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초청된 이라크 보건의료관계자 연수단이 최근 병원 벤치마킹을 위해 보라매병원을 방문했다.
이라크 보건복지분야 정책담당 고위공무원 및 병원경영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한국의 보건의료 현황과 시설분야를 둘러보고 자국에 접목 하고자 내한했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보라매병원이 최근 뉴 스타트 운동을 전개해 진료시스템과 환경을 환자중심으로 개선했으며, 21세기를 리드하는 선진 공공병원으로 인식돼 이번 탐방병원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연수단 일행은 병원측이 제공한 정보자료와 자세한 브리핑을 받은 후 병원운영 시스템과 인프라에 관련된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원내 주요시설과 의료장비도 둘러보았다.
특히, 시립병원으로서 MDCT, MRI, 혈관조영장비(ANGIO GRAPHY SYSTEM), 영상유도 수술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해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이들 연
국민건강보험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이 임명됐다.
이재용 신임 이사장은 23일 취임식을 통해 “공단에서 국민건강보장의 소중한 가치를 땀 흘리며 일구어온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일만 구성원들이 마음과 뜻을 합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조직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재용 이사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및 대구시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10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생식보건기관의 홍보확대 및 지원 등 생식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방안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인구여성정책팀 강도태 팀장은 지난 2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생식보건 정책경험과 향후 방향’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팀장은 생식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홍보전략 적극 고려 *결손가정 계층 대상 프로그램 이용률 제고 *생식보건기관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 담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식보건프로그램 지원센터 운영 *아가사랑 사이트를 생식보건사업 대표사이트로 발전 등을 전했다.
이날 강 팀장은 “대도시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홍보강화가 유효하지만 중소도시의 경우 인터넷망을 통한 홍보와 병행해 TV, 라디오, 신문 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0대 청소년을 생식보건서비스의 수혜 주체로 간주하는 발상전환과 함께 청소년 전문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병원측과 갈등을 빚던 직원이 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경 광주 동구 산수동 노모(49) 씨 집에서 노씨가 빨랫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노씨의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지난해 5월 소독실 근무 도중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은 이후 병원 측이 퇴직을 강요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다른 부서로 전근 시키고 휴가를 강요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직원들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상태다. 지난 4월에는 병원 행정직 간부가 투신자살했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는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2명이 근무와 관련해 상급자에게 인간적인 모멸을 받았다며 잇따라 자살하기도 했다. 한편 병원 측은 노씨의 죽음에 대해 “세탁실로 보직을 변경한 것은 노씨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였다”고 전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분당서울대병원이 KBS 2TV의 ‘좋은나라 운동본부’ 프로그램 중 ‘대한민국 해우소, 풀고 삽시다!’ 코너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집행부를 비롯한 교직원, 환자·보호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개그맨 표인봉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해우소, 풀고삽시다!’ 코너는 우리 사회의 기둥인 직장인들의 고단한 한숨을 달래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주 우수 기업체를 찾아가 직장인들이 평소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와 상사 또는 부하직원 등 주위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마이크로 소프트, 포스데이터, 우정사업본부, 소망화장품, 코리아나 화장품 등의 기업들이 출연했으며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해 의사·간호사·검
세종병원은 22일 심장×혈관 관련 특강을 개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 강연을 맡은 장병호 박사는 ‘복잡한 혈관질환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의료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특강의 강연자인 장병호 박사는 국내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도미하여 혈관외과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Long Island Vascular Center(Roslin, NY, USA)에 재직 중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장 박사는 아시아 심혈관 외과학회를 창립,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학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장 박사는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수술기법 강연 뿐만 아니라 젊은 의학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학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을 독려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보험약가 등재관리 제도로 선별 등재 방식(Positive List System)을 도입할 경우, 약값 상승에 대한 상상을 초월한 국민적인 저항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강창원 보험이사는 22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의 실제와 이에 따른 대응전략Ⅱ-선별목록시행과 한미 FTA의 영향을 중심으로’세미나에서 ‘선별 등재 방식의 문제점과 대책’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강 이사는 선별 등재 방식의 문제점으로 *경제적 부담 증가에 대한 국민적 합의 부족 *비노출 소득을 노린 약국의 급여 제외 품목에 대한 임의조제 기승 우려 *공단에서 약가 계획을 함으로서 행정상 이원화된 불편함과 쌍방계약 이행이 안될 경우 문제 발생 등을 꼽았다.
