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경기북부지역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분석을 위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에 소외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분석과 원인체계를 규명하기 위해 본원 신경정신과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본원으로의 환자이송체계 등을 위한 기본 토대와 컨퍼런스 및 교육에 상호 참가하는 등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이규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for 2011)'에 선정됐다.미국 ABI '2009 Man of the Year'에 등재, 2010 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피부질환 분야 연구업적을 또 다시 인정받게 됐다. 이교수는 피부과학 분야 중 광노화와 교원질 관련 유전자 치료, 유전성피부질환 분야에 대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왔으며,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교환교수, 대한피부과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광의학회장을 맡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인근 덕화중학교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금주’를 주제로 한 특별 시청각교육을 열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남대학교병원 사랑축제’를 연다. 사랑축제에는 환우와 보호자, 시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질환별 릴레이 건강교실이 마련된다.우선 오는 17일 오후 2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순환기내과는 심장 질환을 주제로 심장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는 ‘심장 돌연사란 어떤 것인가?’란 주제로,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좌를 펼친다.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외과는 ‘위암 건강교실’을 열고 배정민 교수(외과 위·장관 분야)가 ‘위암 수술 직후 초기 식습관’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19일에는 ‘비뇨기과 건강교실’과 ‘당뇨교실’이 이어진다.이관호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무료건강교실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가리라 다짐하는 것은 가족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CS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 이 강좌는 5월 4일, 17일, 18일, 20일 4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달 주제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고객응대’로 적정진료팀 ‘고객의 말씀(VOC, Voice of Customer)’을 통해 접수된 사항들과 실제 대면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위주 실습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아카데미 강사팀)는 “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3가지 유형, 즉 ‘머리형’과 ‘가슴형’, ‘장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감성에만 호소하면서 천편일률적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보다는 유형별 성향을 고려해 응대방법을 익힌 다음 적절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A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공중파뉴스에서 A교수가 “같은 복제약 인데도 비싼게 많이 처방되고 싼 건 처방이 잘 안돼요. 그 이유는 뭐겠습니까? 리베이트 말고…”라고 언급한 부문을 문제 삼았다.전의총은 이 발언은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비싼 약을 처방한다고 지목한 것으로써 의사들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A교수의 주장대로라면 환자의 생명을 담보하는 의사들은 무조건 싼 약을 처방해야 한다는 것.하지만 같은 성분의 복제약이라도, 즉 성분이 동일하고 생물학적동등성이 인정됐다 하더라도 제품마다 약가와 이에 따른 약효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부연이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생물학적동등성을 판정하는 과정에서도 다수의 부정이 있기 때문에 동등성 자체를 신뢰하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 같은 사실을 간과한 채 의사들이 약을 처방하는 기준은 리베이트 때문이라고 규정한 A교수는 의사를 폄훼하기 위해 매우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발언을 한 것이라는 비판이다.노환규 전의총대표는 "A교수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모든 의사들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비싼약을 처방하는 파렴치한들이 돼버렸다"며 "숭고한 의사들의 명예를
영상검사수가 인하를 둘러싼 소송과 관련해 효력정지 결정이 5월중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CT 14.7%, MRI 29.7%, PET 16.2% 등 각각 인하키로 결정하고 지난 5월1일부터 인하된 영상검사수가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서울아산병원 외 44개 병원은 4월28일자로 ‘효력정지신청’ 및 ‘상대가치점수인하고시처분취소’ 소송을 걸었다.회복불가능한 손해가 발생함을 이유로 효력정지 신청을 했고, 수가 인하가 절차 및 내용이 위법하다는 주장의 소를 제기한 것으로 대한병원협회가 원고보조참가자로 참여하고 있다.이에 4월29일 효력정지에 대한 심문이 진행됐으며, 5월6일 복지부는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로 효력정지 신청에 대한 결정은 이번달 안에 판결될 것으로 전해졌다.복지부는 소송에 대해 건정심의 결정 배경 및 취지 등을 감안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효력정지 신청이 인용될 경우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대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눈치다.복지부 관계자는 “건정심의 결정에 따라 5월부터 영상검사수가가 인하됐으나 병원계에서 효력정지 신청과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앞으로의 진행상황이
보건복지부가 의약품관리료 합리화를 추진할 방침으로 추이가 주목된다.복지부는 11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약품관리료’와 ‘병·팩 단위 약제의 조제료’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안건으로 상정, 방문당 수가 수준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위해 이달 중 건정심소위를 열고 재논의 한 후 최종 결정키로 했다.의약품관리료는 약국 및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고, 재고관리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조제일수(처방일수)가 많아질수록 그 금액이 증가한다.예로 약국 의약품관리료는 1일분 조제시 490원, 21일분은 1720원이며,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처방을 받는 환자들은 부담이 늘어난다.복지부는 현행 의약품관리료의 산정기준을 조제일수가 아닌 방문당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 건정심에서 논의가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 시행방안으로 조제일수별 차등 수가체계를 방문당 정액으로 보상하되 그 수준을 1일분 수가(약국 490원)로 적용하는 경우 건강보험재원 1773억원이 절감되고, 청구가 가장 많은 3일분 수가(약국 600원)를 적용할 경우 1378억원이 절감된다는 것.약사회가 제시한 안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5월12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421호에서 ‘한·미 병원 현장과 간호사 업무, 노동조건 비교 토론회’를 개최한다.
