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는 세계당뇨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당뇨병주간(11월 12~18일) 행사의 일환으로 중앙일보 조인스닷컴과 함께 ‘당뇨병 희로애락展’을 진행한다. ‘당뇨병 희로애락展’은 당뇨병으로 인해 느끼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의 감정을 미술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당뇨병을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 당뇨병 예방 및 성공적인 치료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대상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당뇨병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등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0월 22일까지이다. 당뇨병을 환자 자신의 심정이나 환자를 보고 있는 가족의 심정, 당뇨병 예방 활동에 대한 희망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그림, 조각, 사진, 도자기, 설치미술 등 전시 가능한 모든 미술 작품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상 500만원을 비롯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당뇨병 주간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작품들은 서울 시내 유명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될 예정이며, 20
CPhI Worldwide 2007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에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했다. CPhI Worldwide는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약 2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세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한국에서는 의수협과 kotra 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종근당 바이오등 15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으며 한국관에는 일평균 약 2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해서 활발한 상담을 펼쳤다. 특히 항생제와 Irinotecam HCL, Gemcitabione 등의 항암제 원료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카이랄 제품에 대한 OEM 주문 상담도 활발히 이뤄졌다.의수협 관계자는 “매년 한국관의 규모를 늘리면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200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도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할 계획이다. 올해도 중국에서 약 200여개 부스를 가지고 대거 참가했으며 인도 및 제 3세계 국가에서 의약품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것을 다시
‘오래 오래 사세요’라는 말을 하고 뺨을 맞는다면?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돈 없이 건강을 잃은 채 오래 살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많은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하는 한 원인이다. 바야흐로 장수의 질을 따지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착한 얼굴, 착한 몸매’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착해 보이는 얼굴이라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구세대. 바야흐로 사회의 미적 기준을 충실히 만족하느냐로 선악을 가늠하는 세상이다. 이대로라면 나이 먹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잃는 것이 악몽 중의 악몽이 될 법하다. 바로 이 때문에 평균 수명이 길어진 오늘날, 사람들이 동안에 열광하는 것이다.미국 CIA의 각국별 평균 수명 추정치를 보면 세계 평균이 65.82세이고 우리나라는 77.23세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전국민은 진시황이 찾아 헤맸다던 불로장생의 영약이라도 복용한 것일까? 모두들 짐작하듯이 의학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 사회 안정 등이 장수의 비결이다. 세계 평균 수명을 넘은 지는 오래이고 하루가 다르게 평균 수명이 높아지는 지금,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장수의 질적 수준이다. 말하자면 건강 수명, 신체 나이로 관심의 대상이 바뀐 것이다.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모두 45만1514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다. 이는 2005년 43만8062명보다 1만3452명이 늘어난 것으로 무려 6년 만의 증가세였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2005년 1.08명에서 2006년에는 1.13명으로 높아졌다.통계상 보더라도 한 가정 한 아이 시대가 본격화 된 지금, 자신의 아이는 뱃속 태아 때부터 똑똑하고 좋은 심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겠다는 엄마들의 태교열풍 또한 거세지고 있다.이에 10월 10일 제 2회 임산부의 날(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을 맞아 임신부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태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태교의 시작은 어떻게태교란 임신 중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임신부가 지켜야 할 몸과 마음에 대한 가르침들이다.태교는‘심신의학(心身醫學)’적 측면으로 설명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물론 산부인과 의사들도 태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우리 조상들은 일찍이 그 중요성을 알고 태교에 대해 “조용히 앉아서 아름다운 말만 들으며, 선현의 명구를 외고, 시나 붓글씨를 쓰며, 품위 있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는 등 많은 것을
