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음성인식 간호기록(Voice ENR, 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병동 간호 환경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Voice ENR’을 세계 최초로 병동에 적용하며 간호업무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은평성모병원이 지난 2019년 개발에 성공해 병동에 적용한 ‘Voice ENR’은 간호사들이 병실에서 간호나 처치를 하면서 간호일지를 음성으로 실시간 기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호사들이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환자 간호와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간호사들이 손이 아닌 음성으로 처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게 되면서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과 스트레스 감소로 간호사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며, 간호사 근무 만족도 향상은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여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은평성모병원이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Voice ENR’은 도입 후 2년간 간호 현장에서 확인한 보완점들을 추가 적용하고 300여 명의 간호사들로부터 수집한 간호 현장의 의견과 데이터를 모두 반영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완성도를 모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병리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디지털병리 데이터셋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이다. 국립암센터는 1차(2019년) 및 2차(2020년)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76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투입해 유방암, 안저질환, 간담도췌장암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도 국립암센터는 병리검사 이미지 과제를 총괄 수행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7개의 의료기관과 6개의 민간기업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총 38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암센터 컨소시엄은 국립암센터, 가톨릭대학교산학, 서울대학교산학, 연세대학교산학, 연세대학교원주산학, 울산대학교산학, 녹십자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 ㈜인피니트헬스케어, ㈜딥노이드, ㈜엠티에스컴퍼니, ㈜웹프라임, ㈜뷰노, 에이아이트릭스이다. 이 과제는 비식별화된 병리검사 이미지와 전문가 판독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단계별 품질 검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소아청소년과가 1일 진료과목을 대폭 확대하고 공간을 확대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일광신도시와 정관신도시에서 증가하고 있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바람에 귀 기울여 올해 상반기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추가로 초빙해 총 2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으며, 진료 과목도 대폭 확대했다.따라서 1일부터 기존 소아청소년과 진료 뿐 아니라 소아암, 성장클리닉, 성조숙증클리닉,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클리닉을 추가해 운영한다. 또한, 지역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층에서 1층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이전하고, 진료 및 대기실 공간도 확대했다. 넓은 대기실 공간에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방 시설을 보강하고, 인테리어도 밝은 느낌으로 리모델링했다.박상일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확대는 정관신도시와 일광신도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고, 2022년 10월에 장안 신혼부부 특화단지(428세대)가 입주하면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대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 기장군이 되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
제2차 질병관리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3585억 원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에 2조 495억 원, 방역대응 지원에 1조 3084억 원이 편성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도 질병관리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358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및 방역대응 지원에 중점을 둬 편성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3조 3585억원 코로나19로 인한 치사율 감소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 확보 및 도입 추진에 필요한 소요를 반영해 1조 5237억 원을 편성했다. 백신의 국제적 수급 불확실성, 18세 미만 접종 대상 확대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 추가 구매 계약한 화이자 백신(4000만 회분) 구매비용을 반영하고, 추가 접종 및 변이바이러스 대응 등을 위해 2022년에 도입될 국내·외 백신 계약에 필요한 선급금도 반영됐다. 하반기 접종 가속화를 위해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국가예방접종 시행비 지원에 2957억 원을 추가했다.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기존 2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의료감정 업무 경험을 쌓아온 대한의사협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감정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의협 산하 의료감정원을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의료감정원은 중앙위원회 내 의료전문감정인 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독립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향후 이를 더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향들을 고민하고 있다. 또 감정위원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네 번째 의료감정 인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박정율 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의료분쟁중재원과 비교해 아직은 생소한 의료감정원에 대한 소개와 감정 오류를 피하고 감정위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료감정원의 방안은 무엇인지 등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발전목표를 들어봤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은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확대에 따른 의료감정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공정성, 전문성, 신속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감정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의료감정원의 공정
제2회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5502억원으로, 약 1조 546억원이 방역·백신 보강 비용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지시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약국 등의 비용 및 손실에 대한 보상금 9211억원에다가, 일선에서 감염병 대응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보건소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258개소에 1806명의 한시적 인력이 추가 투입됨에 따라 147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1회 추경 때 보건소당 5개월간 123억원을 투입해 4명을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보건소당 4개월간 5명을 추가 지원하고 기존 인력 일부를 2개월 더 연정한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기 위해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시설·장비 지원에 180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백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 완료를 위해 백신개발 기업에 임상비용(3상) 등에 9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에 따라 올해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90조 8854억원에서 92조 4356억원으로 증가했다. 복지부는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대상이 하반기에도 확대될 전망으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대상을 하반기에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자·타해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적기 치료를 위해 지자체가 조치하는 ‘행정입원’, 경찰관 동의하에 실시하는 ‘응급입원’, 지자체장이 치료를 명령해 실시하는 ‘외래치료명령’ 대상에 대해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정신질환의 조기 개입과 지속 치료를 위해 발병 5년 이내 조기 정신질환 치료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어 급성기 위험을 조절하고 만성화를 예방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결정했으나, 올해부터 행정입원과 응급입원의 경우에는 소득 요건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었다. 이번 추가적인 조치로 외래치료명령 대상자에 대해서도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되며, 정신질환 발병초기 5년 이내인 환자에 대해서는 중위소득 80% 이하까지 적용하던 것을 120% 이하 가구(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7월부터 50대 연령층에 대해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이 이뤄진다. 또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50세 미만 중 2차 접종대상자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발표 이후, 7월 백신도입 상황 등을 반영해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7월 접종계획 중 신규 1차 접종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적으로 접종해 60세 이상 고령층 등 상반기 1차 접종 마무리한다. 둘째, 대입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우선접종으로 2학기 전면등교 및 안전한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 셋째, 50대 접종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신속접종을 추진한다. 넷째, 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장 자체접종 개시로 접종 편의를 도모하고, 접종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방역상황 대응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60~74세 등 19만 7000명)와
