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임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은 3월부터 90일간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은 매일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1,500kcal 소모에 도전에 나섰다. 총 6백만kcal 이상을 달성하면 1000kcal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상징하는 1201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는데, 바쁜 일과 속에도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총 761만7650kcal소모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4시간 동안 2344일을 걸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이며, 햄버거 약 1만 5000개에 해당하는 수치다. 레이스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HIV/AIDS 감염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이 종료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아토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고분자 다당체와 결합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RHT-3201과 이의 치료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등록된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은 중증도 아토피 조건의 동물실험에서, 아토피 치료에 사용하는 대표적 약물인 스테로이드계 약물과 동등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우리 몸 전체 면역세포의 약 70% 가량이 몰려있는 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다당체와의 결합 방식을 통해 장 점막에 대한 부착률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환경 및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반응, 피부보호체계의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건조증, 가려움증, 피부병변 등이 주된 증상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다. 면역학적 관점에서 아토피 피부염은 Th1, Th2라는 특정 면역반응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데, 일동제약의 RHT-3201은 면역세포 및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 유도를 통해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능을 한다. RHT-3201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시약 자동개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씨젠이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동시다중 분자진단 시약 개발 노하우와 데이터를 인실리코(in silico)로 디지털화해 만든 것으로,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필요한 복잡한 연구개발 과정을 컴퓨터 가상실험을 통해 단순화했다. 특히, 기존에 1년 이상 소요됐던 개발 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으며, 개발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개발비나 개발 인력의 한계 등으로 미뤄왔던 유전질환 연구와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씨젠은 그동안 호흡기, 소화기, 성감염증 등 주로 감염성 질환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으나 앞으로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특정 암이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유전자 변이 진단제품 개발에도 나서 유전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약 자동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구자에게 맞춤형 리얼타임 PCR 시약을 개발해 공급하는 서비스도 개시한다. 최대 4개의 DNA 타겟까지 동시에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리얼타임 PCR 시약을 한달 안에 개발해 공급해주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7월 12일부로 한국릴리로부터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릴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에피언트의 공동 판촉을 진행해 왔으며, 양사 간의 합의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단독으로 에피언트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양사 본사 간의 MOU 체결로 허가권 이관을 예고한 바 있으며, 7월 12일부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에피언트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고, 영업, 마케팅에 이어 유통까지 맡을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에피언트의 허가권 양수는 그 동안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을 더욱 결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피언트의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의료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P)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변훈석)과 함께 정부 RD 특허기술동향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특허기술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진흥원은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EU에서 출원된 인공지능 관련 공개 특허(총 3215건, 보건의료 분야 825건, 비보건의료 분야 2390건)를 분석해 기술동향과 현황분석,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신규 투자분야를 발굴하고자 했다. 인공지능은 1950년대 후반부터 연구가 시작된 이후 수십 년간 발전과 정체를 반복해 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보건의료 분야의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동일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2000년대에 출원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1980년대부터 지식과 정보를 컴퓨터에 학습시키는 일명 ‘머신러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일본, EU에서의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 특허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미국은 자국 국적 출원의 최고 점유(73%)와 함께 다른 지역에서도 타국 국적 출원의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마이닝, 머신러닝,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성인 HIV-1 감염 치료제인 에보타즈(성분명 아타자나비르 300mg, 코비시스타트 150mg)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6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에보타즈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PI) 계열인 아타자나비르(ATV)와 CYP3A 저해제인 코비시스타트(COBI)를 함유한 고정 용량 복합제로 지난 2015년 11월 12일자로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과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의 HIV-1 감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에보타즈는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병용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투여한다. 에보타즈는 코비시스타트(COBI)를 약동학 강화제로 사용하는 PI 계열 약제 가운데 기존 치료제와 직접 비교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아타자나비르(ATV)와 코비시스타트(COBI)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144주간의 장기간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에보타즈 허가의 배경이 된 이 임상시험은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 총 692명을 대상으로 아타자나비르(ATV)와 코비시스타트(COBI), 아타자나비르(ATV)와 리토나비르(RTV)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1일 건국대병원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올해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올해 공연은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8개 병원에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음악회다. 공연을 맡은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테마곡, 영화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특히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와 가수 천단비의 공연을 추가로 기획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종근당 관계자는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2011년부터 6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컨텐츠로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방문하는 병원수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병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4부터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그랜드 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과 함께 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이 이스라엘 뉴림과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 서카딜리(성분명: 멜라토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국내 허가 및 판매 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었으며, 2017년 하반기 제품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건일제약은 2014년 55세 이상 성인의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서카딘(서방형 멜라토닌 성분)을 발매해 수면의 양에 집중되었던 기존 치료법을 수면의 질로 바꾼 바 있다. 