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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명지병원, 수면센터 개설 기념 심포지엄 성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지난 21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수면센터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수면질환의 현황 및 중요성’이란 특강을 통해 “수면장애가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우울증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뇌졸중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수면장애 발생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면장애를 뇌졸중 치료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의 하나로 인식해 환자들에게 수면다원검사를 적극 권유, 뇌졸중 치료 후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남현우 교수가 ‘수면다원검사의 개요’를 주제로 한 특강과 ‘기면증의 진단 및 치료’(명지병원 신경과 한현정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서울의대 신경과 김혜윤 전임의) 등의 연제 발표가 있었
다.

한편 명지병원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수면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