서울대학교암병원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위암과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수강좌에 서울대병원의 위암, 대장암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위암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 ▲위암 수술 ▲위암의 항암 치료 ▲위암 수술 후 관리 및 추적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수술 전 후 관리 ▲대장암의 항암 치료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순서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연수강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접속(http://snuh-cancer-10years.com)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관리약사 대상 보수교육Ⅱ’ 웨비나를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장홍원)에서 준비한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한다. 또한, 보수교육 대상자 입장에서 관심이 많은 최신 현안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웨비나는 ▲장홍원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유예진 약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리의 최근 경향’을 시작으로 ▲한국화이자제약 김경미 부장의 ‘임상시험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최신 이슈’와 에이비엘바이오 이상미 팀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현황’이 이어지며 ▲서울아산병원 송경아 약사의 ‘임상약국의 전자문서 관리시스템 활용사례 보고’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을 오픈하고 정밀의료 및 인공지능 연구에 속도를 낸다. 충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자로 헬스케어 IT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하고, 전사적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와 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영상의학, 핵의학, 방사선종양학, 심혈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진료와 연구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병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전사적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버 및 스토리지와 같은 하드웨어 설치와 진료과별 데이터를 통합하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INFINITT Healthcare Platform) 구축, 진료과별 솔루션 연동, 사용자 교육 등 해당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윤환중 원장은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의 생성부터 통합, 저장, 관리, 분석, 활용에 이르는 의료 데이터 자산화 밸류체인을 확보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보철학회)는 1일 ‘제6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대한치과보철학회의 틀니의 날 기념식에는 그동안 어르신들과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보철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이러한 노력을 잘 실천하고 봉사한 이들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그간 보철학회에서는 어르신들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이동버스 진료,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왔다. 그러나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올해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실제 대면하는 활동을 줄이고, 기부와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보철학회는 이번 틀니의 날을 맞아 실제 틀니 사용자를 위한 틀니관리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GSK 폴리덴트와 함께 평소 틀니 청결과 편안한 사용을 도와주는 틀니세정제 및 부착재 1만개를 노인정, 양로원, 요양원 및 주요 치과병원에 전달함과 동시에 환자 대상 올바른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적인 치과 치료의 기회가 부족하고 치료받기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보철치료를 위해 ‘스마일재단’과 치과진료봉사를 협력해나갈 예정이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은 1일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마룻대를 올리며 상량식을 거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학 교육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옴니버스 파크는 2019년 4월 착공식 이후 26개월 만에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6만 1000여 평의 위용을 드러내며 순조롭게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됐으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법인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보건정책실장 이경상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내부 보직자와 입주기업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종철 신부는 기념사에서 “이제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한 개인을 치료하는 것을 넘고 국경을 초월한 온 인류를 치유하는 것을 가르쳐야 할 때이고, 옴니버스 파크라는 공간이 그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가톨릭대는 개인과 인류의 면역을 위해 의학, 약학, 보건학은 물론 모든 분야 학문의 융합과 의대, 병원, 기업, 연구소의 협력이 이곳에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희송 주교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공정도 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홈페이지 방문자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리뉴얼을 마치고 1일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의 노후화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온 문제점에 대한 전반적 개선을 목표로, 사용자 중심의 세련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최신 온라인 환경에 발맞춰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방문자의 이용 동선을 고려한 콘텐츠 배치로 원하는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진료예약과 의료진 검색, 진료일정표 안내 등 진료 관련 페이지는 핵심 위주의 직관적 구성으로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고도화 부문에서는 반응형 웹페이지 구축으로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 기기에서 동일한 품질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SNS 연동 로그인 기능을 적용해 회원가입을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고자 장례식장 및 암센터 홈페이지를 각각 신규로 개설해 관련 이용자는 메인 홈페이지에 방문해야했던 기존의 번거로움 없이 별도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편하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330명, 24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5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7723명(해외유입 99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9148건(확진자 1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59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75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1명으로 총 14만 8024명(93.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76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1명(치명률 1.2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광주·전북 각각 7명, 세종·전남 각각 5명, 충북·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