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 영남대학교병원 전임의(34, 소화기내과)는 최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59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50세 미만과 50세 이상 환자에서 대장용종의 임상적 특징 비교’란 연구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그는 논문에서 “50세 미만과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대장용종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해보면 50세 미만에서 발견된 대장용종은 크기가 작고 단일 병변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좌측 대장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견되지만 종양성 용종일 가능성은 고령이든 젊은 연령이든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