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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아제약, ‘플라비톨’ 호조…3Q 실적 ‘맑음’

수출 긍정적…여전히 남아있는 경영권 분쟁이 ‘이슈’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의 3분기 실적은 천연물신약‘스티렌’과 항혈전제‘플라비톨’의 호조로 인해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비톨’은 올해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

이러한 ‘플라비톨’의호조는 제네릭 시장에서도 동아제약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공정위 과징금 부과와 약가재평가 영향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부진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의 수출부문에 대해서는 의약품 수출계약이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체결되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매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화되고 있는 수출부문은 동사의 외형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향후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전히 남아있는 경영권 분쟁은 강문석 이사측의 요구로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10월 31일 열릴 예정이라며, 임시주주총회에서 어느 한 편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 않는 한 지분경쟁 이슈는 여전히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지분경쟁 이슈가 단기적으로 주가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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