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별 7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원은 6.40% 급락한 반면, 병원은 7월 한 달 동안 1645억700만원을 청구해 전월대비 8.9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또 지난 달 12.8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종합병원은 1.95%의 증가율을 보이는데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해 나온 것이다.
이 자료를 보면 7월 전체 급여비 청구실적은 1조8157억6900만원으로 지난달 1조8491억3300만원에 비해 1.80%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7월말현재
(단위:백만원,%)
요양기관
05.07월
06.05월
06.06월
06.07월
전월대비
전 체
1,534,035
1,746,791
1,849,133
1,815,769
-1.80%
종합병원
450,886
479,715
541,308
551,887
1.95%
병 원
121,467
141,126
151,021
164,507
8.93%
의 원
408,592
482,861
495,131
463,421
-6.40%
치과병원
2,365
2,355
2,405
2,433
1.20%
치과의원
57,818
57,571
62,117
60,509
-2.59%
조 산 원
45
43
18
26
45.86%
보건기관
8,289
9,141
9,830
9,639
-1.94%
한방기관
72,295
77,248
82,372
81,821
-0.67%
약 국
412,279
496,733
504,934
481,525
-4.64%
계(접수분)
1,534,035
1,746,791
1,849,133
1,815,769
계(확정분)
1,527,525
1,739,235
1,839,101
-
차수
26
25
25
25
이를 요양기관 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의 경우 5518억8700만원을 청구해 지난달 5413억800만원보다 1.95% 증가했고 병원은 1645억700만원을 청구, 지난달 1510억2100만원에 비해 8.93%가 상승했다.
의원은 4634억2100만원을 청구해 지난달에 청구한 4951억3100만원보다 오히려 6.40% 감소했으며 치과의원의 경우 605억900만원을 청구해 2.59%가 감소했다.
치과병원도 24억3300만원을 청구해 1.20%만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보건기관은 96억3900만원을 청구해 1.94%의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요양기관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살펴보면 7월 건보 당기수지는 323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누적수지는 1조6513억원으로 6월에 비해 322억원이 줄어들었다.
구 분
06.계
06.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수입
계
131,259
17,074
15,109
18,126
18,402
24,793
19,803
17,953
보험료등
109,094
13,676
13,712
14,650
14,097
22,643
14,961
15,355
국고지원금
18,377
2,757
757
3,000
4,270
1,700
4,057
1,838
담배부담금
3,788
642
640
476
35
450
785
760
지출
계
127,292
18,287
16,649
18,778
17,932
19,211
18,159
18,276
보험급여비
121,310
17,373
16,082
17,227
17,205
18,483
17,505
17,434
관리운영비
5,218
913
567
787
727
728
655
842
기타지출
764
0
-
764
-
-
0
-
당기수지
3,967
-1,213
-1,540
-652
470
5,582
1,643
-323
누적수지
16,513
11,333
9,792
9,140
9,610
15,192
16,835
16,513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보험료 등 수입이 1조5355억원, 국고지원금 1838억원, 담배부담금 760억원이며 지출은 보험급여비 1조7434억원, 관리운영비 842억원 등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