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전 병원장인 이태호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실 박사가 8일 오전 5시 30분 향년 86세로 영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빈 소 : 영대병원 장례식장 귀빈1실 (문의: 053-620-4241)발 인 : 2010년 9월 10일(토)장 지 : 현대공원묘지 상 주 : 수성구의사회 이길양 (김내과의원) 영남의대 이두진 (산부인과 교수)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기관이 지난해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아 납부해야 할 금액이 모두 1억 9천 6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건복지부이하 질병관리본부, 국립재활원 등 소속기관을 포함한 산하단체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납부해야 하는 고용부담금이 4558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국립암센터 8851만원, 국립중앙의료원 3,498만원, 대한적십자사 1219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9백 1만원, 식품의약품안전청 636만원, 대한결핵협회 26만 5천원 순이었다. 장애인고용부담금은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장애인 수가 미달될 때, 사업주가 벌금 성격으로 내야 하는 돈이다. 한편, 고융비율로 살펴보면,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 민간기업과 기타공공기관은 2.3%인데, 국립중앙의료원이 1.23%로 가장 낮았으며, 식약청 1.28% 국립암센터 1.32%, 보건복지부 1.59%, 대한적십자사 2.2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73%, 대한결핵협회 2.77% 순이었다. 반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한 기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뿐으로
심평원이 의료기관의 진료비 적정여부를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될 것으로 보여 의료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8일 현행 ‘진료비 확인요청 제도’를 개선해 요청이 없는 경우에도 직권으로 진료비의 적정여부를 확인해 부당한 부담이 있을 경우 환불받을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 직권조사권 신설’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시행중인 진료비 확인요청 제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의 2항에 따라 건강보험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요양기관에 과다하게 부담한 비급여 진료비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 요청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확인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진료비용의 적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제도를 알고 있지 못한 국민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또, 제도를 알고 있더라도 진료상 불이익을 우려하거나 요양기관의 취하종용 등으로 인해 이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은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런 문제점들을 이미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또, 국무총리실도 ‘진료비 적정여부
선택의원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복지부가 강행의지를 밝힌 가운데 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을 비롯한 선택의원제 거부에 대한 세부 대응책을 의협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가량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공보의협의회 회장단들로 구성된 연석회의를 진행했다.연석회의 직후 한동석 공보이사는 “연석회의에서 선택의원제 강행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면서도 “집회를 포함한 대정부 투쟁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선택의원제 거부에 대한 세부 대응책의 로드맵 구성을 집행부에 일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회의에 참석한 위원들 중에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함께 현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강경 발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한 공보이사는 “경만호 회장이 회의 말미에 의료계의 최종결정이 선택의원제 반대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강행한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는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또, “이번 회의에서 나온 모든 의견을 집행부가 취합해 선택의원제가 시행되기 전까지 로드맵을 완성해 진행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정서에 반하
오는 17일까지가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의 임기 만료로서 이사장 직무의 공백기가 불가피한 가운데 건보공단은 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임시이사회를 열고 추천위원회 운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차기 이사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진영곤 청와대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등이다.하지만 이런 하마평에 대해 사보노조는 격렬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사보노조는 “경제부처와 복건복지부처의 역할과 기능은 매우 상이하며, 각각의 정책과 방향도 다를 수밖에 없다”며 “경제 마인드로 중무장한 인물의 복지부 장관 내정은 ‘복지를 경제로 대체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밝혔다.노조는 이어, “현 건보공단 이사장 임기만료를 앞두고 청와대 모 수석이 후임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그 역시 경제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서 복지부 장관에 이어 공단 이사장까지 ‘한 몸통‘인 경제통으로 내려온다면 그 결과는 ’보건복지의 재앙‘이 될 것”이라고 극렬 반대했다.그러면서 “우리는 8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내정된 이사장 임명을 위한 요식절차의 시작으로 규정한다”며 “효율과 경쟁과 시장원리에 온통 물든 경제부처 관료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오전 9시 의협 동아홀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국내·외 재난, 재해 구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외 재난, 재해의 의료구호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국내 유일의 재난재해 구호성금 모금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국내외 재난, 재해발생 시 인적·물적 교류와 공동 구호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의협과 구호협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긴급 의료구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해 구호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지진 및 홍수와 같은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 피해 규모도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서 긴급구호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 재해구호의 전문가 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체계적인 구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동남아시아 지진해일을 비롯해 북한 용천폭발사고, 파키스탄 대지진, 아이티
정부가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지만 처벌은 벌금 300만원에 추징금으로 갈음하고 있어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져 리베이트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7일 식약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7월까지 한국파마는 의료인, 의료기관, 약국 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 목적으로 현금과 상품권, 향응 등 모두 17억 6309만원을 제공했지만 처벌은 고작 벌금300만원에 과징금 5천만 원에 불과했다. 코오롱제약은 2008년 12월~2009년 6월까지 상품권, 물품, 향응 등 16억 8274만 원을 제공했으나 벌금300만 원에 과징금 5천만 원, 영진약품은 2009년 1월부터 2009년 7월에 상품권 10억 7900만원 제공에 벌금300만 원에 과징금 5천만 원, 종근당은 2008년 12월~2010년 9월에 상품권, 현금 등 23억 4960만원 제공에 벌금300만 원과 과징금 527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지난달 일동제약 등에 대해 리베이트 적발로 1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가 2주 만에 과징금으로 갈음하기도 했다.이낙연 의원은 “처벌이 약하다보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선택의원제를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일방적인 선택의원제 도입 강행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오늘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의협은 8월 25일 10만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정부가 도입하려는 선택의원제는 일차의료 활성화 및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의료이용 및 진료총량을 제한하려는 주치의제나 총액계약제 추진을 위한 불순한 정책적 의도가 있다”며 선택의원제 도입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선택의원제를 강행한다고 발표했다.