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노인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 결과 공유를 위한 심포지움을 11일 오전 9시 2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노령화를 겪고 있어 이로 인한 사회 활력 저하, 생산성 감소, 의료비 증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건강과 노화에 대한 연구가 없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보건연구단은 2005년부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치매, 경도인지감퇴, 노인성우울증, 뇌졸중, 파킨슨병, 고혈압, 당뇨, 퇴행성관절염 등 여러 가지 노인병의 패턴을 동시에 연구해 왔다. 이는 한국인의 노화와 노인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한국인에게 발병하는 노인병의 주요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한국인의 전반적 노화 특성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KLOSHA)’로 알려져 있는 이 연구는 이미 SCI 저널에 40편이 게재됐고, 진행 중이거나
건보공단은 지난해 감사결과 횡령은 물론, 개인정보의 무단열람과 유출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감사결과 횡령금, 구상권 미 행사건 등 7억97815만원에 대해 변상 또는 재정상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횡령으로인한 금액만 2억474만원에 달한다.최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2010년도 연간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건보공단의 감사는 총 170회 감사(종합 88회, 특별 50회, 기획 등 32회)를 실시했으며, 특히 기획감사는 전년도 대비 33% 증가했다. 감사보고서의 주요 감사사례를 살펴보면 법무지원실 등 5개 본부부서, 서울지역본부 등 3개 지역본부, 노원지사 등 80개 지사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해 관련자 ‘징계’ 7건과 경고 등 행정상 처분 557건을 요구했다. 특히, 업무상 횡령을 색출한 결과 관련자 ‘중징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횡령금 2억474만8천에 대해 변상조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실은 “추가적으로 재정건전성 및 조직 부정비리 척결 차원의 예방감사를 실시해 현금사고 발생 유무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결과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등 13개 보건복지부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경제성장률 5% 달성을 뒷받침하는 규제개혁 등 제도개선을 위해 하위법령 정비만으로 달성 가능한 제도개선 사항은 미루지 말고 신속히 정비하라는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일괄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처방전의 질병분류기호 기재란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통계법 제22조제1항에 따른 한국표준질병ㆍ사인분류 개정에 따라 한국표준질병ㆍ사인분류가 기존 5자리에서 6자리로 변경, 처방전의 질병분류기호 기재란을 이에 맞게 수정한다. 또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시험 응시수수료 반환기준도 새롭게 신설된다. 현행 전문간호사 자격인정시험은 응시수수료에 대한 반환기준이 없어 시험접수를 한 후 불가피한 사유로 취소하는 응시자들의 민원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격시험의 시행 및 공고에 ‘응시수수료 반환기준’을 신설에 나선 것이다.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에 관한 수수료 전자납부 방법도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요양기관의 휴업 또는 폐업신고시 보존하도 있던 장기요양급여제공관련 자료를 공단으로 이관하는 세부 규정도 마련된다.
병원협회는 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무상의료와 함께 현실적인 제도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병원협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은 ‘무상의료’의 정책 방향과 그에 따른 대책 등을 설명하고, 병원협회 회원들은 경청 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협회 관계자는 “간담회에선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들이되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엔 ‘이상’적인 부분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현실적 문제도 감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병원의 수익률이나 저수가 등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전하며 의료계 현실을 반영해 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3월 3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8, 9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이철범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을 환자 중심의 병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병원,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신임 김순길 병원장과 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보다 더 나은 한양대구리병원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김순길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병원인증평가 등 과업이 많은 해이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원장단과 모든 직원들이 일체 단결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신임 원장단과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병원, 환자들이 다시 찾게 되는 병원, 활기찬 생명력이 느껴지는 병원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만의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격지수(BMI)의 기준을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최초로 제시됐다.이 연구는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 강대희 교수, 박수경 교수가 주도해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이 이룬 최초의 연구결과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7개국 19개 코호트로 구성된 114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평균 9.2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어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과학적 증거로 간주된다. 이 연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mpact Factor = 47.05) 364권 8호에 2월 24일자로 게재됐다.비만한 사람의 경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보고는 대부분 체격조건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근거하는 것이어서 아시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재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과체중’ (BMI 25 이상)이나 ‘비만’ (BMI 30 이상) 기준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27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노인 고혈압의 이해와 치료(노인병내과 김철호), △진통소염제에 의한 위장관 손상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이동호),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암환자 관리(혈액종양내과 김지현), △약물 알레르기의 이해와 접근(알레르기내과 김세훈), △흔히 접하는 호흡곤란의 평가(순환기내과 조구영) 등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또 △경구용 항생제 처방의 실제(감염내과 송경호),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강은하), △노인 당뇨병의 흔한 문제점과 관리(내분비내과 장학철), △결핵의 진단과 치료의 실제(호흡기내과 이세원), △만성 콩팥병(신장내과 진호준)등에 대한 강좌가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진다. 