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개방형직위인 ‘국립나주병원장’과 ‘국립목포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국립나주병원장의 경우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 △정신의학 및 진료기술 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사업 △전공의, 정신보건전문요원 등 정신보건 인력 개발 △지역정신보건사업, 정신보건기관 지도·감독 △기타 국가 정신건강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또한 국립목포병원장은 △결핵환자의 구호·요양 및 전문 진료 △결핵진단 및 새로운 치료기법 연구 △결핵진료요원의 교육훈련 및 결핵예방 교육·홍보 △기타 국가 결핵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의 업무를 맡는다.임용기간은 임용시부터 2년으로 하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가능하다.기본연봉은 기준급과 직무급으로 구성되며, 기준급은 4852만5000원~7760만7000원의 범위 내에서 채용예정자의 능력·자격・경력 등을 고려해 협의 결정하며 직무급(나등급)은 240만원이다.원서마감은 12월11일까지며 보건복지가족부 인사과로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온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제출서류 등 기타 상세한 사항은 복지부 인사과(전화 02-2023-7058, 7062)로 문의하거나, 복지부 홈페이지(www.mw.g
영남대학교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12월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노동부에서 제작한 성희롱 예방교육 관련 동영상 CD를 방영했다.한편, 영남재병원 교육연구부는 연 1회 정기 개최하는 법정교육 이외에도 매월 구성원 누구나가 수강신청을 통해 언제든지 청강할 수 있도록 ‘사이버연수원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강좌’를 개설해놓고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해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한다”전현의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등 응급실 뿐만 아니라 진료실 내에서도 환자들이 우발적으로 의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의사의 진료권과 더불어 다른 환자의 진료 받을 권리 또한 침해받고 있다는 것.즉 의료기관은 환자에 대한 진료와 치료가 이뤄지는 장소로 업무수행의 안정성이 확보돼야 하나 이러한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할 경우 해당 의료인뿐만 아니라 환자도 피해를 받게 되므로 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해 의료인의 진료권 및 환자의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려는 것이 이 개정안의 목적이다.또한 개정안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공무원의 현지조사 요구·명령에 응하지 않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의료기관을 현지조사 하는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들의 무리한 서류제출 요구로 인해 의사들의 진료권 침해 및 환자정보가 무분별하게 누설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관계 공무원이 현지조사를 하는 경우에는 조사명령서 제시
앞으로 119 구급대원을 폭행하다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되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소방방재청은 최근 119구급대원들이 소방활동 중에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법령을 개정해 정당한 이유 없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또한 구급차 내에 CCTV를 설치하고 대원들이 녹음펜 등을 이용해 증거를 확보, 입건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구급대원 폭행 및 차량손괴는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물론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될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3년간 119구급대원이 시민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218명에 이르며, 형사입건 조치는 58건(26%)이었다.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것은 단순한 폭행사건이 아닌 국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며 국격을 손상시키는 행위임으로 단 한건도 용납하지 말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김용길 영남대학교병원 전임의(34, 소화기내과)는 최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59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50세 미만과 50세 이상 환자에서 대장용종의 임상적 특징 비교’란 연구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그는 논문에서 “50세 미만과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대장용종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해보면 50세 미만에서 발견된 대장용종은 크기가 작고 단일 병변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좌측 대장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견되지만 종양성 용종일 가능성은 고령이든 젊은 연령이든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저출산종합연구센터 출범식과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센터 신임 소장에는 이삼식 보사연 저출산고령사회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보사연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정책이 더욱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며 저출산종합연구센터 설립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센터에서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에 따른 인구변동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저출산의 원인과 파급효과를 정밀하게 진단해 합리적 정책결정에 반영할 연구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2일 1층 로비에서 진료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진료협력센터는 기존에 접수, 수납창구 옆에 위치해 있던 진료의뢰환자의 접수 및 응대창구를 폐쇄하고 로비 전면에 유리로 된 별도의 전용 센터를 마련하고 업무를 새롭게 시작한 것.