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안효환씨를 15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안효환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3기로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력으로는 질병관리과장, 장애인제도과장, 약무정책과장을 거쳐 2001년 식품안전국장, 공보관, 제네바대표부 보건복지관, 질병예방센터장을 역임했다.최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리상임이사로 활동했다.안사무총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기가 있어 행복한 사회 아기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신관 7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행사는 SBS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4인의 성악가 비바보체팀의 ‘오 솔레미오’, 초청가수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등 약 20여 곡의 공연이 성황리에 이뤄져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형태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교직원·환우 및 보호자들이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이번 음악회가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감동과 교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온 종합병원 소화기센터는 위암·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 암 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진 최경현 박사를 진료원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최경현 진료원장은 1970년 부산의대 졸업, 1989년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후 뉴욕주립대학 부속 암연구소, 일본 시마네 의대, 독일 슈트트가르트 kartharinen Hospital 등에서 연수를 받았다. 30년간 고신대학교 의학부 교수, 주임교수, 암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3200여건의 위암수술과 400여건의 대장·직장암 수술을 성공했다. 특히 1만례가 넘는 위·대장내시경 시술을 시행해 소화기질환 치료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현재 대한 위암학회 이사를 맡고 있고 지난 8월부터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근 온 종합병원장은 “최경현 진료원장 영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외부 의료진 영입과 내부 스타 의료진 발굴에 온 힘을 쏟아 부산 의료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근미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날 대덕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과 영양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이교수는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을 보내고 다가오는 추석과 오는 추·동절기를 맞아 주의해야 할 노인 건강관리법과 영양관리법에 대해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전해줬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이산대강당에서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캠페인은 9월 한 달 동안 전국 53개 주요 병원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하는 대장암 바로 알기 시민공개건강강좌’로 진행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정상훈 교수(영남대병원 외과)가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을 주제로 한 강좌를 열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는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지정하고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대장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대장 내시경 검사 등 대장암에 대한 조기 검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뜻에서 ‘대장암’을 ‘대장앎’이라는 말로 바꾸고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것. 정상훈 교수는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에 무서운 속도로 증가해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로 올라섰다”며 “대장암은 생활습관 공유로 인한 가족력이 흔한 만큼 다가올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삼아 온 가족이 함께 올바른 생활방식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정옥 교수가 영남대학교 제1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선임됐다.임기는 올해 9월 15일부터 2012년 9월 14일까지 2년간이다. 하 신임원장은 영남학원 정식재단이 재출범한 이후 공식적으로 선임된 첫 의료원장이다. 그는 영남대의료원 역사상 첫 여성 원장이기도 하다.그동안은 임기 2년 단위(중임은 1회 가능)로, 의과대학 교수회에 등록한 후보들 중에서 교수들이 선거를 통해 원장을 선출해 왔으나, 이번에는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 가운데에서 의료원장 추천위원회가 심의해 추천한 후보 3인 중 총장이 1명을 재청한 후 재단이사장이 임명하는 방식을 취했다. 하원장은 “대경권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립,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지속적인 활성화, 의과대학 리모델링 및 기숙사 완공, 고객을 최우선하는 고객만족경영 지속 등 산적한 현안들을 잘 처리하고 구성원 간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면서 의학연구 발전뿐만 아니라 임상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지역 중추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영상의학팀 오혜림·박양수 방사선사가 최근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관한 CT국제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김노원 영상의학팀장은 “우리 팀 직원들은 일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엑스레이 촬영 한 장에도 사람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병원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14개국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3000여명의 병원경영관리자들이 참여하는 ‘2010 Korea Healthcare Congress 및 병원의료산업전’이 오는 11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다.2010 Korea Healthcare Congress는 대한병원협회가 25년 동안 개최해오던 병원계 유일의 학술대회인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를 국제행사로 격상시킨 것.