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모집을 통해 의약품안전국장에 화이자 임원 출신 인사를 임명한 것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 안전·품질 관리, 생동성시험, 신약 임상시험, 인·허가권 등 의약품 정책 전반을 관리하는 요직이다. 서울시약사회는 2일 성명을 통해 "식약처는 제약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감시·관리하는 기관"이라며 "제약업계의 로비가 빈번한 상황에서 다국적 제약사에서 오래 근무한 인사를 임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비난했다. 서울시약은 "의사직능에 편중된 정부의 인사정책에 심히 유감스러울 뿐만 아니라 의약품안적국장에 적절하지 않은 다국적 제약사 부사장 출신의 임용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도 1일 성명을 통해 "다국적 제약회사 부사장 출신자의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임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건약은 "의약품안전국장을 다른 직책과 달리 외부 공모직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전문가를 영입하여 행정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함일 것"이라며 "외국 본사에서 개발된 의약품의 수입판매가 주된 사업인 다국적 제약사의 임원, 그것도 자사 제품을 의료인등에게 판촉하기 위한 자료를 생산하고, 자사제품의 국내 도입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제7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4일 경기도 양평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연례 ‘화이자 꿈꾸는 캠프’와 더불어, 매월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건강 검진을 비롯해 자사 임직원들의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조손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ž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 7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조손가정 아동(멘티) 50명과 화이자 직원들(멘토)이 각자의 재능을 모아 하나의 꿈과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아 ‘드림 하우스(Dream House)’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통나무 집 짓기’ 프로그램에서는 멘티와 멘토가 함께 나무를 쌓아 올리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완성된 집에는 따뜻한 꿈을 담아 ‘우리 집 문패’를 만들어 걸었으며, 조별 게임 등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의료계 현장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기획단 이관용·김진희·김현철 연구원은 '의료 인공지능 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국내 의료 데이터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구분된 표준 데이터로 개선해 AI 기술의 학습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4년 마련된 한국보건의료표준용어(KOSTOM)를 사용하고 있지만 WHO의 국제질병·사인분류(ICD)와 차이가 있어 의사마다 각기 다른 언어로 소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진료 기록 시 의사마다 표현방식, 기록방법이 다양하므로 의료데이터의 정보화 방법 및 추가 검증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의료·실험기기마다 다른 형식(format)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따른 데이터의 비개방성이 심각하다. 국내에서 의료 AI 기술이 개발되고 활용되고 위해서는 미흡한 관련 규정 개선이 절실하며 의료계가 주도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AI 기술이 의료현장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수가(酬價)를 받거나 비급여 인정이 필요하나 현재로선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AI 소프트웨어를 위한 관련법이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 수출 이후에 글로벌 블럭버스터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국산 신약의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5년 이내에 성과를 기대하는 단기정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신약이라는 것은 후보물질을 찾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고 상업화를 이루는데 최소 10년 이상이 걸린다. 국내에서만 출시하는 신약이라면 10년보다는 이른 시일에 상업화에 성공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수 있는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과 함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단기 정책이 대다수를 이루고 빠른 시일내에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다. 글로벌 신약개발에는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해서 실패한 신약개발도 소중한 경험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신약이 개발되어 상업화가 되었다고 해도 성공한다는 보장을 하기 힘들다.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 중에서 성공한 것은 불과 몇개에 불과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블럭버스터 약물이 나오기를 원한다면 조용히 기다려주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제약사들이 충분한 경험을 축적해서 성공하는 신약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임원진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9월 1일자로 이은미 부장이 이사로 승진, 인사부를 총괄하게 된다. 현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사업부문 소속의 임소명 상무는 오는 9월 12일자로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fizer Innovative Health) 사업부문의 희귀 질환 사업부 총괄 대표를 맡게 된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임상기획팀장으로 박진경 부장(사진)을 새로 영입했다. 박진경 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계학과를 거쳐, 동대학원 통계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입사, 15년간 백신 캠페인, 추적 조사 관련 시스템 개발, 자료 관리 및 통계 분석 등을 담당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1년부터 Senior Biostatistician로서 통계분석 전략을 수립하며 주도해왔으며,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일동제약에서 추진하는 임상시험과 관련한 기획, 설계 등을 비롯해 자료관리 및 결과 검증 업무 등을 관장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2016 K-헬스 리더스 포럼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상인 ‘오송신약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날 시상식에서 SK케미칼은 독감백신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럼 관계자는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백신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 달 23일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를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하며 시장 내 ‘4가 세포배양 백신’의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고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SK케미칼 한병로 대표이사는 “백신에 대한 SK케미칼의 지난 10년 투자가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Bellast)’를 주제로 한 대학생 UCC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8월말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벨라스트 대학생 아이디어 UCC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벨라스트’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제작한 3분 이내의 동영상들이 출품됐다. 영상과 SNS에 익숙한 세대답게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참가자들 중 결선에 오른 세 팀은 지난달 말 동국제약 본사에서 이영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수상작은 ‘윤곽공주 이야기(고영준 등 4명)’, ‘당신의 숨어 있는 미모를 깨우는 필러(신소율 등 3명)’,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유새봄 등 3명)’ 등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대학생이기 때문에 출품작들이 일부 기술적인 표현 부분에 한계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일 녹십자 및 가족사 임직원 1000여명이 함께한 ‘비어파티’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녹십자의 ‘비어파티’는 평소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던 허일섭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의 넓고 푸른 잔디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회사생활을 즐기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다, 2014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비어파티’는 임직원들이 직급과 관계없이 어울리고 기탄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녹십자의 소통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녹십자 본사의 RD센터 옥상가든과 산책로인 솔향데크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김기홍 사원은 “동기 및 선배들과 일상생활부터 업무 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소속감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비어파티’ 외에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함께 즐기며
