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이석현) 2006년도 학술대회가 내달 1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년 주기로 전면 개편되는 ‘상대가치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상대가치체계개편 작업 경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길원 반장) *현 상대가치체계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향(포천중문의대 지영근 교수)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진다. 아울러 두번째 주제인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하에 바람직한 평가방향’에 대해 *정부의 평가관련 정책방향(복지부 안소영 팀장)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 *의료기관평가(단국대 예방의학교실 이상규) *의료계에서 본 질 평가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박상근 인제대상계백병원장) 등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임상보험의학회는 ‘임상의사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며, 보험전문의 양성’을 목적으로 2002년 창설돼 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연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펴오고 있는 단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25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남성형 탈모증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지난 24일 “경희의대 피부과를 찾은 남성형 탈모증 환자 수가, 2001년을 기준으로 지난 2005년 146%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심 교수는 “과거 서양 백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던 남성형 탈모가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국내 남성형 탈모증의 증가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남성 호르몬의 억제를 돕는 피토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콩, 쌀, 야채, 도라지, 칡 등의 섭취 감소, 육류 섭취의 증가 등 음식물의 변화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남성형 탈모증의 발생률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서양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에게서는 훨씬 적게 발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인에서 30~40대에 남성형 탈모증이 40~50%에 이르고, 60세 이후에는 70~80%를 넘는 반면, 동양인에서는 30~40대에 20% 미만, 60세 이후에도 40%를 크게 넘지 않았다. 서양의 백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분야 벤처기업의 최신 동향과 이슈를 파악․분석한 ‘보건벤처 최신동향 및 이슈리포트(제1호)’를 발간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25일 “보건벤처 최신동향 및 이슈리포트는 보건산업 벤처업계의 정책, 기술개발, 시장 및 투자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슈를 심층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산업계의 정보에 대한 니즈(Needs)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분기별로 연 4회 발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는 정책동향 부문에 * KOSDAQ 예비상장심사제도(증권선물거래소 서상준 팀장) 기술 및 시장동향 부문에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비전(오리엔트메콕스 정재용 부사장) *천연물신약 등 개발동향(KMSI 황성연 연구소장) 등이 실렸다. 아울러 투자동향 부문에는 * 바이오기업의 외자유치 현황 및 전략(삼정KPMG 이동훈 상무) *바이오벤처 투자동향 및 전망(스틱IT투자 박민식 팀장) 등이 실려있다. 또한, 스페셜 이슈에는 *우회상장은 한국만의 이슈인가?(인터베스트 임정희 팀장) *(주)펩트론 탐방(산은캐피탈 신정섭 팀장)이 담겨있다. 진흥원은 이슈리포트를 통해
한국 비임상시험 연구회(회장 성하정)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에서 제 6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신약 개발시 전임상 및 임상에서 분석(PK,TK)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신약개발의 PK/TK 상황과 연구 동향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건국대학교 수의대 신호철 교수가 ‘신약개발에 있어 최근 PK/TK 연구 동향’, 동아제약 심현주 박사가 ‘유데나필의 PK/TK’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또 한미약품 김맹섭 박사는 ‘한국형 개량신약의 개발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CRO전문업체인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의 강승우 선임연구원은 ‘LC/MS/MS를 이용한 약물분석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LC/MS/MS의 원리, 생체시료 전처리 방법, 독성동태시험 중 분석응용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25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오는 28일 대전 을지대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06년도 전공의 수련 및 병원신임평가업무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병협 관계자는 24일 “지방 수련병원 참석자들의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지방(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예년과 달리 군 전공의 선발 및 관리방침 등 전공의 병역관련 교육도 병행해 관련 업무수행에 보탬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280개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먼저 