문의전화는 031-787-7009, 7019 (담당 장수진)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심찬섭)는 지난 달 25일 아시아 태평양 학술 네트워크, ASPN (Asian Pacific Academy Network)의 내시경 국제 화상 컨퍼런스에 참석해 ‘장출혈을 주소로 하는 십이지장 림프종과 경화성 장막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과 싱가폴,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6개국이 참가한 이번 국제 화상 컨퍼런스에서 건국대병원 소화기병 센터장인 심찬섭 교수와 홍성노 교수가 이 자리에 증례 보고를 하였으며 6개국에서 발표한 내시경 치료 증례에 대해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연세의료원은 4일부로 원목직 및 일반직 보직자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세브란스병원 ▲원목실장 유기성 ▲재활병원 간호팀 100병동 파트장 안미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외래응급실 간호팀장 남상조 ▲입원 간호팀장 우금명 ◇용인세브란스병원 ▲간호팀장 신성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4일, 대구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언어소통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에 놓여있는 대구 달성군의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현실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치과를 비롯해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5개 과목의 진료가 실시됐으며, 골밀도 측정 및 체성분 분석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2)씨의 시어머니인 ○○○(67)씨는 “며느리가 몸이 아파도 병원 한 번 제대로 못 가봤는데, 공단에서 여기까지 직접 찾아와 이곳저곳 세심하게 진료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번이 세번째 대구방문인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최첨단 진료차량을 이용해 전국을 누비며 의료소외지역 주민과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3회 이상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 횟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전국의 의료인력 풀을 효율적으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광고 전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4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명소인 명동 충무빌딩, 반포 센트럴시티, 합정동 로터리 등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 광고와 지하철 1~4호선 120개 역사에 설치된 900여개 디지털 뷰(Digital View) 무료 전화 TV 광고, 2,000여개의 LG유플러스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모니터 광고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 특히 이번에 이화의료원이 실시하고 있는 옥외 전광판 광고는 병원 건물(사옥)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광고를 제외하면 대학병원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 시내 명소인 명동, 반포 센트럴시티, 합정동 로터리 3곳 모두 사람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광고를 통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 기념해 오는 3월 9일 오후1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여성 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 행사 홍보는 물론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 병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된다.이화의료원 홍보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지역 주민 뿐만 아니
건강검진의 사후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검진수가를 100%로 조정하는 등의 개선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지적이다.이재호 대한검진의사회 정책부회장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한 ‘건강검진제도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조찬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조찬세미나는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조비룡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명희 연구원, 대한검진의사회 이재호 정책부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윤청하 검진관리본부장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조찬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선 이재호 정책부회장은 현재의 국가 건강점진 사업이 “양적 팽창에서 질적 팽창”으로 어떻게 넘어갈 것인가에 대한 기로에 놓여있는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재호 정책부회장은 “건강검진의 문제점은 획일적이고 환자 특성 고려에 대한 부재, 사후관리 부재 등”이라면서 “불분명한 목표질환을 설정하기 보다는 의료비 절감을 위해 생활습관 관리가 가능한 대사증후군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 건강검진의 가장 큰 문제는 검진기관의 전달체계와 질 관리 평가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를 위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 대한 세부 계획이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2011년 대장암 평가 세부 계획안’을 공개하며, 평가계획 및 평가 대상 그리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안내했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가 실시되는 대장암은 지난해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술전 진단평가,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 대부분 영역에서 의료기관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대장암과 관련한 ‘구조-진료과정-결과’ 등 진료전반에 대한 평가에 나선 것.대장암 평가 목적과 관련해 심평원은 “대장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해 의료기관의 진료가이드에 따른 진료과정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진료 변이를 감소시키는 등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공개된 세부 평가 계획에 따르면 대상 환자는 대장암으로 수술한 환자로 해당수술코드는 ‘자 267(결장절제술), 자 292(직장 및 에스장결제술), 자 292-1(결장 및 직장전절제술)’ 등이다.대장암 평가 지표는 총 23개 항목이며, 평가 자료는 ‘청구명세서, 의무기록에 근거한 조사표, 행정안전부 사망여부 자료’ 등이며, 조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교보생명보험(주)과 ‘고객만족 선도경영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부문의 체계화된 고객만족(CS)프로그램을 공공부문에 활용하여 심평원의 CS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심평원은 상호 교류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보생명으로부터 감성커뮤니케이션, 가족친화경영, 고객만족 실천 및 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의 다윈(DA-Win)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이 자리에서 강윤구 원장은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기대 등을 감안할 때, 고객만족경영은 심평원의 핵심사업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미션이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강윤구 심평원장, 김정석 기획상임이사, 교보생명(주)의 신용길 사장, 박낙원 강남FP본부장 등 모두 12명이 참석해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가 입원 부분에 대한 포괄수가제를 적용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박민수 과장은 국회보건의료포럼이 개최한 ‘건강보험재정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살펴본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민수 과장은 지난 2002년 DRG 시행 시 전면시행이 아닌 선택적으로 시행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보장성이 확대되면 비급여 부분이 줄어들고, 이후 DRG를 전면 시행할 경우 공급자 반발이 적을 것으로 본다”면서 “행위별 수가제만을 가지고 지불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는 없다. 앞으로 포괄수가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입원 부분을 포괄수가제로 가져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수 과장은 그동안 보건의료정책의 초점을 ‘접근성’에 맞추다보니, 의료자원에 대한 규제가 없었다며 중장기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박민수 과장은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져 현재 기능재정립을 위한 작업을 하고있다”면서 “1차 의료에 대한 기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동안 의료자원에 대한 규제가 없어 지나치게 늘어난 상황이다. 우리나라처럼 규제가 없는 나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