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에서 백신 보급과 중환자실 자원 활용에 있어서 의료적 이득과 윤리적 수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기업-학계-시민’ 간의 사회 전체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의료윤리학회가 5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자원 분배에 관한 윤리원칙 수립과 민관학 간의 사회적 합의를 촉구했다. 먼저, 학회는 정부와 학계가 국내 현실과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백신의 분배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학회는 “‘백신접종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은 채 백신이 공급되면 사회적 갈등과 의료적 비효율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코로나19의 현재까지 밝혀진 의학적 근거는 물론, 이에 더해 동등한 치료 기회, 건강불평등의 완화, 공정성, 투명성 등 백신 분배를 위한 윤리 원칙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학회는 중환자실 부족 등 위기상황을 환기시켰다. 학회는 “전염병의 최정점기에는 중환자실 병상 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심리적 공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중환자실 치료의 목표는 제한된 자원으로 가장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우선하면서 사회적 이득을 극대화하고, 보건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암 환자는 영양 상태의 악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골격근이 소실되어 ‘근감소증’이 생기게 되는데, 암 환자의 치료 전 근감소증 유병률은 약 15~74%이며, 특히 소화기암 환자의 60.8%는 근감소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진행성 위암 환자에 있어 항암화학치료 중 근육량의 감소가 위암 치료에 있어 좋지 않은 예후 인자인 것으로 최근 국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황인규·박송이 교수팀과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는 최근 진행성 위암 환자의 고식적 항암화학요법동안 골격근육량의 변화와 치료 결과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Loss of skeletal muscle mass during palliative chemotherapy is a poor prognostic factor in patient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위암의 완화 및 통증 조절을 위해 시행하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palliative chemotherapy)’을 받은 평균연령 65세의 진행성 위암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CT 촬영검사 후 골격근지수(SMI; Skeletal Muscle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에서 최근 해제돼 정상 진료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7일 전개했다. 이날 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은 코호트 격리로 인해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환자와 지역민에 유감을 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홈페이지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대면으로 유감을 표했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접 환자들에게 사과를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캠페인은 안영근 신임 병원장을 비롯해 최근 인사로 새롭게 구성된 주요 보직자들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관련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진료 대기실을 찾아가 인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지역민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지역민의 따가운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며 이같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감을 표했다. 또 안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4일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연말 감사와 희망의 빛으로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행사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김나현 간호대학장, 금동윤 경영전략처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박남희 행정부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남창욱 비서실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 백성규 의료질관리실장 등 운영위원과 교직원, 환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훈한 연말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명력의 상징인 전나무 위에 별이 반짝이는 것을 형상화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함을 의미한다”며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트리 점등을 통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며, 환우들에게 치유의 축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트리에 환한 불이 켜지자 참석한 교직원과 환우들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간단한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 및 간호부중창단의 캐럴 합창이 울려퍼졌고, 로비는 금새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 찼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6.5m로 작년보다 1.3m 더 높아진 규모를 자랑하며, 새하얀 북극곰이 장식된 ‘화이트 베어 트리’로써 크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2020 장(腸)주행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 누구나 알아야 할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장(腸)주행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국민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회는 ‘대장암 걱정 없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두 편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 했다. 첫 번 째 영상인 ‘대장암 걱정 없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은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교수가 대장암의 위험성, 대장암 검사 시작 시점, 대장암 고위험군 등 대장암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영상에 따르면,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3위의 질환으로 대장암은 증상이 없을 때 미리미리 검사를 하는 방법이 최선이자 유일한 예방법이다. 따라서 의학계에서는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없는 일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의과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School of Medicine, 이하 UCI의대)과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성료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공동 심포지엄은 양교의 우호적 관계 아래 매년 교대로 주최교를 맡아 개최되며, 의학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양교 교수진이 최신 지견을 나누고 나아가 교원 간 학술,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교수 약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시대의 의학 연구와 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공중 보건(Public Health) ▲임상 실습(Clinical Practice) ▲중개 연구(Translational Research) ▲교육(Education) 각 주제별 연구 동향과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 발표 이후에는 분과별 심층토론이 이루어져 주제별 강연에 이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각 분야 연자는 물론 연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협력연구 방안