이번 행사는 ‘환자중심의 미래병원’컨셉의 주제와 연제, 세계적인 석학의 기조연설과 20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100여명의 연자가 주제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원의료산업전시장에서는 약 30개사 50여개 부스를 통해 의료기기 및 장비·의료 정보시스템 등을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병원 및 의료인들에게 미래병원의 참모습을 제시, 국내외 병원경영 관리자들에게 첨단병원관리기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Korea Healthcare Congress 신청은 10월12일까지 병협 홈페이지(www.kha.or.kr)에서 등록하며, 병원의료산업전 문의 및 등록은 10월15일까지 병협 사업팀(02-705-9231~2)에 하면된다.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수검률이 3년 연속 20%대에 머물러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암조기검진사업은 전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양질의 암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춰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함이 목적이다.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암조기검진 수검률은 2007년 23.9%, 2008년 26.8%, 2009년 28.3%로 나타났다. 즉 지난해 암조기검진 수검률은 28.3%로 전년도 26.8%에 비해 향상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에 복지위는 ‘200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검토보고’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미수검 원인을 분석해 수검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특히 암검진 홍보 강화, 정기적인 암검진 행태조사, 만족도 조사 결과를 검진사업에 환류하고 수검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암검진기관 지정 확대, 국가암검진 소견 및 조치사항 표준권고안 개발·보급 등으로 수검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암검진기관 질 평가 실시 등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10월4일~22일까지 복지부 산하기관 국정감사가 실시될 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11년도 판에 등재됐다. 이교수는 1994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신경과학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1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신경과 질환 중 뇌졸중·말초신경 근육질환과 임상신경생리학을 전문적으로 진료·연구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9월16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Cancer and Stem Cell’이라는 주제로 제25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열었다.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행사는 미국 병원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환자에게 완치 의지를 북돋우고 완성된 그림을 병원에 전시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응수 원장은 “그림축제는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자 하는 마음과 의사, 간호사 등 병원의 모든 가족들이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중한 뜻을 모아 준비됐다”며 “이번에 함께 그린 그림은 병원 곳곳에 전시돼 병원전체에 화합과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한 해 장애인 당뇨병 환자 수가 32만2414명에 육박하고 이들의 당뇨 치료에는 4646억여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연도별 장애인 당뇨환자의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2005년 11만9000여명에서 2009년 32만2000여명으로 최근 4년간 무려 3배수에 달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장애인 당뇨환자 32만2000여명이라는 규모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등록 장애인 242만9547명 기준 대비 13.2%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비율이다.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당뇨환자 수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2009년도는 158만3101명으로 전 인구(4874만6693명) 대비 3.2%이다.장애인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당뇨환자 비율이 총 인구대비 3.2%인 것을 감안하면 장애인 당뇨환자 비율은 일반인에 비해 무려 4배에 육박한다. 환자 수와 함께 진료비에 있어서도 장애인 당뇨환자는 일반 당뇨환자 대비 3배의 진료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5년간 장애인 당뇨환자 1인당 평균 치료비는 133만7000원으로 일반인 당뇨 환자의 경우 1인당 평균 4
부산 온 종합병원은 청각·언어 장애우를 위해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3자 화상통화를 이용한 수화통역서비스를 도입했다. 정근 온 종합병원장은 “온 종합병원은 향후 장애우 전용 홈페이지 개설과 점자 리플렛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장애우를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500 병상 이상 규모의 병원 경영자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한국의 선진화된 병원경영 기법과 각종 의료제도를 배우고 돌아갔다.중국병원협회 장췐웨이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25명의 중국 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견학한데 이어 오후에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과 이왕준 정책이사로 부터 ‘한국 건강보험과 의료수가체계’와 ‘한국 의약분업과 의료기관평가’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이어 성상철 회장 주관으로 만찬을 갖고 양국 병원계간 우호증진을 꾀했다.성상철 회장은 “중국이 눈부신 경제발전에 힘입어 의료복지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며 중국 병원계가 이같은 의료복지정책을 주도해주기를 당부했다.장췐웨이 중국 병협 상근부회장은 답사에서 “이번 한중학술교류 세미나가 병원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국 병협에 고마움을 표시했다.또한 “중국도 조만간 한국처럼 의료기관평가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인증평가제도에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중국 병원계 관계자들의 방한은 지난 2008년 한미약품의 주선으로 한중병원학술교류 세미나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양국 병원협회는 지난 2006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