어느 한 환자의 말이다.“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이가 나빠진다면서요? 그래서 한 5년 전에 스케일링 한 번 하고 안했지요.”잇몸질환이 심하게 진행되어 치아가 흔들거려 뽑기 일보직전에서야 치과에 방문한 환자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다. 이러한 말씀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스케일링만 정기적으로 받으셨다면 이렇게 중요한 어금니를 뽑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하고 말이다.아무리 이를 열심히 닦고 구강청결제로 자주 입을 헹궈도 입 안의 세균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세균들은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치태(플라그)를 형성한다. 이러한 치태가 닦이지 않은 채로 시간이 지나면 돌덩어리처럼 단단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치석이다. 일단 치석이 되고 나면 칫솔질로는 제거가 되지 않고 스케일링을 비롯한 잇몸치료를 통해야만 제거될 수 있다. 치석은 한마디로 세균덩어리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나오는 독소는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잇몸뼈를 녹이게 된다. 치석은 자꾸 잇몸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성질이 있어 제거되지 않은 채로 시간이 오래 지나면 치석이 점점 뿌리 쪽으로 내려가 잇몸뼈가 점점 없어져 결국에는 치아가 흔들리다가 빠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가 오히려 병을 더 키운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대한피부과의사회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절반 정도는 증상이 비슷한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피부 건조증 환자로 나타났다. 즉 자신이 아토피 환자라고 믿고 있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셈이다.대한피부과의사회 김방순 학술이사는 “실제 아토피 피부염이 아닌데도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잘못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아 국민들이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 아토피 피부염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고 잘못된 치료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거나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문제가 없지 않다”며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아토피 비즈니스’ 때문에 아토피 관련 상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것도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처방으로 인한 진료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토피가 기승을 부리는 건조한 가을철, 아토피와 관련한 상식을 알아보자.- 피부용어 바로 알기부터아토피와 헷갈리는 피부질환 용어들을 정확히 알아보자.△ 피부습진: 습진은 피부염이라는 뜻으로, 아토피 피부
심평원이 문희 의원에게 제출한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중복처방 심사’ 자료에 따르면 같은 의료기관을 찾은 의료급여 환자가 중복처방을 받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문희 의원이 4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OO 의료기관 내과의 경우, 한 여성환자가 올해 4월 4일 처방받은 의약품을 미처 다 복용하기 전인 5월 2일 다시 똑같은 약을 처방받은 일이 발생했다고 구체적 사례를 들었다.특히 처방받은 의약품이 정신신경용제 아티반정과 최면진정제졸민정 등 오남용우려가 있는 약 들인 데 이를 또 다시 처방하여 무려 30일이나 중복 복용케 한 것.이처럼 처방한 의약품을 다 복용하기 훨씬 전에 다시 처방하는 일 외에도 같은 날 같은 의료기관 내 다른 진료과에서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을 처방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또 다른 예를 보면 올해 5월 11일 혈관성 두통과 고지혈증, 천식, 관절염으로 동일 병원 내 신경과와 내과에서 처방을 받은 한 여성환자의 처방전에는 위장약인 무코스타정이 중복처방 되어 심평원이 중복수량만큼 진료비를 삭감한 바 있다.그러나 삭감과는 별개로 이미 환자들은 같은 약을 중복 복용한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 심평원)이 이와 같은 의료급여 환
다국적제약사들의 하반기 채용이 시작됐다. 하반기 채용의 특징 중 하나는 일부 제약사들이 직접 대학을 찾아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한국얀센은 영업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올해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수도권 및 대전ㆍ대구ㆍ부산ㆍ광주 광역시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전문의약영업직(Medical Representative, MR)으로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이며 제약 관련 학과전공와 보훈대상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31일까지 대학별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16일 서울대학교, 30일 연세대학교, 31일 고려대학교 등에서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으로,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부여된다.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일부터 서울 6개, 경기 1개 및 지방 3개 대학교를 방문해 영업 인턴사원과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채용을 위한 채용 설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이레스 라 루랄(la Rural)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피부과총회(World Congress of Dematology)에서 2011년 제22차 세계피부과총회 개최지로 서울을 결정했다.지난 3일 04:00(한국시간)에 실시된 결선 투표에서 총 투표자 203명 중 서울 105표를 획득(로마 72, 런던 26표) 압도적인 표차로 세계적 컨벤션 도시인 로마, 런던을 물리치고 서울유치를 확정한 것이다.지난 1982년 일본(도쿄)에서 제16회 세계 총회를 치룬지 29년만에 아시아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본 회의는 2011년 5월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며 특히, 제22회 총회부터 중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함으로써 아시아 인접국가에서 더욱 많은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수 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세계피부과총회는 전 세계 피부과 의사, 교수 등 의료분야 전문가 1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의료회의로서 소위 ‘피부올림픽(Skin Olympic)’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분야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는 10여건 정도로 알려져 있다.세계피부과학회는 1889년 프랑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의 3분기 실적은 천연물신약‘스티렌’과 항혈전제‘플라비톨’의 호조로 인해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플라비톨’은 올해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이러한 ‘플라비톨’의호조는 제네릭 시장에서도 동아제약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공정위 과징금 부과와 약가재평가 영향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부진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동아제약의 수출부문에 대해서는 의약품 수출계약이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체결되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매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화되고 있는 수출부문은 동사의 외형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향후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여전히 남아있는 경영권 분쟁은 강문석 이사측의 요구로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10월 31일 열릴 예정이라며, 임시주주총회에서 어느 한 편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 않는 한 지분경쟁 이슈는 여전히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 지분경쟁 이슈가 단기적으로 주가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으나 장기적으
