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내년도 국민건강보험료율을 11월19일까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일정이 제시됐다.내년 1월부터 새로운 보험료율을 적용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및 부과·고지를 위한 행정준비 기간 등을 감안한 것.일정을 살펴보면 19일까지 건정심에서 보험료율이 결정되면 20일~26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9일~12월2일까지 부패영향평가, 11월29일~12월6일 입법예고, 12월7일~8일 자체규제심사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12월8일~15일 법제처 심사, 12월16일 차관회의, 12월21일 국무회의, 12월31일 공포, 2011년 1월1일 시행 등의 단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관건은 의원급 수가결정이다. 의원급 수가 인상률이 결정돼야 건강보험 재정 등을 추계해 보험료율을 정해야 하기 때문.201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 의원을 제외한 6개 유형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수가계약에 따른 2011년도 환산지수는 △병원 64.9원(1.0% 인상) △치과 70.1원(3.5% 인상) △한방 68.8원(3.0% 인상) △약국 67.1원(2.2% 인상) △조산원 100원(7.0% 인상) △보건기관 66.4원(2.5% 인상) 등
1세 미만 영아화상이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상의 주요 원인은 뜨거운 용매에 의한 열탕화상이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화상으로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1만89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세 미만 영아화상환자는 13%인 2489명으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 110명이었던 1세 미만 영아화상 환자가 지난해에는 347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화상 원인은 ‘열탕화상’으로 2000년 77%(85명)와 비교할 때 10년 후인 2009년에 90.2%(313명)로 그 비율이 20% 가까이 크게 증가했다.주 용매는 2000년에는 가열된 용액이 50.5%(43명)로 대부분이었던 반면 2009년도에는 음식이나 기름이 44.6%(155명)로 가장 많았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전욱 소장은 “맞벌이의 증가, 핵가족화로 점차 어린 영아들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이 영아화상 증가의 주 원인으로 보인다”며 “평상시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에 대한 영아의 접근을 차단시키고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지역 중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쳤다. 금신호 교수(가정의학과)는 덕화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금주’ 특별 시청각교육을 열었다. 오후 수업시간 중 1교시를 할애해 청소년 건강강좌를 개최한 것.영남대병원은 병원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로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1월4일 오후 1시30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암환자 코호트 구축 국내·외 사례 소개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6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최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선수들의 건강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했다.11월 12일부터 개막되는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건강검진에는 추신수 이대호 류현진 봉중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을 비롯한 27명의 대표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기초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진을 받았다.오는 13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 훈련일정을 늦출 수 없다는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의에 따라 훈련 도중 개별적으로 짬을 내서 흉부 X-선 촬영과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 심전도 검사, 동맥경화 검사, 혈압측정 등의 다양한 건강검진이 이뤄졌다.이번에 실시된 건강검진 결과는 대한체육회 측에 통보된다.한편, 명지병원은 국가대표 축구팀 건강검진 지정 기관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비롯해 사상 첫 FIFA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17세 이하 여자 대표팀 선수, 월드컵 4강의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 선수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건강관리서비스제도의 도입을 팔을 걷어붙이며 추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건강관리서비스란 사전예방을 위한 별도의 시장을 형성해, 국민들이 금연‧절주‧식이관리‧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및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시하도록 개인별 맞춤형 상담‧교육‧실천 프로그램 지원‧사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현재 국회에 ‘건강관리서비스법안(변웅전 의원 대표발의)’이 계류돼 있는 상태로, 건강위험도 평가 개념을 도입해 질환군·건강주의군·건강군 등으로 분류하고 허가제로 운영토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 의료계에서는 건강관리서비스의 운영주체가 의사가 아니란 점(민간회사)을 들어 유사의료기관이 횡횡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의사 권한 침해 및 1차 의료기관의 여건 악화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시민단체 등에서는 새로운 서비스 허용으로 인해 국민의료비 부담이 더욱 증가할 것임은 물론 국가가 의료서비스의 기본인 ‘예방’ 부문을 고스란히 국민에게 떠넘기려는 노골적인 의료민영화 정책이라고 강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하지만 복지부는 인구고령화·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해 급증하는 국민의 질병부담
최근 개최된 2010년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북대학교 순환기내과 전재은 교수가 2011년 대한내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교수는 2010년 10월~ 2011년 10월까지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1972년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1980년 - 경북대학교 의학석사 △ 1981년 - 경북대학교 의학박사 △ 1972년 의사면허 취득 △ 1977년 내과전문의 △ 1980년 ~ 199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 1993년 - 1992년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장 △ 1999년 - 2001년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 2001년 - 2003년 경북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주임교수 △ 2004년 - 2005년 경북대학교병원 내과장 △ 2003년 - 2004년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장 △ 2002년 - 2004년 대한내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 2002년 - 2004년 대한경북순환기학회 회장 △ 1984년 - 1985년 미국코넬대학 뉴욕병원 심장병학 연수 △ 1985년 - 1986년 캐나다 로얄알랙스병원 심장병학 전임의 △ 1991년 - 현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한림대학교의료원 