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
동산병원은 국고지원금과 병원 자체예산을 투입해 시설과 장비 등 의료환경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개선, 올해 하반기부터 추가로 11병상을 더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 지원 금액은 시설비와 운영비 등을 포함해서 약 28억원이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이상락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현재 미숙아와 저 출생체중아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신생아 집중치료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