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건국대학교 총장 모친상, 김용필 부산약품 대표 장모상. 빈소: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9월 19일 08:00 연락처: 02) 2030-7901
조경희 가정의학회 이사장의 선택의원에 대한 비판적 수용 가능 발언이 일파만파로 의료계를 들쑤시고 있다.조 이사장은 최근 몇몇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면서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택의원제와 관련해 비판적 수용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에 의료계와 가정의학회와 가정의학 개원의들이 발언의 진위 파악에 분주한 분위기다.가정의학회 A 이사는 “조경희 이사장의 선택의원 비판적 수용과 관련해 학회 상임이사회에서 전혀 논의된적이 없다”며 “조 이사장의 어떤 경위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 학회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즉,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되지 않은 의료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인인 이사장이 사견을 매체에 흘려 학회와 개원의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것이다.A 이사는 이어, "조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기사를 쓴 기자가 발언의 내용을 오해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이번 발언의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며 "기자가 오해했다면 정정보도 요청을 바로 요구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서울 한 가정의학과 원장은 "개원의사 배출이 가장 많은 가정의학회에서 개원의사들의 의견도 수렴도 없이 이사장이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발언이
의약분업재평가가 정부차원에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의료기관기능재정립 등 현재 추진중인 정부의 의약정책이 계속해서 추진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 의원)는 15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날 청문회에서 임채민 후보자는 의약분업재평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재평가에 대해서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임 후보자는 또,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일차의료활성화, 약가인하에 대한 진수희 장관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하지만 임채민 후보자는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특별자치도내의 영리법인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을 보여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의약분업이후 의료비 증가가 의약분업 이전보다 최소 3배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하 부작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의약분업 10년이 지나 회귀하기 어렵지만 보완방법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 후보자의 소신을 물었다.이에 임채민 후보자는 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를 하고 잘못된 부분은 회귀해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은 오는 30일 '의료기관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의료기관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는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방법을 공유해 자발적인 의료기관내 질향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표회는 현대유비스병원, 윌스기념병원, 제주한국병원, 인천사랑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컨설팅 및 인증조사를 받은 병원들의 성공적인 인증준비와 인증 참여를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 사례 발표와 더불어, 실제 조사위원과의 대담을 비롯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발표회는 30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23일까지 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한편, 인증원은 지난 해 11월 개원 이래 72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인증조사를 마치고, 68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중소병원의 인증을 돕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는 37개 기관이 신청, 20개 기관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로 부작용 보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례 보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망 부작용 의혹 의약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부작용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약품 부작용 발생 건수 및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 보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의약품 보고 건수가 08년 7,210건, 09년 26,827건, 10년 53,854건으로 조사됐다. 그간 국내에서는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06년부터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20개소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설치·운영해 양적으로는 자발적 부작용 보고 건수가 인구 백만명당 보고 건수가 선진국 수준(‘09년 550건, ’10년 1,109건)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망사례 보고 건수가 08년 193건, 09년 411건, 10년 539건으로 보고되었다. 부작용 보고가 10건 이상 보고된 의약품 현황을 살펴보면 08년 37개 품목, 09년 481개 품목, 10년 1,495 품목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사례 보고와 10건 이상 부작용 보고되는 의약품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원의 리노베이션: 대안과 사례’를 주제로 제42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병원환경 속에서 다양한 환자요구의 수용을 위한‘병원의 리노베이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직한 진료’, ‘환자를 배려하는 진료’를 모토로 1986년 개원한 양병원과 최근 첨단의료시설을 보강하고 전문요양시설까지 갖춰 약 300병상 규모로 새롭게 단장한 정병원의 리노베이션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으로 병원 신증축 및 원내 환경개선을 준비중인 병원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 병원의 리노베이션과 건축계획(한양대 건축학과 양내원 교수) ▲ 병원의 신증축 사례분석(양병원 건축본부장 박병상 이사)▲ 중소병원의 리노베이션 사례(정병원 육성수 행정부장) ▲ 종합병원의 리모델링 사례(코리아 A.I. 노미경 대표)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연수세미나 접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등록 및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편리한 원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오픈 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픈 카드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에 대하여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를 신청한 환자는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신용 카드가 없어도 원무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수납 창구 방문 없이 귀가 시에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여 진료비 미수금 발생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지참한 후 원무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한분자영상학회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센디에고에서 열린 2011세계분자영상학회 학술대회(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에서 2014년 세계분자영상학회학술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분자영상학회는 미국분자영상아카데미, 미국분자영상학회, 유럽분자영상학회,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연합해 약 2000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분자영상 학술대회이다. 