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래피드아크(RapidArc)”를 도입해 9월 중 본격 가동한다. 래피드아크는 방사선 암 치료장비 중 가장 최신의 장비로 환자를 중심으로 360° 회전하며, 회전속도, 방사선량 및 조사범위를 환자 개개인에 맞춰 최적화하기 때문에 최상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1세기적 치료라고 각광받고 있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와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가 통합돼 있는 래피드아크는 최단시간에 안정적으로 정상조직을 보호하며 암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치료 과정 중 암 조직의 크기나 위치, 형태변화에 따른 신속, 정확한 치료계획 변경이 가능하며 이는 안정성과 치료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래피드아크를 이용한 정위방사선수술(SRS)도 가능하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정위적방사선수술을 위한 추가 장비의 도입으로 보다 정밀한 방사선수술이 가능하다. 이는 정위방사선수술의 적응 환자들에서 치료기간의 단축 및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춘용)은 본교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심정지 환자를위한 응급관리 시스템을 캠퍼스 내에 구축한다.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캠퍼스 내 20곳에 ‘자동제세동기(AutomatedExternal Defibrillator; AED)’가 설치된다. 시스템은 사회적으로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시스템은 캠퍼스 내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자동제세동기 전원을 켜는 순간 연동된 통신망을 통해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환자발생과 사용 위치 정보가 바로 전달되어, 환자 발생과 거의 동시에 환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의료진들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이번에 도입되는 이 시스템의 소개를 위해 8월 29일 오후 2시 본교 신본관 2층 제2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시스템과 자동제세동기의 사용설명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개최한다.자동제세동기는 응급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지가 가능토록 한 심장소생 의료장비로, 2008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다양한 장소에 설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환자의 심전도 상태 체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박혜숙)은 26일 수원시청 근교 인계예술공원 근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그동안 수원지원은 1989년 10월 설립이후 수원시 정자동 경기도 체육회관 5~6층에서 20여년동안 근무하였으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옥을 마련하여 이전하였다.박지원장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전문적이고 공정한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업무 수행으로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지원은 출산장려정책에 적극대처하기 위해 직장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9월 1일 개원해 영․유아 보육 직원의 육아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어집이집은 직원자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영․유아도 보육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베트남 사회보장청과 국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양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25일(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공단이 개도국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 한 것은 태국과 필리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이번 베트남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4월 베트남 사회보장청 부청장 일행이 공단을 방문했을 때 베트남측의 MOU 체결 요구를 공단측이 수용함으로써 이뤄지게됐다.MOU 체결식 기조연설에서 러백홍 베트남 사회보장청장은 사회보험과 건강보험 분야에서 한국과 태국, 베트남 3국간의 밀접하고 지속적인 연대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정형근 이사장은 “베트남 건강보험을 구축하는데 있어 한국의 전국민건강보험 운영경험을 적극적으로 전수하고, 사회보장청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하여 모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소득 불균형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까지 전국민 건강보험 적용을 목표로 삼고 있는 베트남측은 한국의 제도운영 경험과 노하우, 건강보험 IT를 벤치마킹할 수 있게 된데 대하여 이번 MOU 체결을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공단이 우리나라 건강보험 운영역량을 베트남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다보험자 경쟁모형’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신의철 가톨릭의대 교수)를 통해 제시됐다. 2000년 건강보험 통합 이후 거대 단일 공단의 효율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돼왔다. 그동안 진료수가 인상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상승한 직원 인건비, 유사제도를 운영하는 대만에 비해 높은 관리운영비 비율 등에 대한 지적이 계속돼왔다. 실제 건보공단의 관리운영비가 2002년에 6,771억원에서 2007년에는 9,731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일 거대조직의 관료적 운영으로 인한 부작용이라는 것이 연구자의 판단이다.학계에서는 보험자 간 경쟁 부재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전이 상실했다는 점을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다원화된 조직구조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사회건강보험제도 및 다수 경쟁형 관리운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를 고찰대상으로 선정해 이들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효율성 개선방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보험자 관리운영모델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효율적인 관리운영모델로서 우리나라에 다보험자 체제를 도입할 필요가
