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은 12웕 3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미국 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Dr. John S. Yu 뇌종양센터장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2005년 ‘미국의 최고 의사’(America's Top Doctors)로 선정된 바 있는 존 유 박사는 Cedars-Sinai 메디컬센터의 뇌종양 외과센터장 겸 감마나이프센터의 신경외과 소장으로 radiosurgery(방사선외과) 분야에도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경외과 의사인 유 박사의 임상 초점은 척추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악성과 양성의 뇌 및 척수 종양에 있으며, 뇌종양에 대한 면역 및 유전자 치료에 광범위한 연구를 실시, 지난 1996년에는 미국 신경외과학회로부터 아카데미상을 받았다.유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Targeting Cancer Stem Cells Through Dendritic Cell Vaccine Therapy’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한편, 명지병원이 세계적인 보건의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고 있는 세계 보건의료 석학 초청 강연 시리즈는 지난 5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UNC) 재활의학센터장인 마이클 리 교수
근로복지공단 태백산재병원은 오는 12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하 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입원환자 Winter 영화축제’를 연다.
인하대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지정하는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각 지역의 주요 거점 병원에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지정, 약물 유해반응에 대한 보고 및 평가를 수행중이며 2011년에는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전국적으로 20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인천지역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돼 연간 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약물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에 한정된 약물감시활동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약물관리에 있어서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1월30일과 12월1일 양일간 유럽연합(The European Union)에서 주최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U Gateway Programme 2010 헬스케어 의료기술 전시상담회’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사절단이 인천산재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나라의 의료현장을 직접 보고 의료시설 수준을 가늠하고 싶다는 EU Gateway Programme 사무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수중운동재활관을 비롯해 우수한 의료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인천산재병원은 간단한 병원소개와 함께 의료시설 및 장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이 낯선 EU 비즈니스 사절단은 어떤 환자들이 이런 의료시설을 이용하는지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EU Gateway Programme 사무국 김태성 부사장은 비즈니스 사절단에게 우수한 의료시설을 소개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 하는 임신·출산·육아 포털사이트 아가사랑(www.agasarang.org)에서 영유아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영양섭취를 위해 '엄마표 이유식'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책자에는 영유아의 월령별 성장발달에 따른 전문가의 이유식 건강정보 제공과 시기별 특성, 질환별 이유식 조리법을 엄마들의 노하우에 전문가의 감수가 곁들여져 제공된다.'엄마표 이유식' 책자의 내용은 ‘아가사랑 사이트 > 건강정보 > 영양과 이유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공익적 임상연구가 최근 5년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단장 허대석)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연구 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의 연구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 연구진이 주관연구책임자로 등록된 임상연구가 2010년 10월25일 기준 264건으로 2005년 3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제약회사가 연구비를 지원하거나, 외국연구진이 주도하는 임상연구에 국내연구진이 일부 참여한 임상연구를 제외한 결과로 국내에서 학술연구 목적의 연구자주도 임상연구(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사업단은 분석했다. 연구 유형별로는 특정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는 임상시험 형태가 77.9%, 질환별 임상성과를 연구하는 관찰연구가 22.1%로 집계됐다.질병분류체계인 ICD-10에 따른 질환별 분포에서는 신생물, 즉 암에 대한 연구가 30.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15.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주관연구 책임자가 소속된 의료기관은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등 경기도
영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대한수혈대체학회 심포지엄이 올해 대구에서 열린다. 이는 영남대병원 무수혈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12월 4일 대구 엑스코(EXCO) 211호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제1부 ‘빈혈 치료’와 제2부 ‘지혈 관리’, 제3부 ‘혈액 관리’로 나눠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대한수혈대체학회 개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같은 해 센터 개설 및 운영을 통해 영남대병원은 국내수혈대체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서 교수요원·실습협약기관 등의 변경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가정방문급여의 하나인 방문간호의 경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의 자격요건을 간호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로 제한하고 있다.간호조무사의 경우 간호보조 업무분야에서 3년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일정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40여개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이 설립돼 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은 간호대학이 있는 대학, 산업대학 또는 전문대학에만 설립이 가능하지만 학교법인의 특성상 교수진이나 실습협약기관을 교체해야 할 경우가 발생해도 법령상 변경절차가 없어 변경사항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특히 교육기관에서는 의도치 않게 미신고된 인력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거나, 기존 실습협약기관의 폐업 등의 경우에도 추가로 실습협약을 맺지 못하게 돼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됐었다.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 기존의 정원변경신청만
