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는 최근 한국봉제기술연구소·(주)넷블루와 상호간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의료공학연구소는 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제품 임상실험 분석평가에 관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융합형 의료제품 개발 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지식경제부에서 출연한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섬유로 가공한 제품을 실용화하는 기관이며, 넷블루는 U-Health care 중 IT 기반사업을 펼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정희창 소장(영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기존 유관기관이 개발을 할 때 문제점이 됐던 제품의 신뢰도와 안정성 부분을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에서 맡아 임상실험 테스트 및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상품화되는 제품의 안전성 및 신뢰도 부분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희창 소장팀(신현진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 박사, 김정애 영남대 약학대 교수)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2009년 8월 과학기술부의 미래기반원천기술개발사업인 ‘의학-첨단과학기술 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을 주관 및 세부책임 하에 공동 제안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
영남대학교병원은 7월27일 오후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제41회 뇌졸중교실’을 연다.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의 수위를 다투는 질환이 된 뇌졸중(중풍). 뇌의 급격한 순환장애 때문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는 전형적인 질환인 뇌졸중은 되도록 빨리 환자를 뇌외과병원이나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가 설치돼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만 한다.이날 건강교실에서는 이 준 교수(신경과)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펼친다. 강좌 후에는 참석한 분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진다.뇌졸중 환자나 보호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건강교실에 참석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7월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사회적 합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윤영호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이 ‘품위 있는 죽음의 현실과 해결과제’ △‘연명치료중지에관한지침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방안’ △허대석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이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의 사회적 합의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제2부 지정토의에서는 △한국적인 품위 있는 죽음의 사회적 합의(최준식 한국죽음학회 회장) △종교인으로서 바라는 존엄한 죽음(이동익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신부) △시민이 바라는 품위 있는 죽음(최철주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몇 가지 법률적 쟁점들(박영식 법률사무소 변호사)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관한 정부입장(곽숙영 보건복지가족부 생명윤리안전과장)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권리에 대한 입법 논의(김세연 국회의원) 등에 대한 주제로 토의가 진행된다.
국립의료원이 일반계약직공무원(의무·약무)을 공개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의무의 경우 직급은 일반계약직 4호·5호로 의사 자격증 소지 후 정형외과 분야에서 6년 또는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연구 또는 근무 경력자가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약무는 일반계약직 7호로 응시자격은 약사 자격증 소지자로 2명이다.채용(계약)기간은 1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최초 계약기간 포함 총 5년 범위내 연장 가능하다.특히 연봉은 △일반계약직 4호 (연봉 상한액)6608만2000원-(연봉 하한액)4439만원 △일반계약직 5호 (상한)5815만8000원-(하한)3305만5000원 △일반계약직 7호 (상한)4273만1000원-(하한)2050만4000원 이며 연봉외 가족수당·관리업무수당·자녀학비보조수당·연가보상비·직급보조비·정액급식비·특수근무수당·특수지근무수당 등은 별도 지급된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8월3일~5일까지며 응시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국립의료원, 보건복지가족부 및 행정안전부)에서 내려 받아 사용, 국립의료원 진료지원부 인사경리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접수시 해당 자격증 원본을 지참해야 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OECD에서 발표하는 ‘OECD Health Data 2009’의 주요지표를 정리해 분석ㆍ발표했다.OECD는 2009년 7월 건강상태,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비용 등에 걸친 회원국별 비교 통계를 수록한 ‘OECD Health Data 2009’를 회원국들에게 배포했다.본 자료는 2007년도 기준 OECD Health Data 2009를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국제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보건의료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천명당 4.1명(‘06)으로 OECD평균 4.9명(‘07)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OECD 회원국 중 영국, 캐나다 등의 주요 선진국들보다 낮아 보건의료 및 사회경제적 수준이 되는 기본 지표가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이는 국민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영유아 예방 및 검진율이 향상되고, 치유시설․기술의 인프라 증가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예산 확대 등의 요인으로 해석된다.그러나, OECD 회원국 중 영아사망률이 낮은 아이슬란드(2.0명)와 일본(2.6명)등의 국가와 비교해 볼 때, 영아사망 수준은 여
복지부는 전문질환센터 균형 육성으로 수도권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4개소 건립을 확정했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대경권(대구, 경북)과 충청권(대전, 충북, 충남)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대구가톨릭대병원, 충남대병원(이상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영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이상 호흡기질환센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는 5대 권역(강원ㆍ제주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에 대해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호흡기질환센터를 각 1개소씩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됐으며, 금년에는 충청권과 대경권이 대상 지역이었다. 사업수행기관은 금년 5월부터 대경권과 충청권의 지방대학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에 한함)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별도 선정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지확인 및 최종평가를 통해 확정됐다.이 사업은 수도권의 의료 자원 집중 현상으로 인한 환자의 수도권 과밀화 현상과 지방의 낙후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사망률ㆍ유병률이 높고 질병에 대한 국민 부담이 큰 질환 중 환자의 수도권 집중이 심한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과 호흡기질환을 전문질환센터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4개 기관은 각각 총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중앙의료심사위원회’가 중재하고 관할할 수 있어야 한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5월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외국인환자의 의료사고와 분쟁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인환자의 의료사고 발생시 중재 등 근거조항이 없어 소송을 통해서만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것.소송을 통한 분쟁해결은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외국인환자의 특성상 어느 나라에서 소송을 할 것이며, 어느 나라의 법률을 적용할 것인지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개정안은 외국인환자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중앙의료심사위원회가 직접 중재를 할 수 있도록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전담기관을 설치·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신설했다.손숙미 의원은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환자 유치와 이로 인한 외국인환자 의료사고에 대비해 전담기관과 중재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도