국제백신연구소(IVI),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IVAC), 뎅기퇴치파트너십재단(PDC), 사빈백신연구소(SVI) 등 뎅기 예방 및 통제 분야 4 개의 선도기관들이 뎅기 및 여타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들을 통일된 전략하에 공조하여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연합체를 새로 설립했다. ‘뎅기 및 흰줄숲모기 매개 질병 컨소시엄(GDAC)’로 명명된 이 연합체는 뎅기 분야의 전문성을 지카바이러스, 치킨구니아, 황열 등으로 확대하고, 가장 위험한 생물로 부상한 흰줄숲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질병들에 대한 기존의 분산된 노력의 시급한 통합 및 조율 필요성에 대응할 계획이다. IVI 연구개발담당 사무차장 겸 뎅기백신사업단(DVI) 단장인 윤인규 박사는 “뎅기는 지난 40년간 가장 중요한 감염질환 중 하나로 부상하여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4억여 명을 감염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특히 재원부족, 효과적인 대응책의 결여, 리더십의 분산 등이 중요한 원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카, 치킨구니아 등 여타 급속히 전파되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들은 인구증가, 도시화, 세계화의 추세가 이들 질병의 전파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비즈니스 분야 국제대회인 ‘2016 스티비어워드 IBA’ 마케팅 부문서 은상을 수상했다. 스티비어워드(Stevie Awards)는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부문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 세계 기업과 임직원의 업적, 기업활동의 성과 및 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특히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IBA)는 스티비어워드가 주최하는 대회 가운데 전 세계 기업이 1년동안 펼친 경영, 사회공헌,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약 380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고려은단은 ‘국내 1위의 입지를 굳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캠페인’이라는 작품명으로 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고려은단은 그동안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대상으로 원료의 원산지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중국산이 아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한 캠페인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브랜드 신뢰도 및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비타민의 구매기준을 원료의 원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내츄럴’에 홍재길(사진) 신임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재길 대표이사는, 다국적기업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 및 천일식품, 현대약품, )건국대학교 등에서 지난 9년간 영업본부 총괄임원을 담당했다. 약 18년간 ㈜남양유업에서 유통 경력을 쌓아 다양한 유통채널 및 조직관리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의약품과 미용성형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온 휴온스는 올 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식품건강기능식품회사인 청호네추럴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휴온스내츄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면서 홍재길 신임 대표를 영입 후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새로운 혁신 및 유통업체와의 동반성장 체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홍재길 신임 대표는 “휴온스내츄럴은 휴온스 그룹이 토탈헬스케어그룹(Total Healthcare Group)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신성장 동력이다. 경쟁업체와는 다른 차별화된 시스템 및 확고한 기반 구축, 건기식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일동제약 명예회장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시설확충기금 6억원을 사재로 쾌척했다. 이금기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기금, 선한 인재 장학금 등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총 13억원을 기부했다. 9월 1일 서울대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과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 이은방 약학대학 명예교수 등 주요 학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금기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동안 서울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다”며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으로 앞으로도 제약산업 발전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성낙인 총장은 “오랜 기간동안 우리나라 약학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해 오신 이 회장님은 서울대 약대 동창회장,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시며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지원하고 계심에 서울대 전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지난 1959년 모교 졸업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일동제약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종합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5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대만제약협회(회장 왕 유 페이)와 공동으로 ‘한-대만 제약 심포지움’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만 타이뻬이에서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 대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움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대만 제약산업은 자국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20%대 수준에 불과해 수입판매 등 외국 의약품에 대해 개방적이다. 대만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5조원 규모로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94%에 달한다. 국내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대만 진출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 이원철 한국다케다제약 대외협력부 전무의 '한국 제약시장 및 약가시스템 현황'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지그프리드 지슐리써 대만제약협회 국제협력위원장이 ‘대만 제약산업 현황 및 약가시스템 최신 이슈’에 대해 발표하며 송지성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업개발허가팀장이 ‘한국의 개량신약 개발 트랜드’를, 수잔 슈 스탯플러스 이사가 ‘중국과 대만의 공동임상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대만 참여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양국 제약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예정되어 있다. 참여하는 대만의 20여개 제약사는 RD, 생산,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사진)을 9월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2014년 8월, 인류건강의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사명 아래, 제약기업의 준법·윤리·투명 경영을 정착시키고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 바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장기적으로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불평등, 불공정거래 등의 영업행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월 28일부로 시행되는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및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정부의 불공정행위 규제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대비하기 위함이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휴온스 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투명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를 계기로, 한 단계 높은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 그룹의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면서 다시 한번 그 내용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별도로 운영 중인 CP 전담 부서를 앞으로도 철저하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