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하 양천구의사회장은 25일 ‘양천구의사회 창립 20주년 기념 및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의협에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로 양천구의사회 탄생 20년 즉 성년이 되는 날”이라고 운을 뗀 후 “의료계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협이 많은 노력해왔다. 그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하자”고 동참을 호소했다.조회장은 또한 “회원의 관심과 회비납부율이 떨어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의협 100주년을 맞아 희망을 이루기 위해선 의협에 힘을 실어 줘야 함은 물론 뭉치는 화합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아울러 “올 한해 회원의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 예산을 지난해 보다 2% 증가한 9042만9752원으로 확정했다.사업계획으로는 ▲자율지도위원회 활성화(무면허의료행위근절, 과대광고 및 표시위반근절) ▲의료분쟁에 따른 문제점 해소 ▲의료전달체계확립. 제반서식 무료 배부 ▲보험관계서식배부, 수가·약가 등 변경사항 즉시통보 ▲신규가입 독려 ▲원로 자문 모임 등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제1차 한중일보건장관회의(2007.4.8, 서울)의 후속조치로서 ‘동북아권역 AI·PI 대응을 위한 한·중·일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구용역 및 관련 행사를 수행할 전문연구기관을 공모한다.원서접수 기간은 2월25일~3월2일까지며 우편 또는 E-mail 접수하면 된다.문의: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1 정부과천청사 보건복지부 국제협력팀, 전화 02-2110-6132, E-mai : wkmoon@mohw.go.kr
국립암센터는 2008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할 연구개발사업의 주요내용을 공고하고 연구개발 관련기관 및 연구자를 모집한다.전산입력기간은 3월13일~3월19일 17:00까지, 연구계획서 접수기간은 3월14일~3월20일 17:00까지이다.문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11(마두1동 809번지) 국립암센터내 암정복추진기획단 사무국(연구지원팀) 전화 031-920-2141
보건복지부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연구위원 및 연구원의 면접전형을 지난 2월15자로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연구위원(을): 이은지 ▲연구원(갑) : 최은영, 이용철, 오현아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정화사업유공’ 대통령 표창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김후보자는 “논문 ‘3대 부정적 심리실태에 관한 조사연구(현대사회, 1982년 봄)’에서 부패· 인플레·무질서 등 3대 부정적 심리추방을 위한 개념설정 및 정책제안에 기여한 공로로 1982년 12월 17일 정화사업 유공이라는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 연구에서는 부패심리추방을 위해서 뇌물·공사(公私) 무분별·금품수수·청탁 등을 하나로 통합해 도시의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교육을 강력하게 실시해야 한다는 정책건의를 했다”고 강조했다.특히 “3대 부정적 심리 중에서 부패심리가 가장 만연돼 있으면서 국민이 ‘청탁’을 가장 문제시하고 있으므로 부패심리 추방운동을 최우선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1981년 논문 ‘대학생의 서클 활동과 현실참여 태도와의 관계규명’은 대통령표창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28일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까닭은’ 이란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이번 교실에서는 달리기가 건강에 미치는 의학적인 관점에서의 교수 건강강좌와 달리기마니아인 동호회원들의 본인 경험담, 달리기 전 준비사항, 준비운동 등 달리기와 관련된 푸짐하고 다양한 내용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동철 교수(달리기동호회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주 쉬운 건강재테크 투자방법인 달리기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함께 나눔으로써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런 건강교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BC 뉴스후에서 ‘병원 진료비 모르면 당한다’라는 내용으로 진료비 부당청구에 대한 환자의 피해를 고발하자 이를 성토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쓰지도 않는 수술 소모품이 진료비 영수증에 청구돼 있고 보험 적용이 되는 진료비도 환자에게 청구, 사실상 보험이 적용돼 진료비가 약 5000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환자는 치료비로 8만원을 부담하고 있었다.과잉 진료비를 심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하루 300통 이상의 진료비 확인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비급여 진료비 영역에 국민의 건강권을 쥐고 있는 공보험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가입할 때는 고객님 정작 보상받을 때는 나 몰라라 하는 민간 보험사들의 비양심적인 행태를 고발했다.이와 관련, 아이디 ‘SOK***’는 “서로 환자의 값비싼 병원비를 부담하지 않기 위해 떠넘기는 모습들은 늘 여전 했다. 병원은 이익창출이 아닌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간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기에 그 이념으로 운영돼야 하는 곳”이라고 성토했다.이어 “미국처럼 모든 병원이 사보험과 연계돼 있다면 언제 아프지 않을까, 어떻게 다치지 않을까, 혹시 내가 나이가 들어 병이 든다면 어떻게 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군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노후된 헬기를 비롯한 군의료시설의 재정비를 요구하기에 앞서 군의관 인사체계와 응급의료체계의 구태의연한 방식을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대전협은 “먼저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던 군인과 장교들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것에 대해 가슴 깊이 애도를 표한다.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한의사를 군의관으로 포함시킨 현 징병 및 인사체계는 군대의 위기 대처 능력마저 추락시키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국가와 국방부는 군인의 건강과 안위를 책임져야 할 책임자로서 각종 훈련과 병기에 노출된 군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의 재정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삼아 한의사 군의관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 및 군의료 체계의 재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확실한 위기관리 능력의 초석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22일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심민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경영진, 유 탁 의대 동창회장을 포함한 내외귀빈·교수·학생·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총 81명이 배출된 이날 학위 수여식은 학사 보고, 학위기 전달, 우수 졸업생 11명에 대한 시상에 이어 의과대학장 식사와 의료원장 치사, 의대 동창회장 축사, 졸업생 대표 히포크라테스 선서 및 재학생 대표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영남대학교 2007학년도 전기 대학원 학위 수여식은 같은 날 경산 캠퍼스 법학전문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의학과의 경우 박사 졸업자는 박해운(재활의학 전공) 외 5명, 석사 졸업자는 정윤영(생리학 전공) 외 25명이 이날 학위를 수여받았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27일 오후 1시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의예과 과정을 마치고 올해 의학과에 진입하는 학생들을 위한 ‘2008학년도 의학과 진입식’을 개최한다. 