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가 엄지손가락에서 바나나로 컨셉을 바꿨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지난해 레비트라의 컨셉을 엄지손가락으로 내세워 대대적인 소비자 대상 캠페인에 들어 갔다.
‘엄지손가락=발기 여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이 캠페인은 레비트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의사들을 대상으로 ‘레비트라걸 CD’를 배포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레비트라걸 CD’는 제작 기간만 4개월, 10여명의 연출 및 촬영스탭 동원 등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낸 홍보 전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엄지손가락과 레비트라걸을 대신해 이번에는 바이엘이 바나나라는 성적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컨셉을 가지고 소비자 캠페인에 들어간다.
바이엘 측에 따르면 내년 1월 10일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일명 ‘바나나 거리 습격’ 소비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도심지, 경기 일부 지역에서 4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508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신장한 가운데 약효군별로는 여전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고성장세가 이어졌다.
업체별로는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 상위 업체의 성장이 단연 돋보였다.
유한양행은 11월 한달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18.6%로 가장 높았으며, 동아제약 18.5%, 중외제약 16%, 부광약품 14.2%, 종근당 12.2%, 대웅제약 11.2%로 업체 평균 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동제약(8.9%), 한미약품(6.85), 동화약품(6.4%) 등은 업체 평균 증가율 10.1%를 하회했다.
한편, 올해 누적 실적 기준 수출 실적에서는 LG생명과학이 500억원 이상으로 단연 최고의 실적을 보였으며, 그 뒤를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대웅제약 등이 따랐다.
겨울에는 찬바람, 건조한 공기, 더운 난방, 적은 운동량 등으로 피부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와 난방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함량을 감소시켜 피부가 조이는 느낌을 받고 잔주름이 눈에 띄게 심해진다. 특히 팔다리와 몸통의 건조한 피부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워지기도 하며 심하면 건성습진으로 까지 발전될 수 있다. 때미는 것을 좋아하는 당신, 오히려 피부를 망친다 건성습진은 병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부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습진이다. 팔, 다리, 손, 발, 배, 엉덩이 부분에는 피지선이 많지 않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증발을 방지하는 피부장벽이 매우 얇다. 따라서 공기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층이 손상돼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게 된다. 이때 긁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가 손상돼 건성습진은 더 나빠진다. 나이가 들면서 피지 생산이 자연 감소되고, 각질 재생 능력도 떨어져 각질층이 얇아지므로 건성습진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노인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팔, 다리나 배 부분을 가려워하며 긁는 경우가 대표적인 건성습진의 증상이다. 뜨거운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
애연가의 경우 흡연량을 줄인다고 해서 폐의 건강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애연가 피우는 담배의 개수를 줄이면 담배를 피울 때마다 더 자주 더깊게 담배 연기를 마시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최근 몇 달 동안 흡연량을 많이 감소시킨 64명의 골초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담배 독소 NNK 물질에 반응하는 생물학적 지표 수치에 근거해 이와 같은 연구 결론을 유도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 몇 달 동안 흡연량이 많았던 흡연자 집단과 흡연량이 적었던 흡연자 집단의 경우 각각 하루에 5개의 담배를 피우게 했다. 그 결과, 애연가 NNK 물질에 반응하는 생물학적 지표 수치가 2배 이상 높게 측정됐다. 연구를 수행했던 미국 미네소타 의과 대학 및 암 센터의 Hatsukami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애연가의 경우 흡연량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해서 폐의 건강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Hatsukami 박사는 이어 “이는 애연가가 피우는 담배 개수를 줄이면 흡연할 때마다 담배 연기를 자주 그리고 깊게 마시기 때문”이라며 “흡연으로 인해 일찍 사망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금연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자신의 선택에 의해 담배를 피고,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선택에 의해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니코틴에 중독돼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담배 연기를 흡입하면 니코틴은 수초 내에 뇌에 도달해 니코틴성 수용체에 결합해 뇌의 회로 중 보상신경을 활성화하고, 이는 뇌의 쾌감 중추를 자극한다. 또 니코틴은 흡연 욕구를 강화하고 내성을 증가시켜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담배를 피우게 하며, 정신적, 육체적 의존성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니코틴의 중독성 때문에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한 흡연자 가운데 단지 3%금연에 성공하게 되며, 대부분의 흡연자는 금연을 결심한 지 몇일 지나지 않아 다시 담배에 손을 대게 된다. 많은 흡연자들이 답배를 끊기 위해 사용하는 껌, 패치, 캔디 형태의 금연보조제들은 대부분 니코틴 대체요법제로 답배 대신 니코틴을 간접적으로 공급하면서 니코틴 부족에 대한 금단증상을 서서히 풀어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러한 금연보조제와는 완전히 작용 원리가 다른 금연치료제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챔픽스’라는 금연치료제는 기존 금연보조제와는 달리 의사의
