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은 오는 13일 오후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SBS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 온 종합병원은 12일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했다.병원측은 독일 FMC사의 최신 인공신장기 20대를 보유하고 오랜 임상경력을 가진 신장내과 전문의, 전문 간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공신장팀을 구성, 고용량`고효율의 혈액 투석 및 혈액여과투석술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충남 당진 장고항 실치축제 현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상준 내과장, 여성구 정형외과장 등 의료진들과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100여명 주민들의 기초건강체크·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왕준 관동대학교 의료원장(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은 4월12일~14일까지 미국 워싱턴 Gaylord National Resort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제7회 The World Health Care Congress(WHCC)에 한국 병원계 대표자격으로 참석차 지난 11일 출국했다. WHCC는 의료업계의 세계 리더 및 의사결정자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확대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의 질과 비용효율의 개선을 향한 가치 있는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로 전세계 병원관계자 및 제도 보건기관, 제약회사, 바이오기업의 간부 및 CEO등 총 2000명이상 참가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시내 일원을 경유하는 ‘2010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2011년 대구시가 개최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로 영남대병원 달리기동호회원 등 60여명은 참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도 상반기 R&D 신규과제에 대해 공모과정을 통해 접수마감한 결과 총 1669개 과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신규과제 지원규모는 총 510억원이며 지원 예상과제수는 314개 과제이다.신규과제에 대한 서면평가는 13일~16일까지 실시되고, 서면평가를 통과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두평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선정된 최종 과제는 중복성 여부 심의를 거쳐 5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 유형은 기초과학자와 임상의사가 서로 협력해 공동연구하는 중개연구, 병원별 대표 진료브랜드 개발을 위한 병원특성화연구센터, 혁신신약 등 10개 분야이다. 총 1699개 과제가 접수(지원 예상 과제수는 314개)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5.4:1이고, 이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치료기능 줄기세포 연구분야로 11:1에 달했다. 전년도에 비해 지원과제수는 64% 증가했고, 이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건강관심 증대와 민간 전문가 중심의 HT(Health Technology)포럼을 통한 보건의료 R&D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증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복지부는 이번 상반기 공모과제를 서면평가, 구두평가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미국의료관광협회(MTA)가 주관하는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이 4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환자안전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4월5일~9일까지 5일간 ‘Clean & Safe, 최소의 병원감염, 최대의 환자안전’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환자안전주간 행사는 표어와 캐릭터, 패러디 포스터, 실천현장 사진 및 UCC 작품 전시, 그리고 손씻기 이벤트와 환자안전 관련 깜짝 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미래 병원경영 경쟁력의 핵심은 시설과 장비, 의술이 아닌 ‘환자안전과 윤리경영’에 있다”며 “환자안전주간을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 ‘Clean & Safe'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의 밝은 미래를 예측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 간호부 간호사 2명이 최근 나이팅게일 돌봄과 간호업무개선을 실천해온 공로로 모범간호사상을 받았다. 장숙희 간호부 특수부서 팀장은 ‘대구광역시 병원간호사회 제25회 정기총회’에서 그동안 간호업무를 개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상을 수상했다.장팀장은 중환자실을 비롯해 수술실, 마취회복실, 중앙공급실 등 간호부 특수부서 업무를 담당하면서 환자복 도안을 고객 눈높이에 맞게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린넨 폐품을 수선하고 재활용해 새 제품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실천함으로써 비용절감과 업무효율화에 기여해왔다. 앞서 진성희 분만실 수간호사는 지난달 말 개최된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제21회 정기총회’에서 미혼모 쉼터인 ‘혜림원’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로 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합병원급 여성암 양성예측률 1%도 안돼 양성판정자 중 1명 이하만 실제로 암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 암검진기관 평가 결과보고서(2009. 11월 발간)’에 따르면, 종합병원급에서 시행한 ‘암조기검진사업’에서 암 의심으로 판정된 양성판정자 중 실제로 암이 발생한 사람(양성예측도)은 0.6%~6.7%(5대암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즉 암검진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은 자 100명 중 실제로 암이 발생한 사람이 0.6~6.7명이라는 것. 이 중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의 양성예측도는 0.6%와 1%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각 암종류별로 양성예측도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컸다.위암의 경우 경북지역이 23%인 반면 대구지역은 1.2%에 불과, 이는 100명이 위암 양성판정을 받았을 경우 경북은 23명에서 실제로 위암이 발생한 반면, 대구는 1.2명만 위암이 발생한 것이다. 대장암은 대구가 5.7%인 반면 전남은 0.4%였고, 간암은 인천이 11.5%인 반면 전북 1.8%, 유방암은 대구 1.7% 대비 제주가 0.2%, 자궁경부암(검진건수 1000건 이상 기준)은 경북
