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결핵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50%로 낮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치료중단을 방지해 치료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위탁한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의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ㆍ난치성질환자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이다. 대상자들은 결핵치료를 위한 진료와 약 조제시 본인일부부담금 10%중 1/2을 경감 받아 진료비 또는 약 조제비용의 5%만 부담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동 사업의 시행으로 5만2천여 명의 결핵환자가 연간 41억원의 본인부담금 경감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건보공단에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진료와 투약 시 자격확인에 의해 지원된다. 만약 산정특례로 등록하지 않은 결핵환자는 진단확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진료의사의 서명 또는 날인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공단 지사에 등록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한편,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으며 결핵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연간 8,0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심장센터가 최근 현대식 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전국 종합병원 최고 수준의 명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북대병원 심장센터는 금년 3월에 기존 본관 진료실에서 응급의료센터와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에 새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외래진료실과 심장초음파실, 홀터(Holter)실, 운동부하검사실 등을 증개축하고 최신 의료기계를 구입, 지역 의료서비스의 격을 한 차원 높였다.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응급센터·노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를 강화해 각종 심장질환 검사와 진료 등 환자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급증하는 심장질환 환자들의 수요에 대비심장 중환자실의 증개축과 더불어 병상도 기존 11개실에서 15개실로 늘려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새로 문을 연 심장센터는 심도자실의 심혈관조영실을 중심으로 수술실과 심장초음파실, 홀터실, 운동부하검사실, 기립경검사실 등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었다.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심장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전북대병원 심장센터는 고재기 심장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25명의 전문 의료진이 심장질환 치료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가, 관계자 등이 모여 미래 한국의 신성장동력인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최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향후 10년, 임상시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상시험 연구자는 물론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전문가 및 임상시험 대행업체인 CRO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행사는 식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상 미래창조 2020’의 공동기획단장인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분과: 임상시험 규제 경쟁력 강화/소통강화 체계구축 ▲2분과: 임상시험 역량강화 ▲3분과: 임상시험 안전보호체게 강화 등 3개 분임조로 나뉘어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1분과 진행을 이끈 연세의료원 박민수 임상시험센터장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임상시험 전세계 TOP 5 진입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승인 기간 단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수 센터장은“임상시험 승인과정이 현
전남대학교병원 제30대 송은규 원장이 취임과 함께 다병원체제를 대비한 병원 단위의 책임경영에 효율적인 경영제도를 확립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28일 전남대병원은 전임 김영진 병원장 이임식과 제30대 송은규 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윤수 전남대학교총장, 강기정 국회의원,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최상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박흥석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장, 이정남 광주시의사회장, 이민철 전남의대학장, 역대 병원장을 비롯 많은 내외 귀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0대 전남대병원 송은규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설, 광주전남지역 어린이전문병원 사업자 선정,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며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 JCI인증, 의료기관인증으로 세계수준의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치과병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건설 중에 있다”며, 세계최고의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병원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송 원장이 제시한 방향은 △21세기형 최첨단 의료복합시설의 건립 등 세계 속의 전남대학교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진료역량 강화와 의료서비스향상을 통한 국내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8일 오전 8시에 암병원 개원 후 첫 환자 유○○ 환자(52세)에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유씨는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 후 첫 환자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의 암병원에서 모든 환자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금방 나을 것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지난 27일 전국에 있는 협력 병(의)원 의료진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협력 병(의)원 의료진을 위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총 100여명의 협력 병(의)원 의료진 및 배우자가 PET-CT, MD-CT, MRI, 심장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사에 중점을 둔 전문의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았다.