당뇨병은 약 1500년 전에 ‘소변 맛이 달다’는 데서 붙여진 병명이다. 이후 의학지식의 발전으로 우리몸의 ‘인슐린’이라는 혈당치(포도당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부족해 혈중 포도당치가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으로 당분(포도당)이 넘쳐 나오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따라서 당뇨병이라고 진단하려면 피검사로 혈중 포도당치가 얼마 이상이라는 것이 확인돼야 하고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도 혈당치를 측정해봐야 알 수 있다. 당뇨병은 고혈압과 더불어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혈당치를 정상인에 가깝게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방법. 혈당을 조절하려면 우선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실천해야 하고 이 두 가지 방법으로 혈당이 목표한 혈당치까지 떨어지지 않을 때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쓰게 된다. 무엇보다도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해보아 혈당치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치료방법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환자들을 대하다 보면 당뇨병을 몇 년씩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못된 상식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원자력의학원 이가희 과장(내분
장동헌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이사는 보건의료정보 발전과 요양기관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2일 심평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의사들의 국내 제약사 연봉은 약 1억 2000만원 이내, 다국적 제약사는 약 1억 5000만원 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약사 취업 의사가 있는 의사들은 국내 제약사의 경우 동아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등 규모가 큰 회사를 선호하며,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는 GSK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 헤드헌팅업체 팀장은 의사들의 제약사 취업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의사들의 제약사 구직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회사 취업에 대한 정보는 주로 헤드헌팅 업체, 제약사 임원, 제약사 영업사원, 제약사 취업에 경험이 있는 선후배 등을 통해 접한다고 모 팀장은 밝혔다. 국내사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은 일반의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지만 상당수 제약사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를 선호한다고 한다. 또한 임상 경험이 필수 요소로 요구하고 있다. 외자사 또한 내과 전문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국내사와는 달리 소아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등 그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국내사와는 달리 임상 경험의 수준이
개미투자자를 위한 2007년 유망종목으로 LG생명과학이 선정됐다. 선정 배경에 대해 안태강 삼성증권 연구원은 우선 올해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아 매수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을 들었으며, 아울러 높은 기업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투자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 안 연구원은 “개인투자가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싸우기란 쉽지 않다”며 “이들에게 맞서는 대응보다는 함께 가는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LG생명과학 외에 한화, 태영, 웅진코웨이, 두산중공업, 한국타이어 등이 선정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결핍으로 인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이 가속되는 기전을 규명한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남부캘리포니아대학(Univ. of Southern California)의 크리스천 파이크(Christian Pike) 교수 연구팀에 의해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학술지 ‘신경과학지’(J. of Neuroscience), 12월 20일자(26권, 51호)에 게재됐다.비록 생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결과이기는 하지만,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기전이 규명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연구진이 동정한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알츠하이머병 발달 사이의 관계적인 직접적이다. 테스토스테론 투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인자(risk factor)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 구체적인 기전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형편이었다. 테스토스테론이 알츠하이머병 발달 과정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진은 수컷 생쥐로부터 테스토