복지부에서‘보건의료인력 수급 및 2007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을 밝히고 이어 *병원평가제도 개요(병원신임평가센터) *군전공의 선발 및 관리방침(국방부) *군전공의 관련 병무방침(병무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 병원신임평가센터에서‘전공의 수련교육 개요 및 방침’과‘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기관)실태조사 2005년도 결과 및 2006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안내 시간을 갖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 www.khidi.or.kr)은 의약품, 의료기기, 생명공학, 식품 등 보건산업분야의 총 17개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경비를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 24일 “이번에 응모된 총 73개 기술을 대상으로 보건산업분야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17개 기술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기술 당 지원금액은 국내출원비용 130만원, 해외출원비용 9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 출원비용 700만원의 한도 내이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이전팀장은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 특허출원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술이전 등 기술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기술의 사업화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의약품 분야 4개, 의료기기 분야 5개, 생명공학 분야 3개, 식품 분야 5개 기술이며, 세부 기술명칭은 다음과 같다. *산 불안정성 약리활성물질 함유 장용성 경구용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지엘팜텍주식회사) *상압 θ-point(세타-포인트) 2상 복합물 나노에멀션 제조기술(㈜
4기 위암 환자라도 근치적 절제 대상이 된다면 근치적 절제와 함께 림프절 곽청을 통해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의대 외과학교실 최새별 교수팀은 ‘절제술 후 4기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4기 위암은 예후가 불량해 5년 생존율은 10%이하이며 진행정도에 따라 임상에서 치료방침을 정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교수팀은 4기 위암환자의 경우라도 수술 후 장기 생존하는 경우를 관찰할 수 있는데 착안, 위 절제술을 받은 4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2년 이상 장기생존군의 임상 병리학적 특성 및 치료성적을 조사해 예후 인자를 검토하고 효율적인 치료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1983년 9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 4기 위암으로 절제술을 받은 383예를 대상으로 했다. 383예를 생존기간 2년 기준으로 2년 미만 생존한 306예(79.9%)와 2년 이상 생존한 77예(20.1%)의 두 군으로 나눠 임상병리학적 인자를 비교 분석했다. 또한 4기 위암환
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의 천식 연구논문이 미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 시스템인 ‘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됐다.’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된 이 교수팀의 논문은 미국 생명공학회사 ICOS의 퓨리 박사팀과 공동연구로 천식을 일으키는 새로운 신호전달물질인 ‘PI3Kδ(피아이3케이델타)’를 규명한 것이다.이 논문은 미국 실험생물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SCI 국제학술지 ‘The FASEB Journal’ 3월호에 게재돼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매월 생물학분야에 발표된 논문들을 세계적 권위자 2000명 이상이 평가를 한 뒤 최고 논문만을 엄선해 발표하기 때문에 이곳에 소개된 연구팀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 받는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천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물질 ‘PI3Kδ’가 규명됨에 따라 앞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방
지난 2월에 있었던 항생제 처방률 공개는 조사대상이나 방법 선정 등 조사 설계에 많은 문제가 있으며 국민을 호도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평가기준과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최근 심평원이 중앙평가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사제 처방률도 전면 공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최문기 원장은 최근 발표된 ‘의료정책포럼’에 ‘항생제 처방률 공개의 문제점’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항생제 처방률에 관한 조사는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을 예방하고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오히려 시기가 늦은 감도 있으나 이번에 공개된 처방률은 조사단계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이 지적한 문제점은 *조사 대상 질환군 선정의 문제 *항생제 처방률 계산 방법 *평가 대상 병의원 특성 미반영 등이다. 그는 “급성상기도감염인 상병코
대한병원협회는 올해 중점사업을 ‘병원 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관련제도 개선과 법개정 정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1일 병원신문 창간 20주년 행사 및 2005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6년도 예산으로 54억8891만500원을 결정했다.
이번 예산은 전년도 대비 14억4643만2970원이 증액된 것으로 이는 신규 사업인 진료비 청구시스템 사업수입 9억5561만7000원 등이 더해진 결과다.