건국대병원은 협력 병(의)원 의료진을 위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평소 다른 환자를 돌보기 위해 제 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던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의료인들이 보다 건강해야 모두가 건강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 협력 병(의)원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하여 더 많은 편의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보건의료분야의 근거중심 의사결정 저변확대 및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론 등의 교육에 나선다.심평원은 관련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1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교육을 4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2일 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근거중심보건의료 교육은 의ㆍ과학 문헌을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대상은 의료인, 보건의료정책가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이다.교육 희망자는 4월 4일(월)부터 8일(금요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BH부(TEL 02-705-6779/678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근거중심보건의료에 대한 교육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지방거주자를 위해 7월경에는 부산에서 동 교육을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정기총회의 단연 화두는 정부가 내놓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의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선 대부분의 시도의사회는 큰 기대보다는 땜질식 처방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의사협회의 평가와도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충청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복지부 발표의 핵심은 건강보험을 지속하고 싶다는 속내가 담긴 과제들로 가득하다”는 성토와 함께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전라북도의사회 방인석 회장은 “정부는 일차의료 활성화라고 하지만 우리는 ‘일차의료 살리기’라고 한다“며 ”복지부는 대통령 보고에서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한 의료계의 동의를 구했다지만 우리는 동의도 설명도 들은 적 없다“며 개원의들을 위한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이나 선택의원제 등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재정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도의사회의 시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재정확보 없이 제도를 시행하려만 한다는 지적이다.충청북도의사회 오국환 회장은 “정부가 대형병원에는
전라북도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해 동의도 설명도 들은바가 없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선택의원제 등은 재정지원이 없는 한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26일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방인석)는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인석 회장은 개원가의 경영난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전라북도의사회 방인석 회장은 “지금 의료계는 홍역을 앓고 있는 것 같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의 의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제도는 세계 최악인 상황이다. 거기다 일차의료의 점유율은 급감하며, 개원의들의 매출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1차 의료기관의 의료비점유율은 10년 동인 32.8%에서 21.3%로 급감했다. 개원의들은 매월 1300만원뿐인 회원이 전체의 57%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10년동안 물가, 임금, GDP, 보험료, 수가 등의 인산은 평균 150%이상 인상됐으나, 1차 의료기관의 수입은 고작 106% 수준이다. 이어 방회장은 “지난해 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에 총력을 다했다. 정부는 일차의료 활성화라고 하지만 우리는 ‘일차의료 살리기’라고 한다“며 ”복지부는 대통령
난소암 진단을 지연한 의료기관에게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1천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난소암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민원에 대해 신청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사건은 신청인이 피신청인의 병원에서 난소의 악성 종괴를 받았으나, 피신청인은 양성 종괴로 6개월 뒤 외래로 방문할 것을 안내해 진단이 늦어진 경우이다. 신청인은 “난소종괴의 악성이 의심, 피신청인 병원에 내원했으나 자세한 검진도 하지 않았고, 나이 등을 감안하면 난소암의 고위험군이나 피신청인은 추가 진찰을 6개월 뒤에 하자고 했다”며 “이로 인해 암 진단이 지연됐으며, 예후도 불량한 상태가 됐다”묘 치료비 등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피신청인은 “난소종괴에 대해 초음파 및 골반 MRI 검사를 해 감별진단을 시도했다”며 “그러나 신청인은 시험적 개복술을 하기에는 난소암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돼 경과 관찰을 권유한 것”이라며 손해배상의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첨예한 가운데 전문위원은 MRI 판독상 자궁 주위에 위치한 난원형 결절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태이며, 이 결절은 림프절 또는 자궁주위 파정결절의 가능성이 있어 환자의 CA-125 증가