연 1회 미주,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지역에서는 2010년에 일본 교토에서 열린 후 두 번째 개최하는 것이다.대한분자영상학회는 유치조직위원회(위원장 서울의대 정준기 교수)를 조직하여 유치활동을 준비해왔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과 야당 의원들의 후보자에 대한 극명한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임 후보자의 보건복지분야 비전문성은 여야를 떠나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 의원)는 15일 10시 국회 본관 601호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번 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은 임 후보자가 도덕적 흠결은 결정적이 않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 의원들은 임 후보자와 임 후보자의 부친에 대한 도덕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지경부 차관을 그마두고 법무법인 광장에서 50일 동안 근무하면서 5천 3백만원을 지급받은 것과 부친의 위장취업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표명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질책했다.이에 임채민 후보자는 "법에 저촉되는 일은 하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시각은 잘 알지만 부끄럽지 않다"고 항변했다.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임 후보자가 큰 도덕적 흠결은 없는 것 같다고 전제한 뒤 경제 관료 출신으로 복지분야의 경험은 없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임 후보자가
15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임 후보자의 탈세, 보건복지 분야 비전문성과 비도덕성, 이명박 정부의 복지포플리즘 공세 첨병 및 국무총리실장 당시 업무 조정 실패 등을 들어 복지부 장관 자격이 없다고 공세를 펼쳤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임채민 후보자가 대형로펌의 전관예우와 부친의 부도덕적 취업, 매형 업무상 배임, 탈루의혹이 있는 사람으로 복지부 장관의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다.주 의원은 "후보자는 2010년 3월 지식경제부 차관을 그만둔 뒤 6월21일부터 8월9일까지 50일간 법무법인 광장에 근무하면서 5300만원을 받았다"며 "누가 봐도 전관예우가 아닐 수 없으며,. 이런 사람이 다시 공직에서 서민과 소외받는 사람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일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포문을 열였다. 이어, "후보자의 부친은 1999년 3월, 75세때부터 국내 굴지의 페인트 회사 대표인 후보자의 매형 소유의 빌딩 관리인으로 재직하고 있다"며 "재벌 사위가 장인에게 월 100만원의 용돈 정도는 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부친이 실제 빌딩 관리인으로 근무를 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 의원)는 15일 10시 국회 본관 601호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했다.
웰빙 또는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에서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암 예방 지침서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발간했다. 책은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과 발암식품 등을 소개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안한다.이 책이 의미 있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이 직접 정리했다는 점이다. 사실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시대에는 인터넷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학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불확실하고 잘못된 의료 정보들도 많아 이로 인한 폐해 또한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객관적인 임상실험 자료를 통해 과일, 채소, 곡물, 섬유질, 견과류 등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과 지방, 붉은색 육류 등 피해야 할 발암식품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식품 외에도 차, 커피, 와인 등의 암 예방·치료 효과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느리게 걷기, 등산, 수영 등 각 운동별로 일주일 동안 권장하는 운동시간을 표로 정리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김광호 센터장은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의료진들이 신뢰성 있
서울대 부속의원 설립과 관련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서울대 부속의원 설립이 국정감사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대학교 부속의원은 지난달 29일 6개 진료과목에 대한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를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 지난달31일 허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서울대 부속의원이 의료법 제35조인 의료기관 개설특례에 의한 부속 의료기관으로 신고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그 결과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인 요양기관 조항과 건보법 시행령 제21조 요양기관에서 제외되는 의료기관 등 조항에 따라 서울대 부속의원이 요양기관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서울대의 진료비 부담계획과 관련해 의료법 27조3항 위반이라는 복지부의 의견이 있다"며 "서울대 부속의원을 요양기관에서 제외해 건보재정의 낭비를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복지부 및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이번 서울대 부속의원 건을 계기로 국정감사를 요구해 유사한 사례를 이슈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또, "지난 6일 의사협회는 서울대 부속의원이 의료법 위반소지와 독점적 지위를 통한 공정경쟁 침해 가능성 있어 서울대측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가가 연말정산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이중공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14일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근로소득 연말정산 과정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해 기본공제 대상이 아닌 후보자의 아버지를 기본공제와 추가공제 대상자로 한 사실이 확인돼 이중공제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이 후보자가 제출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후보자는 산업자원부 재직시절인 2007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과정에서 후보자의 아버지를 기본공제 대상자(부양가족)으로 포함시켜 기본공제 1,000,000원과 경로우대 추가공제 1,500,000원을 공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당시 후보자의 아버지는 강남빌딩(후보자 매형 회사)에 근로소득자로 소속돼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했다. 결국 후보자의 아버지가 후보자 연말정산과 본인 연말정산에 기본공제 대상자로 포함돼 이중공제가 된 것이다. 문제는 후보자가 2008년과 2009년에도 이중공제를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2009년도에는 후보자의 부인도 경로우대로 포함시켜 추가공제를 받기까지 했다고 전 의원은 지적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많이 소비하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제출한 ‘2010년 다소비 의약품 판매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국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일반의약품의 평균 가격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안티푸라민 연고의 경우 광주 남구에서 평균 1,025원, 인천 계양군에서는 평균 6,370원에 판매되고 있어 무려 6배 차이가 났다.안과 점안액으로 많이 판매되는 아이투오의 경우도 4배 차이(경북 영주 평균 3,000원, 광주 남구 평균 12,000원)를 보였다. 영양제인 텐텐츄정도 경남 합천에서는 평균 1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경남 진주에서는 평균 4,722원에 판매되었고, 잇몸약 이가탄의 경우, 최저 평균 8,500원(의정부)에서 최고 평균 26,000원(포항 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제인 훼스탈플러스도 울산 남구에서는 평균 1,860원, 전남 구례에서는 평균 5,600원으로 최저가, 최고가의 차이가 3배 이상 벌어졌다이 밖에도 아로나민 플러스(최저 평균 18.333원~최고 평균 33,000원), 비타민제 센트룸(최저 평균 2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