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前 대한병원협회장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25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에 김철수 前 병협회장(양지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김철수 신임 에이즈예방협회장은 한국항공의학협회장,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과 모란장을 수훈했다.에이즈예방협회는 1993년 10월에 설립된 사단법인 비영리 민간단체로써 우리나라의 에이즈 예방과 치료 및 에이즈 감염인의 인권옹호와 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장기요양기관의 허위·부정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방문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대상으로 요양서비스 제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장기요양 서비스 전자관리시스템)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월부터 고양, 파주 소재 13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시범적용을 거쳐 9월부터는 전체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복지부는 그동안 장기요양기관의 허위·부정청구 행위에 대해 현지조사 등을 통하여 부당금액 환수·영업정지 및 기관폐쇄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전제했다.하지만 서비스 증량·증일 등 허위·부당청구 행위가 감소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사전에 이를 차단·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장기요양 서비스 전자관리시스템은 RFID(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를 이용해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제공 시작시간과 종료시간, 서비스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인호)는 지난 24일 교직원식당 회의실에서 암환자들을 위한 무료 영양뷔페를 개최해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활력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사의 중요성과 레시피를 소개하고 웃음치료와 뷔페 시식시간을 가졌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암치료에 있어 치료 효과와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과 합병률을 낮추는데 환자들의 영양상태가 매우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식욕부진과 치료 때문에 영양 불량을 겪기 쉬운 암 환자들에게 좀 더 균형있고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2월2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비만치료제 안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바 있는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 등의 부작용 현황 및 해외 규제동향을 점검해 보고 학계·시민단체·언론계 등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안전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안홍준 의원실과 식약청은 향후 토론회에서 제기된 각계의 의견과 SCOUT(Sibutramine Cardiovascular Outcome Trial,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영향평가) 최종보고서 등을 종합 검토해 비만치료제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타 병원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진료분야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김광문 병원장은 25일 “대학병원 등에 둘러싸여 있는 일산병원이 브랜드 파워 면에서 뒤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특색 있는 진료분야를 개발해 전국브랜드 병원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향후 비전을 밝혔다.일산병원은 올해 특화 분야로 치매, 인공관절 분야를 선정했다.선정이유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과 국민의 삷의 질 향상이라는 건강보험제도의 목적에 부합되고 국내 유수병원과의 잠재 경쟁력도 있음은 물론 향후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2012년에는 잠재육성분야로 △전립선 △소화기 △심장 △족부·견관절 분야 △발달지연클리닉 분야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2014년 이후 국내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선다는 전략이다.김병원장은 “앞으로 특화분야에 집중투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가칭 건강보험정책연구소를 설립해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올해 인근건물을 임차해 일반검진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용적률 상향을 추진해 부족한 의료시설 확충을 도모하겠다
한국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을 설립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손숙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최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검토보고)를 거쳐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된 것.개정안은 의약품 등의 안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의 수집·관리·분석·평가 및 제공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을 설립하도록 명시했다. 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장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공단체, 연구기관 또는 이 법에 따라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는 자 등에 대해 의약품안전정보에 관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약국개설자와 의료기관 개설자는 의약품등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유해사례로서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질병·장애·사망 사례를 알게 된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장에게 보고하도록 규정했다.즉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가 급증하는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전담할 조직 및 인력이 부족해 정보의 수집 및 수집된 정보의 분석·처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법인 형태로 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을 설립토록 한 것이다.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
“보건소의 일반환자 진료 확대를 막을 것이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24일 서울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열린 서울시영등포구의사회 제77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는 영등포구의사회가 보건소 일반진료 사업을 축소해야 하며 보건소의 일반환자 진료후 진료비 청구를 불가하도록 해야 한다는 건의사항에 따른 것.경회장은 “보건소의 진료를 완전히 막자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진료만 해야 한다”고 못 박고 “우선 광역시만이라도 일반인 진료를 못하게 만들어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또한 주치의제도 도입 반대라는 건의사항에 대해선 “정부로부터 시기상조라는 언질을 받았다”며 회원들을 안심(?) 시켰다.한편, 영등포구의사회는 이밖에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사보험회사의 진료기록요구에 대한 통일된 지침 마련 ▲초·재진 판정고시 변경요구: 30일 이후 내원시 초진 인정 ▲심평원 심사지침 전면 공개 요구 ▲진료의뢰제도 강화: 환자의뢰서의 기한 및 사용제한 도입(1회의뢰시 1~2회 진료), 의뢰환자 진료후 의뢰의료기관으로 반드시 회송, 2·3차 병원 본인부담금 상향 조정 ▲신용카드 수수료율인하 및 보험수가 반영 ▲원격의료제도 도입 반대 등을 채택했다.아울러 영등포구의사회는 지난해보다
전국 대학생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이 실시된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2월25일부터 전국의 모든 대학생에 대해서 거주지 또는 대학 소재지 보건소, 대학 내 설치된 보건실 또는 진료소, 의과대학이 있는 경우 동 부속병원 등에서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국내에 있는 모든 대학(사이버대, 방송통신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접종대상 학교에 포함되며, 학부생 및 대학원생 모두 대상자(외국인 유학생 포함)이다.정부에서는 신학기 개강을 맞이해 기숙사나 학내 소규모 유행 가능성에 대비, 미처 접종받지 못한 신입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 470여 개교 약 36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며 ▲거주지 또는 대학 소재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하거나(학생증 지참) ▲대학보건실, 대학부속병원 등을 활용해 자체접종을 실시한다고(접종비용은 각 대학에 문의) 설명했다.또한 직장인 근로자의 근무시간 내 백신접종을 위해 각 기관 ‘부속의료 기관의 접종’ 또는 ‘협력 의료기관의 방문접종’이 가능 하도록 했다.
