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오는 23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 소장을 초청해 ‘의료를 통해 본 북한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2월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다제내성균(일명 슈퍼박테리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월21일부터 3월4일까지 2주간 1층 로비에서 해외의료봉사 당시 촬영한 사진 20점으로 구성된 보드 전시회를 연다.이번 행사에 전시된 사진은 영남대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회장 이희경) 소속 교직원과 병원교회 봉사자 등 총 41명이 지난 1월8일~13일까지 5박6일간 중국 운남성 쿤밍(곤명) 인근 오지에서 펼쳤던 생동감 넘치고 훈훈한 진료봉사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것. 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내왕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랑 나눔 봉사정신을 한 번 더 되새겨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매월·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3일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과 10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17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진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자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동산병원은 국고지원금과 병원 자체예산을 투입해 시설과 장비 등 의료환경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개선, 올해 하반기부터 추가로 11병상을 더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 지원 금액은 시설비와 운영비 등을 포함해서 약 28억원이다.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이상락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현재 미숙아와 저 출생체중아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신생아 집중치료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조혈모세포이식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조혈모세포이식실은 1인실 2개, 4인실 1개로 총 6병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 조혈모세포처리실을 비롯해 세포처리장치, 초저온냉동시스템, 액화질소냉동보관시스템, 클린벤치 등을 갖추고 있어 이식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에 관한 각종 연구도 가능하다. 소아혈액종양클리닉 박성식교수는 “ 이번 개소를 통해 백혈병, 재생불량빈혈, 고형 종양 등 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완치율을 더 올릴 수 있고, 부산∙경남권 환자의 수도권 유출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지역 환자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1층 이산대강당에서 ‘뇌졸중교실’을 열었다. 두 달마다 열리는 이 교실은 이번으로 51회째를 맞이했다. 이준 교수(신경과)가 ‘뇌경색 예방과 치료’, 장철훈 교수(신경외과)가 ‘뇌졸중 환자 수술적 치료’, 장성호 교수(재활의학과)가 ‘뇌졸중 환자 재활 치료’, 김명희 간호사(뇌졸중 코디네이터)가 ‘뇌졸중 환자가 퇴원 후 주의해야 할 점’을 주제로 각각 릴레이 건강강좌를 펼쳤다. 강좌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응급 질환인 뇌졸중 치료를 위해 영남대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최병연)는 신경과를 비롯, 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부서 간 긴밀한 협진체제를 갖추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월11일과 17일~18일(금) 양일에 걸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의료기관인증 준비’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11일 공통교육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17일~18일 양일간 실시되는 분과 교육에서는 인증에 필요한 실질적인 분야별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해 3월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공통교육 참석자만이 분과교육 등록이 가능하다. 교육당일 분과 변경 및 분과 추가 신청은 불가능하다.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02-705-9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요양급여를 받는 자 중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본인일부부담금을 경감하고 이에 드는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한다’오제세 의원(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1970년대 이후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이 생애의료비의 절반 이상을 65세 이후 노년 시기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상대적으로 소득이 줄어드는 노년 시기에 상당한 의료비를 부담하게 될 경우 노년빈곤층이 확대돼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야기할 수 있고, 의료서비스의 과소소비가 발생해 노년층의 건강증진에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오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국가의 지원으로 본인일부부담금을 경감, 노년 시기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보장을 도모토록 했다.개정안과 관련한 국회예산정책처의 비용추계결과,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본인부담금의 5%를 국고로 지원하게 될 때 소요되는 비용은 2012년 1643억 9300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 2092억3400만원이며 향후 5년간 9351억 5000만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을 사전예고했다. 기획현지조사 항목 및 조사시기는 △사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청구 상위 의료급여기관(2/4분기 중) △동일주소지 내 다수 개설된 의료급여기관(4/4분기 중)으로 각각 30개 내외의 의료급여기관을 선정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에 사전예고 되는 2개 항목에 대해 관련 의약단체에 통보하고, 복지부(www.m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분야 등에서 조사항목을 선정, 실시하는 현지조사를 말한다.복지부는 조사대상 항목 사전예고를 통해 조사대상기관이 예측가능 하도록 해 조사에 대한 거부감과 부담감을 줄이고 1차적인 자율시정 기회를 제공하여 기획현지조사의 파급효과 및 부당청구 사전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획현지조사와 별도로 부당청구가 확인·인지돼 현지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의료급여기관에 대해 정기조사, 긴급조사 및 이행실태조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010년 3개 항목(의료급여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명)은 2월2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개원24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64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하며, 5개 우수부서와 25명의 우수직원 및 우수교수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병원발전에 공헌한 7개 협력단체 및 개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공의 수료식이 지난 18일 의과대학 마리아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안기성 진료부원장은 비뇨기과 전종호 전공의를 포함 총 36명의 전공의들에게 한 명씩 수료증을 수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월14일~17일까지 2차수에 걸쳐 1박 2일의 일정으로 ‘2011 Mighty Hallym 신입인턴 입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원의 미션과 비전, 정책 방향 이해를 통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인턴의 자세와 역할 및 CS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인턴생활에 대한 사전 정보습득으로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2월7일~12일까지 3차수에 걸쳐 한림대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11 신입간호사 입문교육’도 실시했다.
대한췌담도학회 주관으로 최근 개최된 ‘ERCP Live 2011’ 행사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가 췌장낭성종양의 EUS 유도하 세침 흡인 검사를 시연했다.시연 장면은 실시간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전송돼 생생한 영상을 보며 최신 지견을 나누고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등 온라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한편, 이 행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돼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건국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의 내시경실에서 직접 시술하는 영상이 행사장으로 인터넷 중계로 전송되는 형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