이날 진입식에는 이번에 새로 의학과에 몸담아 본격적으로 의학 및 임상실습교육을 받게 될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학장 축하 인사와 격려에 이어 교직원과 학생들 간 상견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사랑의 휠체어 22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기증된 휠체어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측이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환자에게 사랑의 디딤돌이 되도록 기증한 것으로, 이원로 의료원장은 휠체어 기증을 통해 환자와 장애우를 돕고자하는 라이온스정신에 감사하며 병원환자·장애우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임을 약속했다.기증식이 끝난 후 일산백병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이용성 총재와 박정송 부총재에게 전교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부는 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실거래가 상환제’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제도는 사실상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정부가 정한 상한금액의 범위안에서 약제·치료재료를 구입만 하면 건강보험에서 상환해 주기 때문에 저가로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약을 싸게 구매해 놓고도 상한금액으로 신고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리베이트 등 음성적 거래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실거래가 위반이 횡횡하고 있음에도 정부에서는 인력, 조사권 미비 등으로 인해 의약품의 실제 거래가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건보재정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여기에 최근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정부가 실거래가 위반을 막고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핵심' 보완책이었다.하지만 많은 이견에 부딪혀 이 법안 통과는 사실상 어려워진 형국이다.제도가 얼마나 잘못 운영되고 있기에 정상적으로 거래한 자에게 혜택을 준다는 말인가. 일부 국회의원은 근본적으로 실거래가 상환제를 개선함이 우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제도가 리베이트를 조장시키는 허점을 만들어 놓고 그 책임은 고스란히 제약·요양기관에게 만 퍼붓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들리고 있다.우물이 썩었으면
국민들 대부분이 우리나라 저출산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어 정책 효과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예산정책처 ‘정부 저출산정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패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0.6%인 5명만이 현재 정부의 저출산정책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99.4%(795명)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온라인 패널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선정했고 기혼 대 미혼 비율은 70:30으로 자녀가 1명이 있는 경우가 130명, 2명 이상이 377명이며,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는 경우가 293명으로 전체의 36.6%를 차지했다.저출산 정책의 문제점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정책수단이 부족하다’ 31.5% ▲‘홍보가 부족해 정책내용을 인지하기 어렵다’ 22.4% ▲‘문제해결과 거리가 먼 정책이 포함돼 있다’ 14.3% ▲‘정책대상이 특정계층에 집중돼 있다’ 12.4%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10.8% ▲‘기타’ 0.8% 순으로 조사됐다.가장 효과적인 저출산정책을 묻는 항목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이 26.
[대전=이성호기자]대전광역시의사회는 의협 창사 100주년을 맞아 올해를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개선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200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22일 대전 탄방동에 소재한 오페라에서 대전시의사회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유희탁 대의원의장·박병석 국회의원을 비롯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대전시의사회는 건강보험이 진정한 국민의 의료보장주체로서 기능을 하기위해선 의료수가의 현실화·불평등한 수가계약·당연지정제·임의비급여 등 의료정책과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과 윤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각종 현안에 대한 대회원·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에 2008년 사업계획으로 ▲의료제도 개선 대책 마련 ▲건강보험제도 개선 ▲성분명 처방사업 대책 ▲합리적인 의료관계법령의 개정 정비 ▲불필요한 각종행정규제의 완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더불어 ▲의료사고 및 분쟁의 신속한 해결 ▲의료계에 대한 각종 민원·진정 대처 ▲관계기관의 부당한 감독·감시 대처 ▲의료분쟁 조정법 제정 ▲의료광고 심의를 통한 자율계도 및 자율정화 ▲비의료인의 불법
대전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대의원 일동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허위청구기관 실명공개’ 등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법률안에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대전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법안이 타 전문직종과 비교시 형평성에 위배되고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고의성이 없는 단순 착오 청구의 경우도 부도덕한 청구의 유형으로 매도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조장을 중지해야 하며, 업무정지 처분 효과에 대해 의료기관 양도·양수시 그 행정처분의 효력이 승계되도록 하는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의료인과 환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 사이의 신뢰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부당청구 관련 내부 고발자 포상 법안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전시의사회는 “정부와 국회는 자율적이고 소신진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수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건강보험 재정확충을 위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