2007 당뇨병 주간을 맞아 ‘건강하고 맛있는 당뇨식 레서피 온라인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후원을 맡고 있다.이번 행사는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고 당당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당뇨식 레서피 중 우수작 3가지 메뉴를 선정하여 빅마마 이혜정씨가 직접 요리로 선보일 예정이다.일반적인 당뇨식은 음식량 및 총 섭취 열량이 제한되어 있지만 양념과 요리법에 있어 일반식과 다를 바가 없다. 흔히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식이 맛이 없다는 편견으로 인한 제한된 식사를 하여 당뇨식을 통한 식사의 즐거움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식으로 식생활을 조절하는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들과 다른 식생활로 인해 소외감을 느낀다거나,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대표이사인 피터 펠딩거(Peter Feldinger)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당뇨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환자들을 위한 보다 다채로운 당뇨식 메뉴를 개발되어 일상생활에서 보다 활기차고 즐겁게 당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기업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122명 선발이라는 사상 최대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채한다. 이는 예년의 평균 60~70명을 선발했던 것에 비해 2배에 이르는 대규모 공채이다.녹십자의 이와 같은 대규모 공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확대와 함께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으로 풀이된다. 1967년에 설립된 녹십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시작으로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특수의약품 개발에 매진하여 이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등에서 국제적인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제약업계의 선도적 기업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 백신 ‘한타박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등은 불모지나 다름 없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녹십자가 이룩한 성과들이다.녹십자는 2001년 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사업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체제로 경영시스템을 전환했다. 현재 녹십자의 지주회사 경영시스템은 헬스케어(Healthcare Division)부문, 제약부문(Pharmaceutical Division)
일본의 대표 경제신문인 산케이신문이 한미약품이 최근 발매한 비만치료제 ‘슬리머캡슐’에 대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산케이신문은 지난달 16일 생활습관병(메타볼릭 신드롬)을 주제로 한 특집기사에서 한국 내 비만치료 개량신약 개발의욕을 집중 조명하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산케이는 애보트사의 중추신경 작용 식욕억제제인 리덕틸캡슐(성분 시부트라민)의 PMS(시판후조사) 종료 직후, 한미약품이 가장 먼저 품목허가를 받고 부가염을 변경한 개량신약을 발매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특히 애보트사가 특허침해를 이유로 슬리머를 개발한 한미약품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됐다는 점 등을 상세히 밝혔다.또 슬리머 판매가격을 리덕틸의 50%선에서 정한 한미약품의 가격정책이 곧바로 애보트사의 가격인하 조치로 이어졌다는 점을 들어 개량신약 발매가 소비자들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했고 이같은 현상이 타 업체들의 개량신약 개발 의지를 자극했다고 보도했다.산케이는 “항암제와 바이오신약 뿐만 아니라 개량신약에도 연구비를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장안수 한미약품 사장의 인터뷰 발언을 인용, 한국 내 개량신약 개발 움직임을 전했다.한편, 일본에서는 시부트라민
“치매도 예방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교수)가 주관한 ‘치매의 날’ 행사가 지난 9월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제13회 세계치매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인식의 전환 및 치매질환과 예방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노바티스, 얀센, 에자이, 룬드백 등 4개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500 여 명의 서울 시민,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한국치매협회, 대한치매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지역치매지원센터, 보건소 등 20 여 개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현장교육, 치매선별 검진과 상담 등이 이루어졌고,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시연이 제공됐다. 또한8월 7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 치매가족체험수기공모 당선작 발표가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가족들은 벽화그리기, 실버댄스,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이동영 센터장(서울대학병원 정신과 교수)은 “치매는 조기진단 및 조
중외제약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가을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국내최초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 시연이벤트를 열고 있다.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인증받은 유기농 식물만을 원료로 사용한 인체친화적인 제품이다. 화학성분이 함유된 바셀린 제제와는 달리 유기농 입술보호제는 입술색이 탈색되지 않고 건조한 날씨에 촉촉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미끄러운 바셀린 제제와 달리 립스틱(rouge)을 입술위에 추가로 바를 경우 번지거나 뭉게짐 등이 없어 20~30대 여성들이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특히 화학성분 제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