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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MSD '아토젯' 누적 매출 100억 돌파

2016년 매출 200억 무난히 돌파 예상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출시 후 누적 매출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MSD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약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5월 기준)을 달성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64개 병원에서 많은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비스트(UBIST)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으로, 아토젯은 올해 3월 매출 11억원을 기록하며 월 처방 10억을 돌파, 4월에는 14억원 이상을 기록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반영하면 2016년 연간 매출 20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의 누적 매출 100억 달성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어진 결과”라며 “IMPROVE-IT 결과를 통해 에제티미브의 심혈관질환 이차예방효과가 입증되었고, ADA, ESC와 같은 최신 가이드라인과 유럽 적응증에도 그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토젯은 국내 유일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라는 면에서 다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와는 확실히 차별화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