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RD 투자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실적모멘텀 부재, 3분기 키워드 IPO 및 RD'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당사 제약업종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 1조3087억원(+12.1%), 영업이익 815억원(-4.5%), 순이익 559억원(-2.1%)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합산 대비 매출액 +0.1%, 영업이익 -20.3%, 순이익 -34.8%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 기준 유한양행은 -9.0%, LG생명과학은 +18.0%, 한미약품은 -69.6%, 녹십자는 -12.4%, 동아에스티는 -19.4%, 종근당은 -16.4%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 LG생명과학은 이브아르 및 제미글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추정, 한미약품은 기술료 역기저 효과, 북경한미 실적 부진 영향, 녹십자는 RD투자비용 확대, 동아에스티 및 종근당은 마케팅 비용 및 RD투자비용 확대" 등을 실적 분석의 원인으로 꼽았다. 3분기 키워드로 이 연구원은 'IPO 및 RD'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유한양행 바이오 퇴
▲정책지원본부장 명희봉 ▲산업진흥본부장 엄보영 ▲국제의료본부장 오종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9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선출은 우리나라가 항생제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적인 아젠다로서 항생제 저감화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별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도적으로 제언해 이끌어 낸 결과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간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CODEX 회원국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의장국 선출로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전세계 국가들이 항생제를 줄이거나 방지할 수 있는 최종지침을 마련하는 것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식약처는 2017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해 항생제 내성 저감화 및 방지를 위한 실행규범을 개정하고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논의해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2020년에 최종 지침을 마련·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품관련 항생제 내성 문제를 CODEX에서 적극적으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하던 유전자 검사를 민간업체에 허용하게 되면서 개인 맞춤의학 시대를 앞당겼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물꼬 트인 유전자 검사, 본격적으로 시작'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시 발표한 규제개선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의뢰없이 민간업체가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수 있도록 했다. 직접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항목은 ▲체질량지수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색소침착 ▲탈모 ▲모발굵기 ▲피부노화 ▲피부탄력 ▲비타민C농도 ▲카페인대사 등 12개 항목에 대한 46개 유전자이다. 보건복지부는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이 가능하고 과학적 근거가 확보됐으며 소비자 위해성이 적은 검사 위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다엔에이링크, 립지노믹스 등에서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마크로젠은 ▲패스트(산전 유전체검사) ▲팜플랜(보인자검사) ▲어부바(신생아 유전자검사) ▲마이펫진(반려동물 유전자검사) ▲아이디포유(유전자 감식)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타라젠이텍스는 ▲헬로진(개인 건강 예측) ▲진
▲식품영양안전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홍헌우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장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장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김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과장 구용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가물포장과장 김미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장 윤혜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장 최보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물의약품연구과장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연구과장 이효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장 이종권 ▲서울지방청 수입관리과장 장경애 ▲서울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김도훈 ▲부산지방청 운영지원과장 최숙자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정의한 ▲부산지방청 수입관리과장 송성옥 ▲부산지방청 시험분석센터장 강태석 ▲경인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송인환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윤제 ▲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장 홍영표 ▲대구지방청 운영지원과장 이제선
의약전문 인터넷신문 메디팜스투데이가 6월 30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1길 10-1 3층 (우편번호)04714 ▲전화 및 Fax : (대표)2293-3773, 313-3775, 313-3755 Fax: 364-3774(전화 및 Fax번호 기존과 동일) ▲교통 : 2호선 왕십리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사람들이 한탄같이 하는 말이 있다.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하다'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성장하는 산업도 있다. 안티 에이징 시장이 그 분야다. 특히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등은 빠르게 성장한 분야 중 하나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서 순수한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시판하게 되면서 수입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을 비롯한 가격이 인하되었다. 1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보톨리눔 톡신 시장에서 7개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제약사에선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이노톡스’ 대웅제약의 ‘나보타’ 휴젤의 ‘보툴레스’ 등이 출시됐다. 다국적 제약사에선 한국엘러간의 ‘보톡스’ 멀츠코리아의 ‘제오민’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 등 3개 제품이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미용 성형 시장의 성장을 곱지 않게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 제약사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외형은 성장하지만 제약사의 수익성은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국내 시장보다는 중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회사도 나오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어 가고 있지만 중국 등에서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중국 합작법인인 휴온랜드가 2016년 8월 GMP승인과 함께 허가품목인 주석산브리모니딘 점안액(녹내장 치료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의원급 안과병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고, 33개 성에 대해 순차적으로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입찰에 참여해 중국 점안제시장에 연착륙할 계획이다. 