복지부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검사기관 및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피폭선량 측정기관을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정기 안전검사 유효기간제를 도입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개정령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용어 정의를 명확화(안 제2조)했다. 현행 1개 용어로 되어 있는 전산화단층촬영장치를 사용용도에 따라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장치, 이비인후과용전산화단층촬영장치,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장치로 구분해 그 용어를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또, 등록 사항 변경 신고 범위도 확대한다. 복지부는 “이전설치 시 명확한 규정이 없는 불편 해소”를 위해, 관할 구역 내에서 의료기관을 이전할 경우에도 변경신고를 하도록 규정했다. 정기 안전관리검사 유효기간제도 신설(안 제4조)된다. 정기검사 만료일 전후 31일간을 정기검사 유효기간으로 설정, 동 설정된 기간내 검사를 받도록 해 검사 편의성 등 도모했으며, 검사ㆍ측정기관을 지정제에
시민사회단체는 복지부의 대형병원 본인부담 인상이 결국엔 환자부만을 가중시키는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를 개최, ‘대형병원 외래 경증환자 집중화 완화 대책’의 5개 방안을 제시했다. 그 중 의원의 다빈도 50개 상병을 중심으로 대형병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상급병원 50%, 종합병원 40%로 인상하는 안을 다수 안으로 해 오는 28일 건정심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소위원회에 제시된 5개 방안에 그 동안 가입자 단체들이 요구했던 대형병원의 진료량을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었다며 허탈감을 보였다.시민사회단체는 “대형병원 쏠림 현상의 주범이 바로 대형병원, 재벌병원임에도 의료공급과잉과 공급체계 문제의 개선방안이 없다는 것은 복지부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정책의지가 없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분노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대한병원협회의 행태에도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병원협회가 그동안 본인 부담금 인상은 절대 있을 수 없다던 주장과 달리, 약제비 인상만 동의한다며 마치 선심 쓰듯이 수정안을 슬며시 제안했다는 것이다. 시민사회단체는 “병협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대한 병원계의 대정부 비판과 불만이 계속해서 터져나왔다.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25일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영상장비 수가인하안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상장비 수가인하와 관련해 서울시병원회는 “건강보험제도의 유지를 위해 제시하는 고통분담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건정심에서 다루어진 내용과 같이 원칙도 논리도 없는 일방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결정이 전문가단체의 의견은 배제한 밀실 속에서 진행해 온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았다. 서울시병원회는 “병원계의 정당한 요구를 감안해 연구에 따른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한다. 병원계가 요구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너무 크다”면서 “이러한 병원계의 요구를 받아들여지지 않고 정부가 강행한다면 결국, 영상검사의 질적인 저하를 초래하고 그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병원회는 대형병원의 경증외래환자의 약제비 부담을 높인다는 정책에 대해서도 “이는 환자의 의료접근성과 보장성을 약화시키는 조치”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윤
병원의 병상가동률 및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전일 퇴원예고제’ 확대 등의 다양한 방안의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정병헌 팀장은 25일, 서울특별시병원회 제33차 정기총회 및 제8차 학술대회에서 ‘병원행정관리’와 관련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병헌 원무팀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와, 시대적 변화에 병원들의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정병헌 원무팀장은 “병원의 병상가동률 및 회전율 증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일 퇴원예고제 확대와 함께 재원기간 단축을 위한 Case Manager 운영, 장기입원이 우려되는 환자 중점 관리, CP개발 및 개발된 CP 적용 후 효과 분석, 협진체계 확립과 협력병원 체계 구축 등의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료비 삭감과 진료적정성 평가 대책 마련도 병원들에게 시급히 필요한 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정병헌 원무팀장은 “심평원이 점점 많은 적정성평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진료비 분석 강화를 위해 병원간 진료형태 및 진료비 비교 분석해야 한다. 또, 진료비 삭감 및 적정성평가 대책으로 집중관리 임상과와 협의 및 의료진에 대한 교육이 있어야 할 것”이라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원장에 송은규 교수(57세, 정형외과)가 임명됐다.송은규 병원장은 1978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 부실장, 홍보실장,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소장, 퇴행성질환 류마티스질환센터 추진단장, 화순전남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컴퓨터수술학회아시아지역(CAOS-ASIA) 회장(2007~2010), 대한관절경학회 회장(2010~현재), 한국컴퓨터정형외과학회(CAOS-Korea) 회장(2010~현재), APKS(National delegate of APKS) 한국대표(2010~현재)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학술활동을 해왔다. 송원장은 오는 3월28일 공식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