산·학·연·관이 집적·연계된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BT 관련기업의 분양률이 99%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원에 조성된(463만㎡ 규모) 오송단지는 도로,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단지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하고(2008년 10월) 전체면적(공원, 녹지, 도로 등 제외)의 88%를 분양했다.특히 BT 관련기업은 높은 분양률(99%)을 나타내 신풍제약·지에스메디칼 등 제약기업이 36개, 지에스메디칼·한랩 등 의료기기 기업이 18개, 샘표식품 등 건강기능식품 기업 3개 등 총 57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국립보건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국책기관 신축·이전은 내년 10월 완공예정으로 현재 전체 건축 공정률은 30%로 진행중이다.한편, 2011년에는 인체자원 중앙은행(국가단위 인체자원 종합관리기관)이 착공되며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해 토지분양대금을 완료해 올해 건립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대한간암연구회와 국립암센터는 지난 7월초에 발표됐던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을 보완한 ‘2009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 최종본’이 나왔다.원발 간암(primary liver cancer, 이하 간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한 해에 약 1만4000여 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해(남자 1만1264명, 여자 3643명) 위암, 폐암, 대장암에 이어 암 등록순위 4위인 암이다.우리나라는 최근 서구형 암 발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간암의 경우 등록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발생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간암 발생은 늘고 있는 추세다. 간암은 우리나라 50대 전후 남자의 주요한 사망원인인데 연간 인구 10만 명당 22.7명(남자 34.1명, 여자 11.2명)이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간암 중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대 암의 5년 관찰생존율 중 간암은 18.9%라는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어 간세포암종을 조기에 진단하고 최선의 치료법을 적용해 생존율을 높이려는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에 대한간암연구회는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최
2010년 필수예방접종 사업 예산 100% 지원보장과 소청과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가 개최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22일 국회의원회관 125호에서 ‘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주제로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 고운영 팀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임수흠 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 강은성 회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보건의료팀 문덕현 팀장 △대한소아과학회 이환종 감염이사가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전현희 의원은 “국가가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함에 있어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에 차등을 둘 것이 아니라 아동의 건강과 부모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기관에 상관없이 국가가 100%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소아과학회와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등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단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이 신종 플루의 원인규명 및 국내 자체 백신개발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나 연구기관 선정지연으로 착수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원인규명을 통한 대유행 가능성 및 보건위기 대응방향 설정, DB구축, 백신 제조 등을 위한 7건의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공모했으나 아직까지 낙찰자를 선정하지 못해 착수조차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한 차례 공모가 무산된 뒤 지난 7월7일 해당 연구 용역을 수행할 기관을 재공모했으나 계약체결을 비롯한 구체적인 착수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라는 것.정의원은 "전염병 대책과 관련된 시급한 영역에 있어서 과연 공모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라며 "사업시행계획서가 작성될 무렵인 지난 6월 3일 43명이던 확진환자가 7월20일 현재 894명으로 증가할 때까지 보건당국의 연구의지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모서에 따르면 해당 연구용역의 필요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전무한 상태에서 국내 분리 바이러스가 가지는 병원체의 신속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7개 연구과제 가운데 가장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A형간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A형간염 예방 백신의 필수예방접종 전환이 시급하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A형간염 대유행,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형간염 유행 실태를 점검하고, A형간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곽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A형간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는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곽의원은 지난해 A형간염의 필수예방접종 전환 내용을 담은 ‘전염병예방법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남자간호사를 군 복무 대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공병원 또는 비영리의료법인에서 근무토록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남자간호사 병역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전의원이 추진 중인 ‘병역법일부개정안’에는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할 수 있는 지정업체에 의료기관을 추가하고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에 간호사 면허를 가진 사람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 중 희망자에 한해 군 복무대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공병원 또는 비영리의료법인에 산업기능요원으로 일정기간 근무하게 하는 ‘남자간호사 대체복무제도’ 도입 방안의 필요성을 피력했다.또한 오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현재 우리나라 남자간호사는 2687명으로 지난 2005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수가 200명을 넘었고, 올해에는 61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3%에 달하고 있다.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남학생수도 계속 늘어 현재 4537명으로 (2008년 4월기준) 전체 학생의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할 남자간호사를 의료취약지역에서 대체복무하게 함으로써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남자간호사 병영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남자간호사 병역특례제를 통해 취약지역 병원에서는 안정적인 간호사 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자리에 참석한 신경림 대한간호회장은 “우리나라 남자간호사 수는 2678명으로 군대 대신 공중보건업무를 맡고 있는 공중보건의와 달리 병역법에 남자간호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일반인과 같이 의무병이나 현역병으로 군복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남자간호사에 대한 병역대체제는 간호전문인력의 효율적인 활용 및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라는 면에서 국민 모두에게 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에 협의진찰료 산정기준과 식대관련 운영기준 등 불합리한 수가 및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병원은 건의서를 통해 협의진찰료 산정기준과 관련, 세부전문과목 간 협의진찰료 산정을 인정해 줄 것과 30일에 1회만 산정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기존의 기준을 폐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특히 협의진찰료 수가를 초진진찰료 수준으로 인상하고 같은 전문과에 월 2회 이상 의뢰를 할 경우 재진찰료 수준에서 산정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식대 운영기준과 관련해선 현재 치료식 영양사 3인으로 돼 있는 인력가산 등급을 개선 △2인으로 조정 △‘적온급식’에 대한 가산 항목을 신설 △‘수유 관리료’ 항목을 신설 △분유의 원가를 고려한 적정수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응급여부에 관계없이 마취료와 처치·수술료를 야간 및 공휴일에 가산해 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 원내 약국에서 조제를 할 경우 원외약국과 같이 산정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밖에도 소아들에 대한 처치 및 수술에 대한 가산 적용연령을 현행 8세 미만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료 비급여 인정질환을 확대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