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열었다.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행사는 미국 병원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환자에게 완치 의지를 북돋우고 완성된 그림을 병원에 전시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응수 원장은 “그림축제는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자 하는 마음과 의사, 간호사 등 병원의 모든 가족들이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중한 뜻을 모아 준비됐다”며 “이번에 함께 그린 그림은 병원 곳곳에 전시돼 병원전체에 화합과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