한미약품이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맥시부펜’을 앞세워 국내 해열진통시럽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해열진통시럽제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시럽이 전체 시장의 5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현장에 있는 많은 진료의들은 10년 이상이 된 이부프로펜 성분의 시럽을 대체할만한 해열진통시럽제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이부프로펜 복합제(ibuprofen+arginine)인 케롤F 등의 제품들이 내년 1월부터 비급여로 전환 됨에 따라 해열진통시럽제 처방 약물 선택에 있어 그 폭이 좁아지게 됐다. 또 국내 제약사들이 해열진통시럽제에 대한 제품 발매에 점차적으로 소극적 입장에 있어 시장 자체가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상황을 역이용 새로운 성분의 개량신약을 탄생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5년간 23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 최초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진통시럽제를 개발, 그 기술을 인정 받아 향후 4년간 신약 재심사 품목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향후 4년 동안은 제네릭들과의 경쟁 없이 시장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셈이다. &n
에스디가 지난 20일 식약청으로부터 A군 연쇄상구균의 신속진단시약의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다. 호흡기 관련 A군 연쇄상구균의 기존 진단방법은 수 일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성인의 경우 실제 진단 보다는 의사의 소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A군 연쇄상구균은 항생제의 과다한 사용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에스디의 진단시약이 상용화될 시 약 10~15분내 검사 시간으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환자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에스디는 진단시약의 마케팅을 위해 국내 상위 제약사화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년 정부가 항생제 과다사용 억제정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여 정책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최근 암로디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된 S-암로디핀 성분에 대한 국내 최초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재윤)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성분명 니코틴산에스-암로디핀)의 3상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안암병원, 중앙길병원, 일산병원, 아주대병원이 참여하여 본태성 고혈압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시험약(로디엔정)과 대조약(베실산암로디핀정)을 무작위로 8주간 투여한 후, 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로디엔정’ 2.5~5mg 투여군은 ‘베실산암로디핀정’ 5~10mg 투여군과 대비하여, 8주간 투여 후 이완기혈압 및 수축기혈압의 변화량에 있어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완기혈압의 개선정도에 따른 치료유효율은 ‘로디엔정’이 92.73%로 ‘베실산암로디핀정’ 88.00%
미국 Mentor사가 생산하는 필러 제품인 ‘퓨라젠’이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을 통해 판매된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퓨라젠은 DXL 공법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이중교차결합 구조의 분자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중교차결합은 기존의 단일교차결합 구조 및 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제품에 비해 한단계 앞선 기술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년 이상 엄격한 기준으로 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온 Mentor사의 신개념 필러 제품으로 Mentor사는 Aesthetic 및 Implant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회사이다.퓨라젠은 에테르(Hydrophilic ether)와 에스테르(Hydrophobic ester) 결합간의 이중교차결합인DXL 공법을 통하여 단일입자 크기만으로도 다양한 시술영역 및 깊이에서 정교한 시술을 가능하게 해주며 12개월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퓨라젠은 Class Ⅲ로서 유럽인증인 CE 를 획득함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이밖에도 퓨라젠의 Syringe는 360˚ 회전이 가능하고 Grip 부분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Plunger 부분이 넓게 제작되어 시술의 정확성과
세계 최초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유소아 해열시럽제가 국내에서 발매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최근 세계 최초의 유소아용 해열시럽제 ‘맥시부펜’(성분명 덱시부프로펜)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내년 1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 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세계 최초 시럽제로 기존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의 절반 함량만 사용해도 동등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신독성, 간독성 등 부작용을 현격히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경우 정제와 캡슐제만이 제품화된 상태다.
맥시부펜은 한미약품이 지난 5년간 23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한 개량신약으로 식약청으로부터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 11월 4일 신약 재심사 품목으로 지정됐다.
또 맥시부펜은 기존 시럽제와 달리 국내 최초로 50ml 소용량 안전용기를 도입해 차별화했다.
기존 시럽제의 경우 조제를 위해 덕용포장에서 투약병에 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