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5일 오후 6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뇌졸중센터(센터장 최병연) 주관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뇌졸중 후 인지장애(Cognitive Impairment after Stroke)’로 김상윤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가 ‘뇌졸중 후 치매’에 대해, 이희중 교수(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가 ‘뇌졸중 후 인지장애-영상의학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 한다.이어 배대석 임상심리사(영남대학교병원 정신과)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경심리학적 평가 -오해와 진실’, 백남종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는 ‘뇌졸중 후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비침습적 피질자극의 적용’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평소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부분을 서로 자유로이 논의할 수 있는 토론회가 펼쳐진다.
강동성심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병원 4층 교육실에서 ‘뇌졸중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의 개요와 재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신경과 이주헌 교수, 재활의학과 남희승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문의 02-2224-2441)
한강성심병원은 11일 오후 2시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내분비내과 유형준, 이병완 교수와 최경애, 김준영 사회복지사, 박지영 영양사, 박명순, 장경화, 나말자 수간호사가 각각 강의한다.(문의 02-2639-5768)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최근 글로벌연구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항암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생명연이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연구실(연구책임자: 최인표 박사) 사업은 미국 워싱턴 의대와 ‘항암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공동과제로 항암면역세포의 주요세포인 자연살해(Nature Killer)세포와 T 세포의 기능조절을 근거한 새로운 항암면역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기 원장은 “생명연의 강점인 원천기술분야를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역량을 한층 높이고 앞으로 탁월한 연구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연구진에게 당부했다.
웰빙(예방)과 통합의학(치료)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2008 국제웰빙·통합의학박람회가 The Korea Times와 부산경남대표채널KNN의 주최로 오는 4월9일~13일까지 5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80개사 400부스의 규모로 진행 되며, 5일간 총 7만~10만명의 관람객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전통, 발효식품 그리고 매년 20%이상씩 커져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또한 통합의학 관련 헬스용품, 다이어트 및 체형 관리기기와 각종 병원·의원·가정용 의료기기 및 장비, 진단 검사기기, 재활 및 물리치료기, 건강 의료기, 한의학 의료기기가 선을 보인다.‘2008 국제웰빙·통합의학박람회(IWIM2008)’ 사무국은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다양하고 충실한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참가자와 참여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보청기를 사용하고도 40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도 '비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에 한해' 제1종 보통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아인협회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청각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데도 운전면허 취득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니 개선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이에 고충위는 "보청기를 사용하고도 40데시벨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이 '비사업용 자동차 운전에 한해' 제1종 보통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할 것"을 경찰청에 권고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승차정원 10인 이하의 승합자동차 또는 적재중량 4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등을 운전하기 위해 필요한 제2종 보통면허는 청력에 관한 제한사항이 없다. 하지만, 승차정원 15인 이하의 승합자동차 또는 적재중량 12톤 미만의 화물자동차 등을 운전할 수 있는 제1종 보통면허는 55데시벨의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보청기를 사용하고도 40데시벨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은 취득할 수 없게 돼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조건의 청각장애인은 제2종 보통면허를 취득해 교회 등에서 운행하는 승차정원 10인 이하의 승합차를 몰 수 있지
설은 서로 간에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우리 민족 최대의 즐거운 명절이지만, 장시간의 운전이나 여행, 과음, 과식, 늦잠, 신체적·정신적 해이 등에 따른 생활 리듬의 변화로 자칫하면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환경의 변화와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생길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의 위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직장 복귀 시 발행하는 연휴후유증 등도 모두 설 연휴에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건강 위험요인들이다.▲명절 건강관리의 시작은 귀성길부터귀성·귀경길 꽉 막힌 도로에서의 장시간의 운전은 몸에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다. 자동차 안은 밀폐되고 난방을 유지하는 좁은 공간이므로 근육긴장, 혈액순환 장애, 두통, 피로, 호흡기 질환 등의 발생위험이 높다. 특히 평소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노인들의 경우, 장시간 좁은 공간에 앉아 있다보면 정맥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면서 혈전증이나 신체부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막히는 도로에서 장시간 자동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는 적어도 한 시간에 1~2회 환기를 시켜주고,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으로 신체를 움직여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가벼운 대화로 긴장을 풀
명절 때마다 아픈 머리, 도대체 왜 그럴까?일반적으로 전체 두통 환자의 50%~70%가 긴장형 두통이고 10%~20% 가량은 편두통이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명절에 가장 많은 두통도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이다. 편두통은 흔히 생각하듯이 한쪽머리가 아픈 경우는 전체 편두통의 절반 정도이고, 대신 심장이 뛰는 듯이 욱신거리고 속이 미식거리면서 두통 시에 빛에 노출되거나 밝은 곳에 가면 머리가 더 아픈 두통이다. 명절에 두통이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평소와 다른 식사, 음식냄새와 스트레스, 수면사이클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편두통평소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 중 많은 이들이 명절에 두통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튀김이나 전류, 견과류와 같은 많은 명절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편두통 발작은 음식냄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전체 편두통 발작 중 냄새를 원인으로 하는 경우가 30~50%나 되며, 특정 음식에 의해 유발되는 편두통이 2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평소 기상시간과 다른 수면 사이클의 변화도 편두통의 중요한 유발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 피로 등의 요인도 작용한다