특히 2006년도 IHF 총회 유치사업 특별예산으로 4억원을, 병원신임평가센터 예산으로는 22억4412만600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와 함께 병협은 2006년도를 병원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병원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의약분업 제도 개선 *병원 관련 정책 연구 활성화 *의료기관 세제 인하 *의료관련 법령 개정 정비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개최 *병원계 및 언론 합동 정책토론회 개최 등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실제 소득에 비례한 공평한 건강보험료 부과를 위해 예년처럼 올 4월에도 직장가입자 건보료 정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저년도 소득으로 건보료를 우선 부과하고 다음해에 확정된 소득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재산정한 후 기 납부한 보험료와 정산을 해 4월 보험료 부과 시 추가징수 또는 반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05년도 확정소득을 기준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까지 부과됐던 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9220억을 추가징수하고 1211억을 반환한다. 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하는 직장인은 658만명에 달하며 돌려 받는 사람은 133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인당 평균 정산 금액은 사용자 부담분까지 포함해 8만9953원이다. 정산보험료는 임금인상, 연말성과급 지급, 연월차 수당 등으로 전년도의 소득이 증가하거나 성과급 감소, 임금삭감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발생한다. 공단은 직장가입자 건보료 정산으로 발생한 정산금은 6세 미만 입원 아동 본인부담금 면제, 식대·초음파·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의 보험급여 적용 등 보장성 강화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4~25일까지 양일간 금년에 배치 예정인 신규 공중보건의사(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1520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의 이해’에 대해 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6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앙 직무교육에 강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내용은 의료와 건강보험법의 관계, 진료비용의 청구, 심사 및 현지조사 업무, 진료기록의 중요성, 보건기관의 주요 착오청구 사항, 보건기관 관련 심사기준, 급여 적정성 종합관리제로 구성돼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교육 후 직면하게 될 건강보험의 진료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습득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 배양은 물론 심평원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나 마찰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풍부한 임상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근 심사위원이 강의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기관 근무인력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요양급여비용 청구오류 문제의 개선 유도를 위해 이번 교육대상인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 보건기관용 요양급여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최근 순수 국내원료로 만든 홍국제품을 출시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20일 “홍국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물질인 모나콜린 K를 함유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홍국(Red Yeast Rice)은 붉은 누룩이란 뜻으로 일반 쌀을 홍국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것.
2000여 년 전부터 중국에서는 혈행을 개선시키는 한약재로 사용하다가 조선 중기에 우리나라에 유입돼 한방에서 산후 어혈 해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대인의 식습관으로 인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돌연사를 불러오는 병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홍국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혈관 속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캅셀 형태로 섭취가 용이하며 케럽로커스트빈펄프추출분말, 비타민C 등이 함유돼 있다.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가 지난 19일 회의를 통해 주사제 처방률을 공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의료계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는 지난 2월 발표된 전국 병의원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마찬가지로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여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평가실 관계자는 20일 “이번 회의에서 지난 2월 전면 공개된 항생제 처방률에 이어 주사제 처방률도 전면 공개할 것으로 방침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 결정은 지난 2월 있었던 항생제 처방률 공개와 마찬가지로 참여연대측의 항생제 처방률 정보공개 요구 승소 및 복지부가 소비자 알권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공개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과도 크게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의료계의 관측이다. 중앙평가위원회는 심평원 상근 평가위원과 소비자단체 및 의약단체, 공단 그리고 심평원 이사회가 추천하는 인사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대략 분기별 2번 꼴로 열린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처방률 공개 일정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구체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전남대학교가 여수대학교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여수캠퍼스에 한의대를 설치하려는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의대 설립 시도 중지를 촉구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최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남대가 한의대를 설립하려는 것은 명분과 근거가 없을 뿐더러 의사결정의 절차를 무시한 반민주적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전국의 국립대와 의과대학이 이미 주장한 것과 마찬가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만약 한의대 설립이 강제적으로 추진된다면 어떤 수단과 희생을 통해서라도 결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의사회 한 관계자는 “우리는 한의학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전통적으로 전해내려온 민족 고유의 의술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이 고도로 진행된 현대사회에서 한의학이 가진 근본적 한계성과 효용성에 관한 문제점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해야 하며 따라서 한의학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며 효과적인 의학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현대의학과 통합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립의대 학장회의는 이미 “지방 국립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