병원측은 “기존에 원무접수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의뢰환자에 대한 접수업무를 진료협력센터 내에서 one-stop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진료편의를 한층 향상시켰다”며 “전담 간호사가 배치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한 진료상담과 안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포커스’의 제4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본관 1층 로비에서 12월2일~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준비한 2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남궁일성(사진동호회 회장, 내분비내과)교수는 “병원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올해에도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며 “짧은 전시기간이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들이 감성을 공유하며 걱정과 시름을 덜어 놓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산재의료원 사외보 '해밀이야기'가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편집기자협회장상을 수상한다.사보 '해밀이야기‘는 전 직원에게는 서로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과 병원을 찾는 고객과 일반 대중에게는 읽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산재의료원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독자에게 빛깔별 건강관리 방법,영화이야기를 특별 테마로 엮어 매월 알찬정보를 제공했고 불의의 사고로 치료와 재활, 완치의 과정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병마와 싸워 이기는 애뜻한 감동을 전달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19회를 맞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컨테스트로 사내보, 사외보, 전자사보, 웹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공모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사기업, 협회 등에서 800 여종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2009년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행사를 12월3일 오전 10시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륨 대연회장(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한다.전재희 복지부 장관,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및 응급의료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는 2009년 한 해 동안 응급현장에서 공로가 큰 응급구조사 및 의료인 등 응급의료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및 국가응급의료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기관 등에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이 수여된다.수상자로는 고영관 대한응급의학회 전 회장 등 개인 수상자(23명)를 비롯해 3대 핵심응급질환(중증외상, 뇌·심혈관) 특성화 후보센터(한국병원, 마산삼성병원, 포항성모병원) 및 응급환자 이송정보 협력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평택소방서) 등 기관 수상자(7개소)가 선정됐다.이어 3년간 한시적 응급의료기금 확대에 따른 응급의료분야 종사자 및 관련 기관의 사업비전과 주요 핵심 추진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2010년~2012년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 선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 대상자 목록
국립서울병원의 재건축과 관련해 주민보고회가 열린다.지난 16년 동안 국립서울병원 이전 및 재건축을 놓고 주민들은 병원이 광진구 발전과 이미지를 저해하기 때문에 외부로의 이전을 주장해왔고 보건복지가족부는 병원시설의 노후화로 환자들의 안전상 위험 등을 이유로 병원의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대립해 오고 있다.이에 갈등조정위원회는 국립서울병원의 이전·재건축을 둘러싼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고 환자들의 편익증진과 광진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칭)종합의료복합단지 신축 안을 마련, 중곡동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3차례의 주민보고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립서울병원 현 부지내에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1차 보고회는 중곡 1·2·3·4 동장 및 관내 직능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12월 2일 오후 7시30분에 광진구청에서 개최되며 2, 3차 보고회는 중곡 1·2·3·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7일, 14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갈등조정위원회는 지난 2월 국무총리실 관장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의한 규정’에 의거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광진구청의 협의로 구성(지역대표 9인, 갈등관리전문가 5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2월4일 오후1시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제2회 모델동물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명연과 한국초파리연구회·한국제브라피쉬연구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문가 7명이 참가해 1부, 2부로 나눠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 된다. 특히 동물의 행동, 신경 유전, 암의 발생 등 다양한 생명현상에 대해 예쁜꼬마선충, 초파리, 제브라피쉬, 개구리 등의 모델 동물을 이용해 수행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두진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 교수)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테디벨리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2009년도 추계 정기 총회’에 참석한다.
△일시: 12월2일 13:00~15:00 △장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 △진행순서 -기조연설: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좌장: 인경석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주제발표①: 이상영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저출산 정책 현황과 향후 방향’주제발표②: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저출산 연구동행과 향후 과제’-지정토론 : Pierre Moussy (주한 프랑스대사관 참사관) 김두섭 (한양대 사회학과 교수, 저출산대책포럼 위원장)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회조정본부장)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 최경수 (KDI 선임연구위원) 종합토론
인하대병원은 오는 4일 동인천역과 부천역을 찾아 인천 지역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의료봉사를 나선다.이번 의료봉사는 인하대병원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단체가 가입돼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거리 노숙인을 위해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병원회 회장인 인하대병원 이두익 의료원장은 “노숙인들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도 의료의 손길을 뻗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