강 이사는 “2002년부터 심평원에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해 의사의 투약일당 약품비와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모니터링 하는데 여기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의사들의 의료욕구
방송국이나 야구장, 축구장 등 경기시설에 응급시설이 부족해 시급한 개선이 요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여성그룹 씨야의 한 여성 백댄서가 공연 중 발작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졌으나 1분 여간이나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여성 백댄서가 쓰러지는 장면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됐으며 특히 의식을 잃은 백댄서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음에도 무대로 올라온 제작진이 팔과 다리를 붙잡고 바닥에 끌며 옮기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시청자들의 항의가 끊이질 않았다. 한 시청자는 “방송관계자가 응급처치에 대한 상식조차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응급처치가 아닌 사람을 물건 취급해 그냥 무대 위에서 치워버리는 모습이었다”고 비난했다. 이에 제작진은 바로 공지사항을 통해 “이는 백댄서의 평소 지병에 의한 것으로, 잠시 후 곧 의식을 회복했고 간병을 받고 있으나 몸 상태는 양호하다”면서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야구나 축구 경기장의 응급시설도 아직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최근 자사 스포츠뉴스를 통
요양기관별 7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원은 6.40% 급락한 반면, 병원은 7월 한 달 동안 1645억700만원을 청구해 전월대비 8.9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또 지난 달 12.8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종합병원은 1.95%의 증가율을 보이는데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해 나온 것이다. 이 자료를 보면 7월 전체 급여비 청구실적은 1조8157억6900만원으로 지난달 1조8491억3300만원에 비해 1.80%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7월말현재 (단위:백만원,%) 요양기관 05.07월 06.05월 06.06월 06.07월 전월대비 전 체 1,534,035 1,746,791 1,849,133 1,815,769 -1.80% 종합병원 450,886 479,715 541,308 551,887 1.95% 병 원 121,467 141,126 151,021 164,50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이 주최한 제13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최대 호발암인 ‘위암’을 주제로 전세계 위암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해외 연자 7명을 포함한 위암 관련 석학 10명이 연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30여명의 국내 암 연구자가 참석해 위암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제위암학회 회장이자 국제외과학회 회장인 일본 게이오 의대 외과학교실의 키타지마 교수는 복강경 수술, 림프절 선택 절제 등 조기위암에서의 다양한 축소 수술에 대해 강의하고, 일본 국립암센터의 사사코 박사는 위암에서 기존의 림프절 절제술과 대동맥주위림프절 확대절제술의 장기 성적을 비교해 두 수술 간에 생존율의 차이가 없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일본 규슈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코노 교수는 염분 섭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는 ‘급식 위생·안전! 우수 식품기기 사용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2일(수)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 사고로 인해 식재료 유통 체계 마련과 위생적인 급식시설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며 “이에 단체급식 위생·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 식품 및 기기를 선별해 전시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전시식품으로는 인체에 유해한 식품첨가물과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식품과 국내에서 개발한 특수공법으로 생산된 쌀과 천일염 등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재료가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기로는 감마선 살균 식품조사 기기, 식품검수에 필요한 잔류농약 및 미생물 속성 분석기, 손(발)세정시스템, 소독보관고 등 HACCP 기기, 위생적인 급식용수 확보를 위한 소독수 생성기, 오존 살균 정수기와 항균 바닥재 등 단체급식소에서의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기기를 전시한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위생적으로 우수한 식품 및 기기에 대한 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건강기능식품의 제조․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관리과정’교육을 내달 7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1일 과정으로 개설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기능식품법 해설(복지부 식품정책팀 김정현 사무관)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식약청 건강기능식품팀 구을회 사무관) *건강기능식품의 인․허가절차(식약청 구용의 연구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기능성 평가(식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이은주 연구관)의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 문주석 수석연구원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개선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개발에 관심 있는 건강기능식품 관계자에게 효율적인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전략과 향후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관리하고 있는 실무책임자들로부터 인·허가 절차 및 안전성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험담과 행정․법률 정보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 R&BT가 최근 중국 세명성과무유한공사와 수출 50만 달러 (관절영양제 조인트러스 외 OEM 공급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계약은 지난 2005년부터 북경과 상해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루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그 동안 중국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그 잠재성으로 인해 매력적이지만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수입등록절차가 까다로워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타민하우스R&BT와 세명성과무유한공사의 계약체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 관계자는 “계약이 성사되게 된 주된 이유로는 세명성과무유한공사가 비타민하우스의 한국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24일 심평원 강당에서 종합병원 및 종합전문병원과 합동으로 급변하는 IT기술발전에 따른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및 보건의료분야 정보화수준 향상을 위해 최신 정보통신 신기술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는 293개 종합병원 및 종합전문병원 IT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보건의료분야의 공동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U-health 구현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RFID(전자태그)에 대한 이해, 표준과 규정, 모바일 RFID, 산업계동향 및 시장전망, 적용분야 등에 대해 한양대학교 강민수 교수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진료비 청구업무와 관련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을 위해 심평원의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진료비 전자청구·심사시스템의 이해와 WEB을 통한 이의신청 확대, 원격심사 확대, 진료비명세서 일자별 작성 확대 등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에 대해 심평원 김진성 심사정보부장이 교육을 실시한다. 심평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IT기술발전과 더불어 요양기관의 정보기술도 함께 접목 발전시켜 요양기관의 정보화 및 보건의료분야 정보화수준 향상으로 대국민서비스 강화 요구에 부응하게
서울대학교병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초일류 병원 중 하나이지만 병원 홈페이지는 아직 초일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순위 검색 사이트 랭키닷컴(18일 현재)을 보면 서울대병원의 전체 순위는 3621등이며 병원 순위는 전체 116개 병원 사이트 중 6위에 올라있다.
116개 병원 사이트 중 6위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서울대병원이 갖고 있는 위상을 생각하면 다소 불만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1~5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빅4에 해당하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이 모두 서울대병원보다 앞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울 소재 중견 대학병원인 K병원과 H병원도 서울대병원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점유율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의 현재 점유율은 4.41%에 불과해 1위 K병원 12.78%에 반도 채 안된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초까지 꾸준히 점유율이 상승해 한때 10%를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