[파일첨부]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 단계적 건강보험 전환 등과 관련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이 개정·고시됐다.보건복지부는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청구방법을 마련하고자 전자문서 작성요령 등을 개정하고 13일까지 의견을 조회받는다.단,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등의 적용례’의 개정규정은 4월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 암조기검진사업 대상자를 1713만5000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자 선정기준은 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5대 암 종에 대해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2007년 11월 부과된 월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지역가입자는 6만7800원, 직장가입자는 5만6500원 이하인 자이다.장애인 및 농어촌·도서벽지 주민의 경감된 보험료를 반영해 건강취약계층 국민의 대부분이 포함이 되었됐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전년도 미수검자의 경우 다시 대상자에 포함해 수검기회를 확대했다.또한, 그동안 주민등록번호·주소지가 없어 대상자 선정에 배제됐던 시설수급권자도 포함했다.본인이 암 검진 대상자인지 여부를 알고 싶을 때는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개인민원-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또는 전화 1577-1000를 통해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으로 그 여부를 알 수 있다.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누락돼 추가 등록이 필요한 경우, 건보공단지사에 문의해 추가 등록할 수 있고 안내문을 분실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도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재발급이 가능하다.한편, 복지부는 암조기검진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대 암
보건복지부는 2008년도 치매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업기간은 2008년 3월~12월까지이며 예산금액은 총 3억원으로 3개~4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교육기관 신청자격은 치매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경험이나 전문성이 있는 관련 협회(단체)·기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 해당된다.신청접수 마감은 2월20일까지이다.한편, 치매전문인력양성교육 대상자는 ▲일반의사 및 전문의사, 치매병원·노인 전문병원 등 의료기관 간호사 ▲보건소 치매상담요원, 요양보호사 등 ▲생활시설 및 재가시설 종사자 중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가족 등 비공식 수발자 등이다.(문의: 보건복지부 노인정책팀 031-440-9612~6)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보장구 보험급여에 관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급여 대상 보장구를 명확히 명시 ▲보장구 처방 및 검수확인 전문의 명시 ▲ 다. 보장구 구입 전 및 급여비 지급 전 확인 절차 근거 마련 등이다.급여 대상 보장구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의지·보조기 기사가 제조·수리했거나 ‘의료기기법’ 등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받은 보장구로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보장구’라 함은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말하며, 그 보장구의 세부기준 및 보험급여기준을 정했다.하지만 이 고시 시행일 이전 ‘의료기기법’에 따라 허가받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는 시행일부터 6월까지는 급여 대상 보장구로 본다고 규정했다.아울러 전문과목 전문의가 장애인에게 보장구를 처방하고자 할 때에는 보장구처방전을 발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로 인해 추가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인 전라남도 신안군·무안군·영광군에 건강보험료가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료 경감대상지역을 제정·고시했다.보험료경감 대상자는 보험료경감 대상지역내 피해를 입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세대로, 2007년 12월~2008년 2월분 보험료(인적·물적 피해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 6개월)에 대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소속 지원단 등에서 역량있고 성실한 공중보건의사를 모집한다.모집부서 및 공채인원은 ▲지역보건사업팀: 1명(의사종별 구분 없음) ▲지역보건사업팀(직무교육담당): 2명(의사종별 구분 없음) ▲구강보건사업지원단: 1명(치과)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1명(의사종별 구분 없음. 다만, 정신과 우대) 등이다.지원자격은 2007년도 공중보건의사 편입된 자(1년차)로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 등에 의거 주의·경고·공중보건의사 복무연장처분 등이 없는 자로 각 사업단별로 중복지원을 할 수 없으며 중복 지원시 서류심사 등에서 제외된다.공채 합격자는 향후 중앙배치기관 및 시·도 이동배치 신청을 할 수 없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15일 14시까지이며 제출서류(이력서, 지원서, 주제보고서 각 1부)는 elephant1234@gmail.com을 통해서만 접수된다.(전자우편 제목은 “ ×××단 지원 -이름 ◇◇◇”의 양식으로 보낼 것)서류 합격자 발표는 19일이며 면접심사(22일)를 거쳐 2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문의: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지역보건사업팀) 02-822-9800(205)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 지역보건사업팀(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담당) 02-822-9800(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장애인요양보장제도의 실행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장애인장기요양보장 추진단’이 출범했다.장애인장기요양보장 추진단은 모든 장애인이 언제든지 필요한 요양보호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요양보장제도의 실행모형 개발을 올해 2월1일~12월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보건, 의료, 사회복지, 시민단체, 소비자 단체, 연구기관, 정부의 총 45명으로 구성됐고, 서울대학교 조흥식 교수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관이 공동단장을 역임하게 된다.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애인장기요양보장 추진단 산하에 ▲제도·총괄 ▲평가·판정 ▲수가·급여 ▲시설·인력의 4개 분과를 두고, 사무국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설치됐다.한편, 지난 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김춘진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과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이 참석했다.현판식 이후 열린 ‘제1차 장애인장기요양추진단 회의’에서는 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향후 장애인장기요양보장 추진단을 통한 합리적 제도 설계와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