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오는 23일 오후2시~9시까지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2010년 부산경남 심전도 연수강좌’를 실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전공의, 간호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국내 심전도 및 부정맥 분야 권위자 20명이 초빙됐다.가톨릭의대 오용석, 서울아산병원 남기병, 아주의대 황교승, 고려의대 임홍의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 등이 심전도의 이상소견, 심방빈맥, 부정맥 등의 다양한 증례와 판독에 있어서의 감별진단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고신의대 심장내과학교실 이재우 교수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1일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진폐 관련제도를 개선함에 있어 진폐환자를 비롯해 산재근로자와 지역 여론청취 등을 통해 합리적 정책추진을 도모하고, 산재의료기관의 운영실태 파악을 위해 추진됐다.환노위 입법조사관과 노동부 관계자 등은 태백중앙병원과 강원케어센터 간부진과의 간담회 후 진폐 입원환자를 찾아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21일 식당에서 경인년 새해 첫 환자들의 생일잔치를 실시했다. 경기요양병원과 급식위탁업체 신세계 푸드시스템이 함께 마련한 이번 생일잔치는 직원들과 생일을 맞이한 환자들이 자리해 케이크, 칠리탕수육, 햄버거, 떡, 보쌈, 과일 등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함께 나눴다.또한 직원들은 생일축하 노래로 환자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월29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소화기내과 전문 교수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연다. 주제는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로 이시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이교수는 “조기 위암 중 전이가 없거나 위선종이 내시경 치료 대상이 되며 진행된 암보다 치료성공률과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하고 좋은 진단방법”이라고 말했다.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건강강좌에 참석하면 된다.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1월28일 오후1시 호텔 인터불고 EXCO 블루벨홀에서 ‘대구·경북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전략’이란 제목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료기기업체 및 IT·MT 등 의료산업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기 관련 업체의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와의 의료기기 글로벌 파트너링 연계를 통한 상담 설명회, 센터의 기업 지원 설명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의료기기 인·허가, GMP(의약품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하는 기본 조건으로서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컨설팅, 산업 재산권, 해외마케팅 및 해외비즈니스 협력 등 기업 컨설팅도 이뤄진다.안상호 소장(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설명회가 대구·경북 의료기기기업과 한국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활성화와 선진화를 이끄는 좋은 발판이 되고, 대구 신서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정착을 위한 의료기기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해 2010년도 환산지수를 결정할 때 부대조건이었던 약품비 상승 절감을 위한 조치에 들어가기 앞서 회원병원의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병협은 공문을 통해 “의약분업 및 실거래가 상환제 등 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약품비 절감에 한계가 있고, 약품비 절감을 위해 무조건적인 저가약 또는 적절치 못한 약을 처방하는 것은 환자에게 대한 최선의 진료라고 할 수 없어 실제 병원들이 약품비를 절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하지만 약품비 절감분을 행위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약품비 상승 절감 부대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다음번 수가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하며 회원병원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 중복처방 금지, 병용금지, 연령금지 및 동일성분 약제 처방 금지 뿐만 아니라 고가약 및 소화기관용약 처방 신중 등 병원진료 환경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자율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약품비의 상승 절감을 위한 TF를 구성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수가계약제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공문발송에 앞서 새로 선임된 이성식 병협 보험위원장이 21일 제31차 상임이사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지난 21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수면센터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수면질환의 현황 및 중요성’이란 특강을 통해 “수면장애가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우울증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뇌졸중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수면장애 발생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면장애를 뇌졸중 치료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의 하나로 인식해 환자들에게 수면다원검사를 적극 권유, 뇌졸중 치료 후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남현우 교수가 ‘수면다원검사의 개요’를 주제로 한 특강과 ‘기면증의 진단 및 치료’(명지병원 신경과 한현정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서울의대 신경과 김혜윤 전임의) 등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한편 명지병원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수면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대전중앙병원은 21일 강당에서 ‘2010년 간호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주화순 간호팀장 주관 하에 진행된 총회에서는 2009년 간호팀 사업에 대한 회계 및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09년 사업결과와 2010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한편, 주팀장은 “병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은 물론 계족산 간호봉사, 독거노인 위문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 간호사들이 앞장 서 준데 대해 고마움과 함께 간호팀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순천병원은 최근 의료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MDCT설명회를 개최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김용주 병원장을 비롯 선병환 진료부원장, 최덕순 행정부원장등 3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참석했다.