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20일 오전 10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척추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5부로 나눠 상부 경추손상을 비롯해 만성 경부통증 증후군, 만성 요통, 척추변형, 특별한 논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안면환 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임상과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그동안 수행해온 다양한 척추병변 및 손상 진료와 관련해 심도 있게 공동 접근함으로써 각자가 속한 학문 분야의 발전은 물론 바르고 앞선 지역사회 의료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영남대병원 척추센터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협진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수술적 치료-재활 치료’로 이어지는 진단 및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술을 펼쳐 개소 후 연평균 2만50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로비에서 문화예술자문위원과 함께하는 '제1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하정옥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11월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인증준비 기본교육’에 참석한다.
국내연구진에 의해 대용량 차세대 염기서열 데이터 발현 분석기술이 개발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로 생산되는 대용량 서열 데이터로부터 유전자 발현 양을 계산할 때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유일매핑지역의 기대치 정규화(뉴마, NEUMA)’ 라는 새로운 분석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NGS 방법은 유전체 서열을 짧은 시간에 수천만번 읽어서 결정하는 기법으로 생산되는 데이터의 용량이 수십 기가바이트에 달해 정보 분석이 매우 어렵고 중요하다. 특히 NGS 기술은 생명체의 유전자 발현 양을 측정하는 전사체서열기술(RNA-Seq) 분야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유전자 발현 양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Cufflinks나 TopHat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뉴마(NEUMA)’ 분석기술은 기존의 방법에 비해 정확도가 월등히 우수함을 실험과 모의계산을 통해 증명했다. 뉴마(NEUMA)는 기존의 Cufflinks나 TopHat 방법들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이미 알려진 RNA의 정보를 이용해 유전자 발현 양을 측정했다
송선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외과 교수)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0년 제62회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대신대학교 총장이자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인 전재규 박사는 10여년간 대구3.1독립운동의 정체성 수립을 위해 노력해 온 마지막 결론으로 ‘대구3..1운동의 정체성2’를 펴냈다.그는 1999년 계명대 동산의료원 100년사 편찬위원장을 맡으면서 뛰어난 식견과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으로 대구 3.1운동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일과 흐트러진 민족의 정기를 일깨우기 위해 앞장서 왔다. 2003년 발간된 ‘대구 3.1운동의 정체성’ 초판 및 개정판에 이어 발간된 ‘대구3.1운동의 정체성2’는 지금까지의 활동과정과 발굴된 역사적인 가치를 기록으로 남겨 후손에게 전하기 위한 완결판이다. 저자인 전재규 총장은 “대구 3.1운동이 타지역과 다른 점은 점화단계로부터 전적으로 기독교 운동이었으며, 성경의 정신과 일치한다”며 “그 정신이 대한민국의 장래를 조명하는 예언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므로 이 책의 중요성은 거기에 있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4일 지역민 위한 무료건강교실을 연다.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06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이교수가 발표할 전문 암 질환 분야는 ‘폐암.’ 폐암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59회 척추교실’을 열고 ‘목과 어깨 통증에 좋은 자세와 재활운동 치료’란 주제로 늘 ‘튼튼한 목과 튼튼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 환자가족 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실에 오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한 분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박병찬 영남대병원 전공의(32, 성형외과 레지던트 4년)가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2010년 우수 논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전공의는 최근 개최된 ‘2010년 제68차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13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지지체의 표면처리 방법에 따른 골아세포 성장’이란 제목의 연제(지도교수 김용하, 공동저자 김태곤, 이준호, 김연정, 최식영)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그는 이번 연제에 대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펠릿 표면을 HA 결정으로 코팅하는 방법과 HA 결정으로 코팅한 펠릿을 한 번 더 소성시키는 방법을 통해 골아세포 부착 및 증식성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것”이라며“HA 결정으로 코팅 후 한 번 더 소성시킨 HA 펠릿 군(群)이 골아세포의 부착 및 증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우수한 표면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정기 심장교실을 열었다. 격월로 개최되고 있는 건강교실은 이번 달로 32회째를 맞이했다.신동구 교수(순환기내과)는 ‘심장 돌연사란 어떤 것인가?’란 주제로,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예방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좌를 펼쳤다.신교수는 “심장 질환 특히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증, 심장판막 질환 등은 고령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장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식생활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강좌는 강좌 후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져 평소 심장 질환에 대한 각종 궁금증도 해소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공의들의 내부 폭행사건이 암암리에 발생되고 있지만 보건당국이 현황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전공의 대상 내부 폭행사건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단 4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2006년 A병원에서 상급연차 전공의가 1년차 전공의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해 주임교수 보직사임 및 해당 전공의가 6개월 감봉조치를 받았다.같은 해에 B병원에서는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일삼은 지도교수가 감봉 2개월에 처해졌고 2007년도에 C병원에서 상습적 성희롱 및 성추행을 한 지도교수가 정직 2개월과 재임용이 거부됐다.2008년도 D병원에서는 지도교수의 폭행으로 해당과 전공의들이 집단 반발한 끝에 해당교수가 공식 사과하고 보직 해임됐다.이 같은 4개 병원의 각 조치는 병원 자체적인 징계이며 복지부는 이들 병원에 대해 다음년도 해당과목 정원 1명씩을 감원하는 조치를 내렸다.하지만 최근 E병원에서 후배 전공의가 선배 전공의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이 벌어져 선배 전공의에 대해 3개월간 1/3 감봉이라는 징계가 결정된 사례에서 드러나듯 아직까지 전공의 사회의 내부폭력은 쉬이
국민건강보험 자격상실자의 부당진료 예방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의료기관이 진료 전에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확인토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국민건강보험은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가 자주 발생해 건강보험 재정수지 악화는 물론 보험료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특히 국적 상실이나, 이민 출국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했는데도 부당하게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주의원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건강보험 자격상실자 2만5000여 명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으면서도 8만8000여 건의 진료를 받아 21억6000만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42%인 8억9900만원만이 환수되고 13억원 정도는 환수하지 못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요양급여를 받을 때 가입자 및 피부양자 본인만이 건강보험증을 제출할 의무가 있고 요양기관은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확인할 의무가 없다.즉 개인 병·의원들은 관행적으로 재진 환자가 진료를 받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김현철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40차 대한이식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태백산재병원은 16일~3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제3회 진폐입원환자 퍼즐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병원측은 효과적인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위한 퍼즐조각 맞추기는 각각의 500~1000 조각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완성하는 것으로 병실 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1년 수명연장 하는데 최대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은 평균 1900만원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22일 (월)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삶의 질을 반영한 1년 수명연장의 가치, 즉 1 QALY(Quality Adjusted Life Years)에 한국사회가 지불할 수 있는 금액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보건연은 각 이해당사자 및 전문가 토론을 통해 최대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의 범위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낼 요량이다.안정훈 보건의료분석실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양봉민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를 좌장으로 성윤경 교수(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고수경 박사(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유미영 부장(심평원), 이의경 교수(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가 연구결과에 대한 토론을 한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결과, 1 QALY당 최대지불의사금액은 평균 1900만원 수준으로 분석됐다.일반국민, 정책결정자(평균 2600만원), 보건의료관련 연구자(평균 1900만원)의 최대지불의사금액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제약업계(평균 1억 2000만원)와 의사(평균 7400만원)의 최대지불의사금액과는 큰
이관호 영남대학교병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11월17일~19일 3일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제2010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