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2월2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비만치료제 안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바 있는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 등의 부작용 현황 및 해외 규제동향을 점검해 보고 학계·시민단체·언론계 등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안전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홍준 의원실과 식약청은 향후 토론회에서 제기된 각계의 의견과 SCOUT(Sibutramine Cardiovascular Outcome Trial,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영향평가) 최종보고서 등을 종합 검토해 비만치료제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