MHI 네트웍스(대표 강동훈)에서 주최하는 ‘2010 헬스케어 심포지움’이 오는 3월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강남)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움은 ‘애프터케어와 검진센터의 운영 노하우, 개원가 검진센터를 블루오션으로 끌어내기’라는 주제로 개원의, 봉직의, 건강검진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심포지움 사전등록은 3월5일 오후 6시까지 MHI 검진센터 홈페이지(www.mhicar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의: 02-841-2137)
국립암센터는 2월24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병남 LG인화원 원장을 초청해 ‘시장과 기업, 사람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이병남 원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조지아 주립대 경영학 교수를 거쳐 1995년 LG인화원 부원장으로 LG그룹과 인연을 맺은 후 LG구조조정본부 인사지원팀장(부사장)을 역임하고 2008년 이후 LG인화원 원장/사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79인의 유명 인사가 초빙됐다.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태백중앙병원 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또는 편부모가정 학생 5~6명에게 월 5만원씩의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이중 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살고 있는 조군과, 조모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백양이 올해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간의 모범적인 생활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입학축하 장학금 각 50만원씩을 지원했다.
대전중앙병원은 지난 23일 병원회의실에서 대전지방노동청 자원봉사활동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지방노동청 ‘나눔회’ 봉사단에서 대전중앙병원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에 제안해 이뤄졌다. 이규성 대전중앙병원장은 “양 기관의 조직과 특성이 다른 만큼 협력이 잘 이뤄진다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특히 협약식에서 대전지방노동청 ‘나눔회’ 회원들은 지난해 헌혈캠페인을 통해 정성스럽게 모은 헌혈증서 65매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 달라며 대전중앙병원에 기증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3일 3층 강당에서 아이티 의료지원단 해단식을 가졌다. 인하사회봉사단(단장 이홍식)은 의사 5명을 비롯한 총 14명으로 구성,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2월9일부터 21일까지 약 13일간 설 연휴도 반납하고 재난발생지인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를 비롯한 주요 지진피해지역에서 의료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의료지원단은 총 1675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를 통해 외과적 처치 뿐만 아니라 긴급수술, 전염성 질환 및 감염 질환, 또한 현지 보건당국과 협력해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도 실시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누구에게나 사랑과 봉사의 마음은 있지만 실천을 옮기기에는 크나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회봉사 및 지역사회 의료향상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의 마음이 필요한 이때에 여러분들의 용기를 많은 이에게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이번 2진 봉사단은 현지에서의 평가가 우수하며 특히 1진 봉사단의 미흡점을 보완하고 차후 진행될 의료지원 관련해 단단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듣고 있
▲주제: 증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당뇨병과 내분비질환▲일시: 부산- 2010년 3월 7일(일) 08:30 - 14:00대구- 2010년 3월 14일(일) 08:30 - 14:00▲장소: 부산- 부산대학교병원 대강당 (응급의료센터 9층)대구- 영남대학교병원 1층 대강당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소장 윤태기)는 2월26일 오후 2시부터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10년 제1차 생식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생식의학분야의 세계적 저명인사와 CHA 의과학대학교 교수진이 대거 참석해 생식의학 및 불임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