올해 8월 GMP승인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탁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안휘성 아이커제약, 캐나다 Midbridge사, 말레이시아 CCM제약그룹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국내 무방부제 인공눈물 점유율 1위 카이닉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결막염, 각막염 등의 점안제가 현재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허가 신청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중국 품목승인을 받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휴온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인공눈물 '카이닉스'는 미국 알콘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노인인구의 증가로 백내장과 같은 안과질환으로 인한 수술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과수술 시 세척용으로 사용하는 관류액에 대한 생산시설 투자를 올 초 진행했다. 2018년 품목허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홍진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소 제약사의 의약품 특허 전문지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오는 7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의약품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정 업체 당 최대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연매출 1,000억 미만의 중소제약사이며, 지원대상은 컨설팅 과제의 명확성 및 필요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중에 확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처방 설계·제안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4일까지 한국제약협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1P-LSD’ 등 18개 물질을 오는 7월 1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한 18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암페타민 계열 6개, 트립타민 계열 8개, 합성대마 계열 2개, LSD 계열 1개, 기타 1개이다. 18개 물질은 1P-LSD, 3C-E, Bromo-DragonFLY, prolintane, methamnetamine, 30C-NBOMe, 25I-NB34MD, 4AcO-MiPT, 4-AcO-MET, 4-AcO-DALT, 4-AcO-DET, 4-AcO-DMT, 4-OH-MET, 4-OH-MiPT, 5-MeO-2-TMT, JWH-145, Mephtetramine, Org27569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이다. 지정물질 중 ‘1P-LSD’는 마약류로 지정된 LSD를 변형한 신종물질로서 LSD와 유사한 강력한 환각작용 등으로 최근 일본,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일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하여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격려했다.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97.6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천안 등을 거쳐 2002년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던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출정식에서 강신호 회장은 “포기하려는 자신을 설득하고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아주면서 한층 성숙해지며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며 “지금 걷는 이 길이 예전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세우고, 자랑스러운 나 자신과 만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가 대원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토를 직접 밟고 눈으로 보면서 우리가 자고 나란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의욕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일부터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인 'My Choice 복지 포인트' 제도를 도입 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이 도입한 'My Choice 복지 포인트'는 기존의 복리 후생 항목을 하나로 통합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구성원들은 △자기계발 △레저·여행·문화 △건강·생활·가정 등의 분야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 구성원에게 명절 등 기념일 선물로 5~6개의 상품을 일괄적으로 제공해 왔으나 구성원 개개인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제도 도입으로 구성원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회의 시간 줄이기, 보고서 만들지 않기 등의 ‘ Do Less Do More’ 캠페인, 구성원들의 연차 사용을 독려해 재충전(refresh)의 기회를 장려하는 ‘징검다리 공동연차’를 도입해 구성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케미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온 가족이 함께 친환경 체험 활동을 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9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서 개최되는 제9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좋은세상 바라기가 주관하는 친환경 가족체험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 진행되고 있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에서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옥수수 수확 체험,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추억놀이, 아이스크림 만들기, 풍등 띄우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어른들을 대상으로는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도 포함되어 있어 안전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도 주어진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4일까지 가족 소개와 함께 옥수수와 관련된 에피소드, 사연 등을 작성하여 광동 옥수수수염차 홈페이지(http://www.oksusutea.com) 및 광동제약 홈페이지(http://www.ekdp.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로 광동제약이 전액 지원하며 7월 7일, 총 100명의 참가
최근 한국 메나리니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베이거나 데는 등 간단한 사고를 통해 흉터가 남게 되는 경우가 49%인 반면, 흉터 치료 및 관리에는 여성의 95%가 소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치료 과정에서 제품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거나, 흉터를 방치하는 나쁜 습관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인 만큼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흉터를 예방하고, 신체 부위에 드러나게 된 흉터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압구정 미약국 김정현 약사는 “활동성이 많아지는 여름이면 각종 사고로 인해 의약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지만, 대부분이 상처가 남길 흉터에 대한 인지와 예방에는 관심이 적은 편”이라며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처 치유 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대처법과 흉터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타박상이나 찰과상 등으로 인한 상처 발생시, 우선적으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닦아내야 한다. 이때 소독액은 오히려 상처 주변의 정상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후 상처 부위를 지혈하고 상처치료제를 발라준다. 문제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상처치료제만을 사용하거나 상처가 아문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