“검사결과 1명의 환자에서 검출된 아데노 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이번 임산부들이 보이는 질병 양상과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질병관리본부는 11일 최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한 6건의 급성간질성폐렴 환자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해 총 20가지 병원체에 대한 검사(사스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11가지 세균 9가지)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1건에서 아데노 바이러스 53형이 분리됐고 나머지 5건에서는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는 것.질병관리본부는 환자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으며, 환자들의 거주지가 모두 다르고 환자 주변에서 추가 발병이 없고, 산모 이외의 면역저하자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 등 특정한 병원체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은 경우, 향후 약물 또는 건강보조식품 등 산모들이 접할 수 있는 요인 중 위해요소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개별적인 진료과정에서 임상적으로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노조는 11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다.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보건의료노조 핵심의제인 ▲병원인력 부족문제 해결 ▲병원인력법 제정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 실현 ▲의료공급체계 전면 혁신 등을 사회 쟁점화 시키고, 정부에 노조 요구를 전달하기 위한 것.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목적공공병원(적십자사,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의 특성별 요구도 함께 전달했다. 보건노조는 5월~6월 매주 수요일을 산별투쟁의 날로 정하고 복지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별 대정부 투쟁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장직을 얼마나 더 유지하는가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 동안 어떻게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가 하는 것뿐이다. 일단은 지켜봐 주시고 일로써 보여드리겠다. 그래도 민심이 더 악화한다면 그때는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11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이같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먼저 경회장은 최근 단행된 집행부 개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표출된 회원들의 분노와 재감사 논란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 또 난관에 봉착해 착잡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술회했다.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원과 대의원들의 질책을 통해 민심의 현주소를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는 경회장은 “마음 같아서는 하루빨리 이 짐을 벗고 싶은 마음 간절하고 일신만을 생각한다면 당장 물러나면 그만이지만 그렇게 무책임한 일 또한 없을 것”이라고 말을 이어나갔다.의료기관 기능 재정립과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난 2년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과 1차의료 활성화 논의를 위한 토대를 쌓은 것은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제했다.즉 논의가 열매를 맺도록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김영열 박사는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IL-8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IL-8(인터류킨 Interleukin 8)은 우리몸의 염증반응에서 염증세포들을 활성화하고, 염증부위로 끌어들이는 작용을 한다.즉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 IL-8은 우리 몸의 염증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연구결과에서 혈액내의 IL-8의 수준이 정상인에 비해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에서 차이가 있음을 새롭게 확인했다.연구에 사용된 혈액 시료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해 온 ‘지역사회노인코호트’의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코호트 성격상 중증의 치매환자 보다는 잠정적 치매환자(probable Alzheimer Disease)가 대다수이어서 치매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정상에서 치매환자로 진행되는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경도 인지장애 그룹에서도 혈액내의 IL-8의 수준이 정상과 현저한 차이를 나타냄으로서 치매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부연이다.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는 것은 치매 예방을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최근 대구지방경찰청과 상호 신속한 진료편의와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산의료원은 경찰업무 수행에 따른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를 제공하며, 대구지방경찰청은 각종 치안서비스 제공과 범죄예방, 인권보호에 관련된 업무를 협조할 예정이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황사 유행철을 맞아 어린이·노약자·만성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등 황사에 취약한 사람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황사가 발생하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부득이한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며, 특히, 천식 환자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되도록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안면부누설율,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등에 대한 안정성·유효성 심사를 거친 마스크로 현재 26개 품목이 허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가습기나 빨래 건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되, 황사가 심할 경우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외출한 경우에는 얼굴과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며 콘택트 렌즈 착용자는 안경을 착용하며, 의료기관에서는 창문·환기구를 점검하고 황사에 민감한 심폐질환자에 대한 보호 조치토록 당부했다.▲일반 수칙-창문을 닫고, 방을 걸레로 자주 닦아주며, 가습기나 빨래 등으로 습도를 50% 정도 유지함-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기 위하여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심 -황사농도에 따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