한국생산성본부가 29일 발표한 ‘201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대학교병원은 서비스 부문 종합병원 조사에서 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점 상승한 점수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을, 하반기에는 서비스업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2011년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21개 산업 8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2만 5천명을 개별 설문조사했다. 특히 올해는 평가방식에서 소비자 평가에 의한 가중치 산출방식을 적용해 보다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한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새로운 HI 개발 및 선포, 월드클래스센터 인증, 공공의료 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환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20일부터 시작한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의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서명운동’이 100만명 서명실적을 달성했다.병원협회는 “26일 오후 5시 현재 100만 6738명이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병원협회가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77일만에 100만명 서명실적을 달성한 것이다.병협은 그동안 병원약국에서 외래환자 조제를 금지한 약사법 개정을 목표로 시도병원회 11곳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주요 병원 12곳 등 총 23곳을 차례로 순회방문하며 서명 개시식을 갖는 등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왔다.병협의 서명운동에는 상급종합병원 44곳을 비롯, 종합병원 178곳, 병원 222곳 등 총 444곳의 병원이 서명운동에 참여했으며 전국병원의 호응에 힘입어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77일만에 100만명 서명실적을 달성한 것이다.1차 목표치인 100만명 서명실적을 달성한 병협은 오는 9월9일까지 1단계 서명운동을 마치고 약사법 개정을 통해 환자들이 자유롭게 조제처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서명운동의 열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2단계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병협은 “100만명 서명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최종목표인 약사법 개정이 이루어질때까지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관동대 명지병원과 26일 오후 3시 명지병원 1층 로비에서 개시식을 가졌다.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윤수 서명운동추진위원장 및 강보영 한국병원경영연구원장을 비롯한 명지병원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명 개시식에서 성상철 병원협회 회장은 “오늘 명지병원 개시식이 기폭제가 되어 서명운동이 더욱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왕준 의료재단 이사장은 “11년전 의약분업 시작부터 가장 큰 문제점이 외래환자들이 병원 안에서 약을 조제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명지병원 임직원들이 서명운동의 뜻을 같이해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결의했다.관동대 명지병원은 현재 20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두배 이상은 더 서명을 받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당뇨합병증 진료환자가 연평균 최대 12.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당뇨병(E10~E14)'과 주요 당뇨합병증 중 ‘말초순환장애를 동반한 인슐린-비의존 당뇨(이하 말초순환장애 당뇨합병증, E11.5)’, '당뇨병성 망막병증(H36.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했다.그 결과 2010년 현재 2006년 대비 ‘당뇨병 진료환자’는 23.9%, ‘말초순환장애 당뇨합병증 진료환자’는 60.0%,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말초순환장애 당뇨합병증‘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 의 최근 5년간(2006년~2010년) 연평균 증가율이 ‘당뇨병’ 진료환자(5.5%)보다 각각 7%p, 2.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분포를 고려한 건강보험적용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말초순환장애 당뇨합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진료환자수도 증가하였다.모든 연령대에서 ‘당뇨병’ 진료환자수 연평균 증가율 보다 주요 당뇨합병증 진료환자수 연평균 증가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특히, 40~50대의 경우, ‘당뇨병’ 진료환자수 연평균 증가율보다
선택의원제 강행과 의료계를 죽이는 총액계약제를 도입하려는 보건의료미래위원회의 횡포에 대해 선전포고가 선언됐다.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윤창겸 회장은 학술대회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복지부가 총액계약제로 가기 위한 지불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선택의원제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선택의원제는 종국에는 주치의제로 전환될 것이며, 결국 지불제도는 총액계약제로 변할 우려가 있다”고 정부의 정책 추진에 강력반발했다.윤 회장은 이어, “지난 3월부터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지만 28명의 위원중 의사는 의사협회 회장과 병원협회 회장 단 둘 뿐”이라며 “이 두명 역시 임상 현장에서 손을 뗀지 오래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래위 소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들은 모두 예방의학 의사들로서 임상의사는 단 한명도 없는 실정”이라며 “미래위는 정책을 건의하는 곳이지 결정하는 곳은 아니다”라고 미래위를 비판했다.윤창겸 회장은 현재 복지부의 정책은 1차 의료기관의 90%가 전문의인 현실에서 전문의들을 퇴출시키고 일반의만 키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일차의료기관의 입원실 제거와 인증제도 도입까지 복지부가 일차의료기
