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출시 후 누적 매출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MSD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약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5월 기준)을 달성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64개 병원에서 많은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비스트(UBIST)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으로, 아토젯은 올해 3월 매출 11억원을 기록하며 월 처방 10억을 돌파, 4월에는 14억원 이상을 기록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반영하면 2016년 연간 매출 20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의 누적 매출 100억 달성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어진 결과”라며 “IMPROVE-IT 결과를 통해 에제티미브의 심혈관질환 이차예방효과가 입증되었고, ADA, ESC와 같은 최신 가이드라인과 유럽 적응증에도 그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토젯은 국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5월 22일 워싱턴에서 열린 Digestive Disease Week(DDW) 에서 최근 진행된 둘코락스 관련 임상시험 통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자사의 변비 치료제인 둘코락스(성분명: 비사코딜)가 배변 빈도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변비와 관련된 환자의 삶의 질 또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기관에서 7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조건 하에 둘코락스를 위약과 대조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변비와 관련된 삶의 질 평가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만성변비가 주는 부담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변비 증상에 대한 삶의 질 평가(Patient Assessment of Constipation of Life questionnaire, PAC-QOL)’라는 자가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둘코락스 복용군은 전체 평가의 총점뿐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걱정과 우려, 신체적 불편함, 심리사회적 불편함, 만족감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위약 대비 개선 효과가 높아 다양한 치료적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가 주관적으로 평가한 웰빙에 대한 ‘만족감’ 점수는 더욱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베
머크가 사내 벤처 펀드를 강화한다. ‘머크 벤처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산하에 4개의 전문 투자 팀을 두고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 외에 새로운 사업의 투자에 나선다. 신설된 기업 벤처 펀드의 규모는 최대 3억 유로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바이오파마 펀드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회장 겸 CEO는 “머크의 바이오파마 벤처 펀드는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그 동안의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이제 3개 사업 모두에 적용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펀드가 우리 사업 본연의 모습을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에도 투자를 하는 4번째 사업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디지털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4개 팀이 관여하는 새로운 머크 벤처스 펀드는 2009년 조성된 머크 바이오파마 벤처의 기본 구상을 따르는 것으로, 바이오파마 벤처의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는 갈렉토 바이오텍(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갈렉틴 조절 유전자), 아세뉴론(머크에서 분사한 조직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메타보메드(암 세포 대사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 투자 등이 있다
▲빈소 :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 148) ▲발인일 : 2016년 6월 14일(화) ▲연락처 : 02-857-0444
사이버와 물리가 융합된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이용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보건산업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 정현학 연구원 등은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현시대의 자동화, 데이터 교류 및 제조 기술을 포함하는 용어로, 사이버- 물리 시스템, 사물인터넷, 인터넷 서비스들을 함께 포괄하는 ‘기술과 가치 사슬(Value- Chain) 개념에 대한 총칭’이다. 의료법, 약사법 등에 따라로 산업의 경계가 견고했던 보건산업에서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 보건의료와 소비재의 경계영역 제품과 서비스 등장 등으로 그동안 인식해온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강한 지역 기반의 특징을 지닌 의료서비스 산업도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환자의 증가 등으로 그간의 산업의 국경이라는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원격 로봇수술, 원격 모니터링 등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선 서비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으며 경계의 소멸은 헬스케어 영역의 전례없는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헬스케어와 관련이 없었던 세계적 IT기업들이 이미 헬스케어분야에 진출
▲일 시 : 2016년 6월 12일(일) ▲발 인 : 2016년 6월 14일(화) 08:15 ▲빈 소 : 원자력병원장례식장 3호실
"상 받기에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질병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공동 제정한 제10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대한중소병원협회 26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은 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올해 봉사상 수상자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과 공로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봉사상 수상자인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불임의학의 전문가로 여성과 아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개선하여 여성의학 발달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국중소병원협의회 감사(2016~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2014~현재),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위원장(2008~현재) 등을 역임하며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공로상 수상자는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공공부문)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학계부문) ▲박현 병원신문 국장, 이
일동후디스가 ‘2016 행복가정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에 위·장·활력을 위한 농축발효유 ‘케어3’를 후원한다. ‘2016 행복가정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스포츠와이파이가 주관하고, 제이비스포츠, 노원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행사이다. 6월 12일 서울 도봉구 창동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800여명의 선수가 대회에 출전, 인솔자 및 가족까지 포함, 약 2000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이벤트이다. 일동후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중 하나인 배드민턴을 통해 대한민국 유·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기원하며 농축발효유 ‘케어3’를 전달했다. 위·장·활력을 위한 농축발효유 ‘케어3’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서 나오는 독소를 중화하는 성분인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일동제약 특허유산균과 꽂송이버섯추출물(베타글루칸)을 보강하고, 면역작용에 중요한 아연을 권장 기준치의 70% 수준인 6mg(135ml 기준)로 높여 면역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1병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과 IgG, IGF 등의 초유단백이 함유돼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건전한 스포츠 배드민턴을 통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위장염으로 인해 연간 645억불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의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의 글로벌 경제적 부담’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UN의 인구통계 데이터를 컴퓨터 모델로 분석, 노로바이러스의 글로벌 경제적 손실액을 계량적으로 산출했다. 매년 전 세계에서는 7억명 정도가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에 감염되고, 21만9000여명이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그 결과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연평균 경제적 손실은 직접 의료비 42억불과 생산성 손실에 따른 사회적 비용 603억불 등 총 645억불로 추산됐다. 직접 의료비는 외래진료와 입원비 등 노로바이러스 위장염 진단과 치료에 직접 투입되는 비용이며, 사회적 비용은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을 산출한 비용이다. 노로바이러스 위장염 1건당 경제적 손실은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55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로바이러스 위장염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개도국에서 1만148건, 선진국에서 9935건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전 세계 의료비의 62% 정도가 선진국에서 지출됐다.
