕’과 ‘기원 I’ 과 같은 유의정 작가의
무릎 관절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불편 없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필수 부위로 보행 시 체중을 가장 많이 감당하며, 다리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소에는 무릎 관절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다가 통증이 발생하거나 걸음걸이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에 무릎 관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에는 무릎이 아프더라도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나이 탓에 자연스레 찾아오는 현상이라고 여기고 참는 경우가 많다. 관절염 환자 10명 중 4명, 5년 이상 방치 관절 전문 힘찬병원에서 실제 관절염 치료 환자 897명을 대상으로 관절의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적극적 치료를 시작한 시기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0%(359명)가 5년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았던 답변 역시 3년~5년으로 전체 응답자의 약 22.5%(201명)를 차지했다. 통증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 환자의 8%(72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대부분의 관절염 치료 환자들이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오랜 시간 참으며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쥐어짜는듯한 고통이 느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석은 해외에서는 해당 약물과 특정 질환과 관련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수행된 적이 거의 없는 3개 성분에 대해 실시했다. 분석한 성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치료제로 항염증 및 진통제로 사용하는 ‘디클로페낙’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피오글리타존’ 등이다. 메틸페니데이트, 디클로페낙, 피오글리타존과 의심되는 부작용과의 발생 위험도 분석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틸페니데이트 분석 결과 미국, 유럽 등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이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국내 18세 미만 ADHD 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 약물 사용시 심혈관 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발생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지 않은 ADHD 환자군에서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 더불어플랫폼에서 주최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은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더불어플랫폼 측은 공모전의 시행 의의에 대해 “이번 공모전은 대중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유경제의 이해 및 새로운 금융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이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플랫폼 홈페이지(http://www.doabler.com/)를 참조하면 된다.
바이엘은 자렐토에 관한 새로운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REVISIT U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REVISIT US 연구 결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 중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두개내 출혈 발생률 역시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자렐토의 3 상 임상시험인 ROCKET AF 연구 및 비중재(non-interventional) 리얼 월드 연구인 XANTUS 연구 결과를 재확인한 것이다. REVISIT US 연구는 미국 내 2만3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진행된 연구이며, ‘제12회 유럽심장부정맥학회 연례총회(ECAS annual congress)’에서 발표됐다. REVISIT US 연구는 미국 헬스케어 청구 데이터베이스(US MarketScan)의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분석 연구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렐토 혹은 와파린을 복용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및 두개내 출혈 발생률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29%, 두개내 출혈은 47% 감소한
애브비는 유전자형 1형(GT1) C형 간염 환자의 96%(분석가능표본 n=486명/505명)와 유전자형 4형(GT4) 환자의 100%(n=53명/53명)가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새로운 실제 임상 현장 데이터를 발표했다. GT1 또는 GT4 HCV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OPr+D(성분: ombitasvir 정, paritaprevir 정, ritonavir 정 + dasabuvir 정)를 투여한 기존의 제3상 임상 연구 결과가 재확인 되었다. 독일 C형 간염 환자 등록 연구(DHC-R)에 등록해 치료를 시작한 GT1 혹은 GT4 만성 C형 간염 환자 1017 명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환자군을 반영하고 있으며, OPr+D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 연례 회의에서 구연 발표된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간내과, 내분비내과의연구팀장 하이너 베데마이어(Heiner Wedemeyer) 박사는 “실제 임상 현장 연구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보완하고, 일상적인 진료에서 OPr+D 처방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최근 전국 80여개 대학교 근처 약국에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지원서 배부함을 설치했다. 지원서 배부함 설치는 인터넷의 발달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받는 게 익숙한 요즘, 스마트폰∙온라인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에게 오프라인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끼게 하고 약국과 젊은 세대간의 공감대를 형성해주고자 기획됐다. 약국에 비치된 국토대장정 지원서가 약국보다는 편의점, 드러그스토어를 익숙하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약국에 찾아와 약사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고 싶은 대학생들은 지원서 배부함이 비치된 약국에서 지원서를 받은 후 양식에 맞게 자필로 해당 내용을 기재하고, 지원서와 함께 받은 봉투에 넣어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본부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경희메디칼 약국 주수만 약사는 “대학가 인근에 약국이 위치해 있지만 생각보다 젊은이들 발걸음이 잦지 않다”며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지원서를 비치하면서 대학생들이 평소보다 많이 찾아 오고, 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 덕분에 덩달아 나도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지원서 양식도 참신하다.
녹십자와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지난 18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녹십자 RD센터 TBN room에서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사장,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과 윤인규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카바이러스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녹십자는 독감, 수두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축적된 연구 개발 및 생산 기술을 제공하고, 녹십자엠에스는 수년간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바이러스의 기초 연구 및 백신 개발 가능성 등 지카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러한 연구에는 국제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지카바이러스 균주들의 사용과 동물 모델의 개발 등을 포함하게 된다.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백신 개발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녹십자와, 세계적인 백신연구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