의협은 “10만 의사회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의료의 주체인 의료계를 배제한 채 선택의원제 도입 강행을 발표한 만큼 오늘 시도의사회, 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 각 회장이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해 선택의원제 도입 강행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긴급 연석회의는 정부의 일방적인 선택의원제 강행에 대응해 회원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국 회원들의 행동지침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깨끗하고 청렴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캠페인에 돌입했다.우선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하고, 건강보험 사업장에 윤리경영실천을 알리는 이메일 서한문을 보내는 등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부터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해 징수하는 공단은 통합징수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하다고 판단,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을 생활화되도록 윤리교육을 강화했다. 또, 매년 전 임직원은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통한 윤리경영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연수과정에 윤리경영 과목을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7월은 윤리경영실천 사례집을 발간·배부함으로써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특히, 직무청렴계약운영 규정을 마련해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은 윤리경영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주요 청렴의무 사항으로 부패방지와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할 의무를 가지며,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이권개입, 권한 남용, 직무상 비밀누설 등을 엄격하게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병원 공무원들 일부가 공무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관은 경미한 처벌로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7일 보건복지부와 검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춘천병원의 박 모씨 (43세 간호조무사)는 지난해 1월 새벽 3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춘천시 모 편의점에서 계산대의 직원 2명을 향해 음란행위를 했으나 감봉 3개월에 처해졌을 뿐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6월, 8년간 장례식장 상례사로 근무했던 김 모씨가 관 운구 과정에서 다른 망인의 관을 유족들에게 인계하는 실수를 저지르자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고했다.또, 국립중앙의료원에 근무하는 서 모 전문의는 직속상관이 업무상 충고를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상관을 진료실에 가둔 채 멱살을 잡고 때리고 욕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감봉 3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다. 즉, 음란행위와 폭력으로 공무원의 품위유지 의무 및 상해죄를 위반한 직원은 감봉 3개월인 반면, 관 운구 실수한 직원은 해고라는 이해할 수 없는 징계가 이뤄진 것이다.이낙연 의원은 “일반인도 이해하기
질병군별로 지난해 건보재정이 가장 많이 투입된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상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혈액순환계 용제 및 치료재료가 청구액 기준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약품 및 치료재료 등의 급여청구 상위품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청구액 기준 상위 20개 품목 중 플라빅스정 등 혈관계 의약품의 청구액은 모두 59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치료재료에서도 약물방출 심장스텐트 등 혈관계 치료재료의 청구액이 11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 기준 급여청구된 약품비 11조 6,545억원 대비 5.1%, 재료대 1조 6,898억원 대비 6.9%에 해당한다.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의 경우 플라빅스정 등 동맥경화용제 이외에 글리벡필름코팅정 등 항악성종양제, 스티렌정 등 소화성궤양용제, 바라크루드정 등 간장질환용제 등이 청구액 기준 상위품목으로 집계됐다. 또, 치료재료의 경우 단일품목으로 관절경하 및 복강경하 수술 치료재료가 청구액 기준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약물방출 심장스
올해 상반기에만 임상의약품으로 인한 의심 사망 사례가 18명으로 파악돼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임상시험 중 중대한 이상약물반응도 더불어 증가해 임상 피험자에 대한 보다 안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282건이었던 임상시험은 지난해 43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임상시험 중 발생한 중대 이상약물반응도 2007년 97건에서 2010년 168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7년 282건이었던 임상시험이 2008년, 2009년 각각 400건, 2010년에는 439건으로 나타났고, 금년 6월 현재 233건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고 시행 중이다. 다국적제약사 임상시험 못지 않게 국내 제약사도 적극적으로 임상에 나서며 신약과 제네릭 의약품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해 실시되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사망이나 입원과 같은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으로 식약청에 보고된 건수도 2007년 97건, 2009년 108건, 2010년에는 16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임상시험 중대 이상약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및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2011년 의료기술평가관련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개설된 교육 과정은 문헌검색과 체계적 문헌고찰 등 두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수강생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실습 환경을 더 편리하게 개선했다. 지난 7일 한국데이타베이스 진흥원에서 하루 종일 진행된 문헌검색 교육과정은 PubMED, Ovid-Medline, Embase 등의 의학데이터베이스 검색방법과, EndNote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법을 배우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상반기 기본과정을 수강한 수강생을 포함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오는 10월 5일부터 3주간 주·야간으로 진행되는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과정은 의과학 문헌에서 과학적 근거를 추출·합성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5일과 19일은 방과 후 과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이론위주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2일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실습위주의 강의가 1일 종일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 및 장소, 교육 내용은 보의연 및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 2011)'이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 주최로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를 여는 국제행사이다.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기술정보교류, 투자유치 및 육성지원을 통한 국제행사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대거 참여,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용 항체, 맞춤의학, 건강기능식품, GMO, 전통의학, 특허/라이센싱, 비즈니스 모델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트랙, 41개 세션이 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6일 경남 산청군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개소식과 거창군 가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번에 개소한 산청지역의 건강보험 Zone은 다문화가족이 180여세대에 자녀수가 240여명에 이르지만, 마땅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곳으로 공단 봉사단에 지속적으로 건강보험 Zone 설치를 요청한 결과,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산청군 이재근 군수는 "함양에 개설한 건강보험 Zone 1호점을 견학한 후 우리 군에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마침내 우리 군에 건강보험 Zone 5호점을 개설해 준 공단에 대해 산청군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워했다.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을 개소하면서 다문화가족과 지자체에서 이처럼 좋아할지 몰랐다"며 "모두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금전적인 후원보다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또한, 같은 날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거창군을 찾아가 가조면사무소 광장에서 2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