4대강 기생충 감염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터 제출받은 ‘4대강 장내기생충실태 표본조사 자료(2004, 2009)’에 따르면 4대강 유역의 장내기생충 감염율이 2004년에 비해 많게는 708% 까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급격한 증가율(708%)을 보인 지역은 낙동강 유역의 경상북도 영덕군이었고, 북한강 유역의 강원도 삼척시도 631% 급증했다.특히, 낙동강·북한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유역의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10.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금강이 16.2%·낙동강이 10.7%로 감염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집중관리 및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간흡충의 경우 북한강을 제외한 모든 강에서 평균 4% 이상의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었고, 4대강 평균 9.3%로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또한,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는 장흡충은 한강이 4.5%로 가장 높았고, 4대강 평균 1.4%의 감염률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숙미 의원은 “이번 표본조사 결과 과거 가난한 시절의 문제로만 여겼던 기생충 감염이 일부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오병훈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우리가 진료해야 하는 노년기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에게서 동반되는 신체적 질환의 양상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제 노인의학의 기본적 지식은 정신과진료 영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소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춘계학회에서는 노년기에 자주 접하는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 지식과 노년기 약물사용을 위한 특징적인 선행지식이 공유됐다.오이사장은 “특히 일반 인구에서의 우울증과는 분명한 차이점을 보이는 노년기 우울증 특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노인자살에 대한 이슈들이 심포지엄 주요내용으로 다뤄졌다”고 설명했다.김도관 학술이사는 “노년기 우울증의 특징은 심하지 않는 우울증 경계선상에 위치한 비율이 높다. 노년기에는 건강과 가족, 친구, 직업, 재산 등 잃어 버리는 것이 많기에 우울증이 찾아오기 쉬우며 이러한 사회적 스트레스로 노년기 자살률이 높다”며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학회에서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창피하다는 이유 그리고 고인을 생각한다는 이유로 노년기
“진단검사의학의 국제화와 표준화를 꾀할 것입니다”민원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4월 8일~9일 양일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이에 심포지엄에서는 국제표준기관 참여 및 국제표준 도입을 위해 ISO TC212 의 John James와 CLSI의 Barbara Goldsmith를 초청해 국제적인 표준화와 질 향상에 대한 강의와 새로 도입된 CLSI guideline이 소개됐다.또한 학회 국제화를 위해 내년부터 영문화되는 학회 공식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Laboratory Medicine의 Impact factor 향상과 SCI 등재 및 학술대회 국제화 방안에 대한 전략이 논의됐다. 민원기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회가 창립된 지 30년이 흐른 현재, 앞으로는 검사표준은 물론 외국인 참가 등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학회 사업의 제도화를 위해 진단검사의학 검사실 품질평가 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한 외국의 법제도를 알아보고 정부의 추구하는 방향 등을 살펴봄은 물론 향후 학회가 발전할 수 있는 조직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학회의 R&D 역량 증대를 위한 전략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본청 601호실에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도입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공청회의 목적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실효성 및 입법형식에 관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저가구매인센티브 공청회 개최 배경은?=저가구매인센티브제란 병원·약국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 그 혜택을 병원·약국과 환자가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복지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고 오는 4월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즉 약가 차액(상한금액-실구입가격)중 70%는 의료기관·약국에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30%는 환자의 약가부담이 감소되도록 한 것.반면 제약계에서는 저가구매제가 대형병원 등의 거래상 우월적인 지위를 강화시켜 주고 리베이트를 합법화해 중소병원·동네약국에는 이중삼중의 고통을 안겨줌과 동시에 제약사에 이중삼중의 제재를 가하는 것이라며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현행 실거래가제도를 시장경쟁 기능이 작동되도록 개선해 의약품 유통을 투명화하는 것이 저가구매제이며 시장경쟁 원리에 맞게 요양기관의 저가구매 의욕을 회복시켜 의약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오는 14일 오후3시 3층 마펫홀에서 ‘비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는 동산병원 비만클리닉 전문의들이 비만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잘못된 식습관과 비만환자를 위한 운동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워킹협회에서 걷기자세에 대한 측정도 알려준다. (문의 053-250-7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