서카딜리는 서카딘의 소아청소년용 버전으로, 멜라토닌 2mg으로 이루어진 서카딘과 달리 멜라토닌 5mg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인에 비해 소아청소년에서 멜라토닌 대사가 빠름을 확인한 임상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용량이 커진 반면 정제의 크기는 오히려 2~3mm로 매우 작아져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소아청소년이 복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국내의 경우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환자의 50~75%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으나, 이들에 사용하기 적합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된 수면장애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건일제약은 서카딜리가 자폐증 및 신경발달장애를 포함한 전반적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 중에서 실제 상업화가 되는 확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ioin인 공개한 BIO Justin Burns 등은 'Clinical Development Success Rates 2006~2015'에 따르면 신약 후보물질이 상품화될 확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Biomedtracker 데이터베이스로부터 1103 회사의 7455 개발 프로그램에서 9985건의 임상 및 규제 단계 전환의 총 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모든 개발된 후보물질의 임상 1상부터 최종 승인까지의 전반적인 승인 가능성은 9.8%이고, 종양을 제외한 적응증에 대해서는 11.9%였다. 희귀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신약개발 프로그램 및 선택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사용한 프로그램은 전체 대비 개발 각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희귀 질환은 임상 1상 76.0%, 임상 2상 50.6%, 임상 3상 73.6%, 신약승인신청 89.2%였으며 선택 바이오마커는 임상 1상 76.7%, 임상 2상 46.7%, 임상 3상 76.5%, 신약 승인신청 94.5%였다. 만성 고유병율 질환에 대한 신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12일 세계 2위의 다국적 제약사인 스위스 산도즈에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스마트 필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제약은 산도즈에 스마트 필름 특허권 라이선스와 산도즈가 베트남, 홍콩, 필리핀, 타이완 등 동남아 4개국에 수출하는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 10mg, 20mg, 50mg, 100mg’ 등 4개 제품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서울제약은 이번 산도즈와의 계약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기 부전 치료제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제약은 이들 4개 국가 이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포함된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해서도 추가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1조5000억원 규모의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산도스측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 5월과 6월에 일본과 캐나다에서 고함량 실네나필 필름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해외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인 칸데암로정을 지난 달 24일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칸데암로정(성분명 칸데사르탄실렉세틸/암로디핀베실산염)은 ARB계열인 칸데사르탄과 CCB계열인 암로디핀 조합의 국내 최초 복합제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9월 약가 고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의 국내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국내 20여개 종합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여 단일요법대비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및 목표혈압 달성율을 입증 받았으며, 안전성 또한 우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각각의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있어서 3상 임상(2건)을 통해 유의성 있는 혈압강하효과를 입증 받았으므로, 칸데사르탄(ARB계) 또는 암로디핀(CCB계)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본 칸데사탄정으로 혈압조절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칸데사르탄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대상으로만 임상(1건)이 진행되어 칸데사르탄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만 대
"질환을 완치하는 것이 아닌 환자가 꿈을 가지고 원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센터장인 장혁재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8회 PHA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 정서적인 접근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완치가 불가능한 희귀난치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가 여성이며 평균 발병연령은 30~40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가슴통증, 다리부종, 실신 등을 들수 있다. 장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3년 생존율은 아직도 50% 가량에 불과해 환자들은 사회적, 감성적 역할 등에서 낮은 삶의 질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들은 치료옵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설명, 질환의 진행 정도, 여행가능 여부 등의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서도 "환자들에게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의료인이 제공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폐동맥고혈압 진단을 받게되면 환자들은 우울증을 경험하게 된다"며 "진단받은 환자의 절반 가량만이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의 정서작 안정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빈소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참사랑병원 무궁화2호실, *발인 7월14일, *장지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010-4730-7304
유유제약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을 맞아 ‘등산로를 쓰레기로 멍들지 않게 하자’라는 취지의 공익성 캠페인을 지난 9일 서울 북한산 등산로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등산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산행 할 수 있도록 유유제약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등산로 쓰레기로 멍들지 않게 해 주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진행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베노플러스겔 캠페인은 6월 강남대로편, 7월 등산로편, 한강편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를 통해 강남대로와 등산로 및 한강에서의 기초질서 확립과 더불어 제품 키워드인 ‘멍’을 대중들에게 인지시키기 좋을 것으로 판단하여 기획했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은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인터넷상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아 타깃 마케팅)에 접목하여 매출 증대에 성공한 제품으로 생약성분이라 여성과 어린이처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건조, 피부침윤, 발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 기존의 증상 완화 작용만 갖는 연고, 파스와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질환 원인을 제거하는데 탁월해 가정 상비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판교 본사에서 JW신약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에 대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으로 올 가을부터 SK케미칼은 기존 병의원에서,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클리닉 의원가에서 스카이셀플루4가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JW신약은 기존에 갖고 있던 클리닉 시장에서의 공고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접종자의 편의성 향상과 국내 독감백신 시장 확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항생제나 보존제가 사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W신약 백승호 부사장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SK케미칼의 우수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잠재적 성장 가치가 높은 클리닉 시장에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LS Biz. 마케팅부문장은 “출시 첫해 360만 도즈를 판매한 스카이셀플루의 저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