5개 산하병원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림노인병연구회는 최근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노인 진료 활성화’와 관련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이는 국가를 넘어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에 맞는 효율적인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체계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유형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노인의료체계 정립 필요성’ △서영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의료원 노인환자 진료 현황’ △윤종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인환자 진료체계 구축 방안’ △노용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지역사회 진료협력 체계 구축’ △유성훈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노인 진료와 연구, 교육 연계’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중국에서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뉴델리형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NDM-1)이 첫 검출됐다고 중국 국영 CCTV가 질병예방통제센터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다시금 아시아전역에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감이 감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발생하게 되는 새로운 기전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뒤늦게 확인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르바페넴계 내성 장내세균’이란 ‘카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장내세균으로 주로 폐렴막대균과 대장균에서 발견된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송원근 교수는 ‘메로페넴 치료 중 발생한 세포막 투과도 저하로 인한 카르바페넴 내성 폐렴박대균’ 논문을 통해 이를 보고했다. 이 논문은 2009년 국제학술지(Diagnostic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 2009;65:447-449)에 게재됐다. 장내세균이 카르바페넴 내성을 유발하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의학계는 ‘장내세균이 항생제 효력 방해 효소(카르바페네메이즈 효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왔다. 장내세균이 만들어내는 카르바페네메이즈 효소에는 ‘KPC’, ‘NDM’, ‘VIM’ 등이 있다. KPC형은 북미(특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제5회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모집 분야 : 줄기세포 치료, 종양, 노화, 면역, 불임, 분자영상 등 임상 각 분야* 자격 조건 :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예정자 / 사립학교법 및 교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접수 기간 : 2010년 11월 1일(월) ~ 11월 19일(금) 17:00* 제출 방법 : 이메일(chauniv@cha.ac.kr)* 채용 절차 :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함), 각 단계별 합격자 개별통보* 문의 : CHA 의과학대학교 인사담당자 031-725-8250/8234 홈페이지 www.cha.ac.kr
CHA 의과학대학교∙차병원그룹은 11월1일~19일까지 차세대 의료기술의 융∙복합화를 선도하고 미래 첨단진료 분야를 개척해 나갈 교수를 특별 채용한다.줄기세포 치료, 종양, 노화, 면역, 불임, 분자영상 등 임상 각 분야로, 차병원그룹 산하 병원 및 연구기관에 초빙될 예정이다. 초빙된 교수는 1년은 국내에서 연구를 하고, 이후 해외연수 지원금과 왕복항공료(가족 4인 이내)를 지원받아 2년간 해외 선진 첨단의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응시자격은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나 취득예정자이며, CHA 의과학대학교 홈페이지 ‘알림마당-서식모음란’에서 ‘해외연수특별채용 교원용이력서’와 ‘연구실적목록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해서 이메일(chauniv@cha.ac.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마감은 19일 오후 5시 도착분에 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서 최종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합격자에게는 12월 중으로 이메일이나 유선을 통해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해당분야에 적임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해외연수특전 임상교수 초빙과 관련된 문의는 CHA 의과학대학교 인사담당자(031-725-8250/823
충청남도의사회는 최근 서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사회정책선전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정경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손영래 *일자리정책추진TF팀장 겸 서민희망본부 일자리창출팀장 지승훈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황해석*운영지원과장 설정곤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유주헌 *〃정책통계담당관 양윤선 *〃보건복지콜센터장 백은자 *〃기획조정담당관 최종균 *〃재정운용담당관 김홍중 *〃국제협력담당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박인석 *〃의료자원과장 이창준 *〃식품정책과장 배금주 *〃의약품정책과장 김국일 *〃공공의료과장 은성호 *〃보험급여과장 이스란 *〃보험약제과장 류양지 *〃보험평가과장 김철수 *〃한의약정책과장 윤현덕 *〃한의약산업과장 신승일[건강정책국]*건강정책국 가족건강과장 김현숙 *〃질병정책과장 권준욱 *〃암정책과장 김기환 *〃정신건강정책과장 맹호영 [보건산업정책국]*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임인택 *〃보건산업기술과장 정은경 *〃생명윤리안전과장 김충환[사회복지정책실]*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노홍인 *〃기초의료보장과장 배경택 *〃행복e음전담사업단장 박금렬 *〃지역복지과장 송준헌 *〃기초보장관리단장 이재란 *〃국민연금정책과장 송재찬 *〃국민연금재정과장 오진희 *〃기초
정부가 의료광고 심의·감독업무를 수행하는 독립기관 설치를 검토할 방침으로 시선을 모은다.현재 보건복지부는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 업무를 대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에 위탁했고 각 협회는 위탁받은 의료광고심의업무를 대행해 오고 있다.앞서 지난해 통합심의기구 구성을 추진했으나, 의료단체별 이견(출자비율, 통합 위원장 선임 등)으로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하지만 복지부는 의료광고 심의업무의 효율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독립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향후 재추진과정이 주목된다.특히 의료서비스·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보건산업 분야의 광고심의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각 분야별로 특수성이 있어 보건산업 전반의 광고를 심의·감독하는 통합기구는 고려치 않을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는 인터넷상의 의료광고를 규제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는 의료광고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 중이다.홈페이지, 인터넷 포털 배너광고, 검색광고, 이메일을 통한 광고 등 인터넷을 통한 광고의 형태는 다양하며 관리·감독상 어려운 측면이 있다.이에 복지부는 홈페이지와 같이 오프라인 광고상 구별되는 특수성이 있는지 여부(동영상 게시가능 등)에 대해 시민단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