▲빈소 : 동탄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 6월12일(일) 09시 ▲장지 : 경기도 광주시 오포면 문형리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6~8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바이오국제컨벤션 행사에 참석하여, 기업 소개 및 연구 중인 신약개발과제의 기술이전 및 수출에 관련된 공개 프리젠테이션과 다양한 소개미팅을 가졌다. 발표에 나선 유제만 대표는 우선 연구개발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전반적 기업 소개와 신풍이 연구개발 진행 중이거니 개발 완료하여 발매중인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그리고 의료기기 등의 개발제품 과제들에 대해 파이프라인 및 진행성과 상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가졌다. 신약개발 과제에 대해서는 novel target/first in class approach(새로운 기전/혁신 신약 접근)로, 현재 임상 전기2상을 진행중인 뇌졸중치료제(SP-8203)를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 질환에서 유일하게 FDA승인을 받아 발매중인 t-PA약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베링거잉겔하임을 포함한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집중 관심 표명을 받았다. 다른 혁신신약 과제로 in vitro 세포실험과 in vivo 질환 동물실험을 통해 골형성 촉진효과가 입증되었고,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이 마무리되어 가는 골다공증치료제(SP-35454)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더팔래스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동환자 유치 서비스 강화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최근 중동에서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중동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국내 중동환자 유치 기반 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중동환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중동환자 서비스 마케팅 전략 △중동환자 관련 지침 △ 중동환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중동환자 메르스 대응 지침 개선 내용 및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메디컬 비자 발급․연장 내용을 설명한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중동환자 관련 교육과정 안내’(아랍어 의료통역사 양성, 중동환자 의료서비스 리스크 관리, 중동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 등)를 발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동센터 황현규 센터장은 “설명회를 통해 중동환자 서비스 강화 전략 정보를 공유하여 중동환자들에 대한 의료·비의료 서비스 지원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서비스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기업 마케팅 실무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8년 째 운영 중인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통해 실무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바이럴 영상 제작 및 홍보까지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실무 참여 프로그램이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는 '실전! 영상 콘텐츠 마케팅 챌린저'를 주제로 기획 파트와 영상 파트 두 분야로 나누어 총 16명을 선발한다. 서류 및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미에로화이바, 버물리, 케라네일 등 현대약품의 대표 식품·의약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 후크바이럴 등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들의 특강 과 멘토링을 통해 영상제작 및 바이럴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우수 상금 혜택과 함께 마케터로서 직접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에콰도르 국가위생감시관리청 및 산업생산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규제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오는 6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한국 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1차)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기본교육에 이어 올해(2차)는 심화교육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바이오의약품 및 천연물의약품의 임상시험 및 사례연구 ▲시판후 안전관리 ▲백신분야 품질보증제도 ▲에콰도르의 바이오의약품 관리 계획(Action Plan) 논의 ▲제조소 현장 방문 등이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제조‧품질관리 체계도 안내할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에콰도르 현지 상황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수립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지난 2014년 에콰도르가 우리나라를 ‘인허가 간소화 제도(자동승인인정, homologation)’ 국가로 등록해 우리나라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에콰도르에서 별도의 허가‧심사없이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항암 약물을 투여 한 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암 유전체 특성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만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약물이 대장암 재발률을 낮추는 임상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 기술개발사업(맞춤의료실용화)의 지원을 받은 백순명 교수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NSABP)와 공동연구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종양학지인 ‘JAMA Oncology’ 온라인판에 6월 6일자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대장암 3기 환자들은 '플루오로유라실(Fluorouracil)'과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 두 항암약물의 복합제제를 표준 치료약물로 사용하고 있으나,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약물이 손발과 안면에 시리고 아프게 하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두 연구팀은 대장암 3기 환자 1,768명을 대상으로 대표 치료제인 '플루오로유라실(Fl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