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김성이 장관 후보자, ‘정화사업유공’ 표창 논란 해명

“1981년 논문은 대통령표창과 관련 없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정화사업유공’ 대통령 표창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후보자는 “논문 ‘3대 부정적 심리실태에 관한 조사연구(현대사회, 1982년 봄)’에서 부패· 인플레·무질서 등 3대 부정적 심리추방을 위한 개념설정 및 정책제안에 기여한 공로로 1982년 12월 17일 정화사업 유공이라는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연구에서는 부패심리추방을 위해서 뇌물·공사(公私) 무분별·금품수수·청탁 등을 하나로 통합해 도시의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교육을 강력하게 실시해야 한다는 정책건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3대 부정적 심리 중에서 부패심리가 가장 만연돼 있으면서 국민이 ‘청탁’을 가장 문제시하고 있으므로 부패심리 추방운동을 최우선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981년 논문 ‘대학생의 서클 활동과 현실참여 태도와의 관계규명’은 대통령표창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