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은 지난 20일 ‘변화와 위기감’이라는 주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했다.
이영희 CS강사는 "공공병원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준비가 필요 없다고 하는 태도가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지노에는 시계(시간의 변화), 창문(자연의 변화), 거울(자기성찰)이 없다“며 ”현재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는 어디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내가 잘되기 위해서는 병원이 먼저 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측은 우리의 현재 위치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