평생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과 녹내장이 앞으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한다면 안압조절 외 시신경 보호와 시신경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8차 학술대회 및 1회 경기도의사회 참 의료인상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울산의대 안과학교실 서울아산병원 국문석 교수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국문석 교수는 수정체가 흐려져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백내장이라고 정의하고, 증상에는 시력저하, 눈부심, 대조민감도 저하, 수정체 근시, 단안복시 등의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백내장의 유병률은 여성과 남성 등 성별의 차이보다 연령대가 많아질수록 높다고 밝혔다.백내장은 ▲노인성 ▲외상성 ▲합병성 ▲후발성 ▲선천성 등 5가지의 종류가 있다.백내장의 진단과 검사는 시력측정과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잠재적 시력 평가, 눈 초음파 검사, 시유발 전위도 검사, 망막전위도 검사 등이 있다.백내장 치료 방법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고 말한 국문석 교수는 약물 치료에 대해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지만 호전시킬 수
CT‧MRI‧PE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 고시와 관련해 병원계와 복지부간의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심평원에서 제출된 연구보고서와 기초자료간의 통계수치에 차이점 발견왜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김홍도, 한원교, 성원제)는 26일 오후 3시 102호 법정에서 3차 변론을 가졌다.이날 변론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법원에 제출한 영상장비 관련 연구보고서 및 기초자료 데이터의 통계적 수치에 대한 차이점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또, 요양급여기준과 고시사항인 조정기준에 대한 법조항의 상호 관계에 법리적 문제점도 제기됐다.재판부는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 원고측인 병원계가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즉, 원고측은 심평원이 제출한 연구보고서와 기초자료 데이터에 통계적 수치의 차이점을 지적했다. 원고측은 연구보고서와 기초자료 데이터간에 영상장비 전체 보유기관수와 장비수가 일치하지 않으며, 영상장비의 가격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심평원에서 제출된 영상장비 청구건수가 현실적이 못된다는 점도 지적했다.이에 피고측인 복지부 소송 대리인은 기초자료 데이터와 연구보고서의 요약본의 통계 수치 차이는 작성 시점의 차이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을 비롯해 많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이날 행사에서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여러분은 인생의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험난한 시기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을 이겨냈으며 가정과 의료원을 지켰다”며, “그러한, 여러분의 노력으로 의료원은 발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료원장은 “이제는 모든 과제를 후배들에게 남기고 제2 인생을 시작하여 따뜻하고 늘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의료원은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더욱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의료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서 6명의 정년퇴임자 모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2011년 하반기 정년퇴임자 6명은 천재익 부장(사무부), 이숙자 과장(교육연구부), 이혜숙 주임(영상의학과), 길준상(시설과), 박맹순 주임(영양과), 서왕이 주임(영양과) 등 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내달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원의 CS 경영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갈수록 치열해져만 가는 병원들의 고객만족 서비스 활동과 서비스 디자인시대에 따른 의료산업의 변화에 대한 유익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감성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는 굿모닝 병원 및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CS 성공사례가 소개될 예정으로, 병원 임직원과 CS 담당자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육에는 ▲서비스 디자인 시대와 의료산업(한국디자인진흥원 정책개발팀 윤성원 과장) ▲신 병원환경 CRM과 CS 패러다임(리얼메디 이창호 대표) ▲병원 CS 사례1(굿모닝병원 오중근 행정원장) ▲병원 CS 사례2(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권영미 CS 팀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연수교육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6일까지 접수하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02-705-9246)로 문의하면 된다.
비조합원까지 진료하고 있는 의료생협이 헌법상 평등의 원칙과 의료법에 배치되며, 조사대상 기관 2/3가 불법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이경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전담교수)를 통해 영리법인에 의한 의료기관 개설을 금하는 의료법 취지상, 의료생협의 비조합원 진료 허용은 철회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료생협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35조에 의한 부속의료기관으로, 소속 조합원들에게만 진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10년 3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개정시 배당금지 규정이 추가되면서 50% 범위 내에서 비조합원에 대한 진료가 허용됐다. 연구보고서는 “생협의 이익분배 금지 규정만으로 비영리법인이라 판단해선 안 되며, 다른 방법으로 구성원들에게 재산적인 이익이 귀속되고 있는지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 이는 탈법적 의료기관 개설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의료생협의 현실을 감안할 때 중요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보고서 조사에 따르면 의료생협이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사조정률은 1.99%로서 전국 평균 0.74%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관의 2/3에서 부당진료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