병원측은 올해 도입 예정인 64채널 MDCT 제조사의 장비소개를 통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진료과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수한 성능의 MDCT를 도입,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순천병원은 지난 20일 ‘변화와 위기감’이라는 주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했다.이영희 CS강사는 "공공병원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준비가 필요 없다고 하는 태도가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카지노에는 시계(시간의 변화), 창문(자연의 변화), 거울(자기성찰)이 없다“며 ”현재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는 어디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내가 잘되기 위해서는 병원이 먼저 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병원측은 우리의 현재 위치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응급의료기관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원격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실시됐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월27일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96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간암의 예방과 치료, 항암 치료법,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좌를 펼칠예정이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50회 척추교실’을 개최한다. 안교수는 ‘목과 어깨 통증에 좋은 자세와 재활운동 치료’란 제목으로 튼튼한 척추건강으로 새해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정보와 상식을 제공한다.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중복투약이 반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법적 조치가 가해질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항바이러스제 투약관리시스템’의 입력자료(2009년 9월1~12월6일)중 중복투약 입력사례에 대한 요양기관 및 투약자 조사를 실시했다.이는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 관리의 일환으로 중복투약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조사결과 총 247만6860건 투약의 대부분(99.9927%)은 지침에 따른 적합한 투약을 했으나 182건(58명, 0.0073%)이 중복투약으로 적발됐다.중복투약의 사유는 과다복용과 가족 등 예방목적 투여로 분석됐다.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중복투약자에게 중복투약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케 하고, 약국에서는 투약시점에 투약관리 시스템 조회를 통해 중복투약 여부를 신속히 확인함으로써 중복투약을 방지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대상자는 5일 이내 2회 이상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총 21알 이상의 항바이러스제를 조제 받은 환자로 이후 이 같은 사례는 드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중복투약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주의를 주고 약국 모니터링을 통해 중복투약을 방지할 방침”이라며 “중복투약
신종인플루엔자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010년 3주차(1월10일~16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이 6.07(잠정치)로 지난주 대비 11.4%,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도 27.5%(7535건 ➝ 5463건) 각각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앞으로 예방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이상반응 감시체계 가동 등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의 신종플루 유행양상 및 내성사례 감시 등의 모니터링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으로 우선 접종대상자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노인 등은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접종대상자의 편의를 돕기위해 ‘만성질환자’ 및 ‘6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 는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 없이 ‘당일 방문, 당일 접종’을 가능하게 했다.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부터(1월25일) 보건소에서 접종이 이뤄지며, 개인별 접종일정은 보건소에서 안내한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야 기다리지 않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한편, 대책본부는 항바이러스제 중복처방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58명의 중복 투약 사례를 확인, 중복투약자에게
지난해 12월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간병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보건·시민사회단체에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 했다.하지만 뭔가 마뜩치 않았다.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연말부터 병원내 간병서비스를 비급여 대상에 포함시켜 사적거래가 아닌 ‘병원을 통한 공식적 서비스’로 전환하며, 2011년부터는 간병서비스 재원조달을 위해 건강보험급여화 및 표준화된 민간의료보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즉 간병서비스의 단계적 건보 급여확대가 아닌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언급한 부문에 날카로운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 것.간병서비스를 민간보험에 맡길 경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됨은 물론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료는 많이 걷고 서비스 비용은 감소시키려 할 것이다.결국 관련 서비스 비용의 상승, 질 하락과 더불어 행정당국이 정책적으로 개입할 수단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복지부 관계자는 “우선 올해 간병서비스의 비급여화를 통해 병원이 책임지게 하고, 내년부터는 재원조달의 방안으로 단계적인 건보 급여화 및 민간보험 도입이 검토될 것이나 비급여화로 표준가격이 형성되면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