[주제1: 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어디로 가나?]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취임 이후에도 의료계는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의료계는 하나같이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요구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복지부 역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부분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서비스, 의료채권법 등 여러 가지 현안들로 인해 의료계는 잠시도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1탄-의료전달체계 붕괴…해법은 1차의료 활성화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과 함께 종합병원의 환자집중현상을 막기 위해 병·의원을 거친 다음 종합병원으로 가도록 하는 제도인 의료전달체계가 실시됐으나 현재 의료전달체계 기능 수행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다.메디포뉴스는 창간 6주년을 맞아 현행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법 및 정부의 정책방향을 집중 조명해 본다.=현재 본인부담금 차등화를 통해 지나친 상급의료기관 이용을 억제하고 환자 의뢰 없이 종합전문요양기관(상급종합병원)을 바로 방문하는 것에 대한 제한만 둘뿐, 의료기관 종별 역할을 고려한 단계적 의료이용에 대한 제도적 규제는 없는 형국이다.건강보험의 경우, 유일한 의료전달체계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오는 12월1일 오후 2시30분부터 강남구 대치2 문화센터에서 출산친화 콘텐츠 서울 본선 발표회를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의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코호트 조사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일시: 2010년 12월 2일 (목) 9:30 ~ 18:00△장소: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 에머랄드홀△주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보건복지부는 30일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이 카타르 보건최고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이원장의 카타르 보건최고위원 임명은 지난해 11월 복지부)에서 한국의료홍보사절단으로 카타르를 방문한 이후, 우리나라 의료수준과 보건의료체계의 우수성을 인정한 카타르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카타르가 공식적인 의료분야 협력 파트너로 인식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의료인력·의료서비스 진출, 보건산업제품 수출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시기적으로 아주 적절한 것으로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카타르 보건최고위원회는 카타르 보건의료정책의 최고 의결기관으로 Tamim 왕세자를 의장으로 왕비와 보건부 장관 등 내국인 5명, 외국인 3명,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다.이원장과 함께 선임된 외국인 보건최고위원은 존스홉킨스 의대 부학장을 역임한 Elias Zerhouni 교수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Lord Ara Darzi 교수로 이들 모두 의료계의 저명 인사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2002년 제1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을 수립했고, 이를 수정·보완해 2005년 제2차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HP 2020)’은 2011년~2020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추진해야 할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 건강증진정책의 근거로 활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HP 2020(안)의 비전은 ‘온 국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세상’으로, 건강의 포괄적인 개념인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건강개념을 추구하며 건강증진의 정의에서 중시하는 각 구성원의 적극적인 자기건강관리 참여와 기본권으로서 평등하게 건강을 누릴 수 있다는 개념이 적용된다.총괄목표는 ‘건강수명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로 HP 2010의 건강수명 72세보다 높은 75세를 목표로 삼았다.특히 건강생활실천, 만성퇴행성 질환과 발병 위험요인 관리, 감염질환 관리, 안전 환경보건, 인구집단 건강관리, 사업체계관리 등의 6개 분야별로 32개 중점과제와 156개 목표지표가 담길 예정이다.복지부는 현재 HP 2020(안)에 대한 관련부처 및 관련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각
“DUR의 취지는 공감하나 12월 전국확대는 시기상조다”대한병원협회는 복지부의 DUR 전국확대 시행(12월1일)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의약품의 중복처방을 예방해 환자들에 대한 위해요소를 줄이자는 DUR 도입취지에는 공감한다는 것.하지만 개별병원이 DUR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따른 방화벽설치 등 비용부담이 크고 진료정보 유출 및 외래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방안이 제시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DUR 전국확대 시행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특히 DUR 제주도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제대로 평가도 하지 않은 채 시급히 전국적으로 확대시행 하는 것에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이다.병협은 환자와의 대면을 통해 이뤄지는 복합적인 의사의 행위를 정부가 추진하는 DUR 시스템을 통해 통제하겠다는 것은 획일적 처방으로 원활한 의료행위를 방해할 뿐이며 DUR 확대시행이 성분명처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성분명처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또한, 방화벽 구축에 약 1000억원 가량의 비용부담이 들어가는 만큼 건강보험 수가 등에서 보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병협은 DUR 전국확대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기간을 연장해 시범사업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11월30일 12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연령관련 황반변성'을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안과 김유철 교수가 실명과 안과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흔한 질환인 '황반변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