세브란스병원이 7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부문 1위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7일 환자 안전과 경험을 경영에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병원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제품 및 서비스 고객이 평가한 만족의 정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2020년 4분기 NCSI 조사는 기업과 대학 131개에 대해 3만 66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3점을 받아 NCSI 병원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서도 안전과 편의성 높여 환자경험을 높였다는 평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진료소와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운영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시행했다. 어린이 환자의 경우 성인과 검사장소를 분리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안심진료소를 설치해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였다. 병원 각 건물은 주출입구를 제외한 다른 출입구는 봉쇄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가 감염원에 노출될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지난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인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발열 증상 별로 동선을 분리, 진료공간을 이원화한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확대해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발열 증상 별로 2곳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분리, 운영한다. 본관1층에 위치한 ‘제1호흡기전담클리닉’은 발열 증상이 없는 일반 호흡기질환 환자 전용 진료 공간으로 병원 내부로 환자가 들어오지 않고 외부에서 편리하게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혹시 모를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발열 동반 환자를 위한 제2호흡기전담클리닉은 X-ray 부스가 있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 조성하고 전문의 심층 진료와 함께 원스톱으로 코로나19 검사, X-ray 검사가 가능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와 호흡기질환 환자의 진료 동선을 분리해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제한 극복과 진료 공백 최소화는 물론 환자, 의료진의 교차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진료 대상은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부전팀은 최신 인공심장 모델인 하트메이트3(HeartMate3)의 국내 도입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첫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그중 3 명이 이미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수술 받은 나머지 4명도 모두 쾌차 중이라고 전했다. 애보트사가 출시한 하트메이트3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도입됐다. 해외에서는 2014년부터 보급돼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쓰이고 있다. 원심형 펌프를 사용하여 기존 하트메이트 2에 비해 부피와 크기도 감소했다. 우리 몸에 피를 돌게 하는 혈류를 일으키는 부분 또한 자기 부상 원리로 동작시키는 방식이어서 혈전 생성 등 합병증을 최소화한 상태로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인공 맥박을 만드는 기능이 구현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심부전팀 김다래 순환기내과 교수는 “하트메이트3는 대규모 연구에서 2년 생존률이 79%로 심장이식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면서 “특히 인공심장을 장기간 유지해야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을 집도한 조양현 심장외과 교수는 “인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두경부 편평세포암의 특징을 파악해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고윤호 교수 연구팀은 두경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경부 편평세포암의 마이크로RNA 분석을 통해 두경부암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고윤호 교수 연구팀은 2개의 코호트로 구성된 총 562개의 두경부 편평세포암 샘플을 대상으로 마이크로RNA 발현을 분석한 결과 종양세포(상피아형)와 종양주변세포(기질아형)에서 각각 발현이 감소하는 8개와 32개의 마이크로RNA 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각각의 마이크로RNA 발현기반 아형은 두경부암의 유전자 발현, 임상적 특징 및 환자 예후와 관련성을 지니고 있어 치료 전략을 결정하고 결과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매년 64만여 명의 환자가 새롭게 생기는 두경부암은 발병률 6위의 흔한 암으로 이중에 두경부 편평세포암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경부암은 말하고 삼키는 능력에 큰 영향을 미쳐 삶의 질 저하를 심하게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방법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종사하는 간호사의 소진과 스트레스가 자문형·가정형·입원형 할 것 없이 문제로 떠올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조교수는 5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호스피스완호의료 종사자의 소진(Burnout)과 스트레스를 소개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유신혜 조교수는 해결책으로 실패나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원래의 안정된 심리적 상태를 되찾는 능력을 의미하는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유 조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종사자들의 소진을 줄이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통해 개인의 기술을 발전시키되 일의 효용성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소진과 관련된 연구들에서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재들만 다뤄지고 있어서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소진을 줄일 수 있는 추천방법에 대해 “경험상 같은 그룹 내에서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조금 더 조직적으로 단순히 환자를 돌본 경험만을 나누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업무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를 포함해 대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2021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 인기가 적은 소위 ‘비선호과’의 지원율이 올해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을 채운 곳보다 못 채운 곳이 더 많을 정도다. 본지가 2021년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접수 마감일인 지난 2일 이후 전국 주요 수련병원 59곳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5개 비선호과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빅5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들이 모두 소아청소년과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4개의 과의 정원이 무난히 채워졌다. 반면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공의들이 비선호과를 선호하지 않는 양상이 두드려졌다. 세브란스병원은 ▲흉부외과(정원 5명/지원 2명) ▲소아청소년과(정원 14명/지원 3명) ▲산부인과(정원 11명/지원 7명) 3곳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비선호과 5곳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심지어 흉부외과에 지원한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비선호과 지원율이 저조한 것은 빅5병원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학병원과 비수도권 대학병원 모두에게 해당했다
2021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등 인기가 높은 소위 ‘선호과’가 올해도 득세했다. 특히 내과를 제외한 선호과들에서 미달이 한 군데도 나오지 않았다. 본지가 2021년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접수 마감일인 지난 2일 이후 전국 주요 수련병원 59곳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내과를 제외한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의 지원 인원이 미달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과에서 지원 인원이 미달된 곳은 ▲가톨릭중앙의료원(정원 44명/지원 38명) ▲고려대안산병원(5명 정원/지원 1명) ▲아주대병원(정원 9명/지원 7명) ▲인하대병원(정원 7명/지원 2명) ▲강원대병원(정원 4명/지원 2명) ▲건양대병원(정원 6명/지원 5명) ▲계명대동산병원(정원 7명/지원 6명) ▲단국대병원(정원 6명/지원 0명) ▲대구가톨릭대병원(정원 6명/지원 5명) ▲순천향대천안병원(정원 6명/지원 5명) ▲전남대병원(화순 포함)(정원 16명/지원 12명) ▲충북대병원(정원 6명/지원 5명) ▲강릉아산병원(정원 5명/지원 4명) ▲전주예수병원(정원 5명/지원 4명) 모두 14곳이었다. 이 중 단국대병원은 내과 지원 전공의를 단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건진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문진표, SNS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 건진 예약 간소화, 비회원 예약 등으로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한 플랫 디자인을 반영했고,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UI(User interface)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영문버전의 홈페이지를 추가하고, 센터를 보다 자세하고 쉽게 안내할 수 있는 이용안내, 주차 안내, 찾아오는 길 등의 컨텐츠를 강화했다. 더불어 최신 주요 뉴스를 통해 병원 및 의료계 소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건강 바이블을 통해 주요 질환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김영균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도 저희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건진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행정안전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세브란스병원이 협력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3일 ‘팬데믹 시대 감염 재난의 과부하(Surge Capacity during Pandemic)’를 주제로 제6회 정기심포지엄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속 의료 현장의 현황과 해결책을 공유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1000여 명의 의료종사자가 함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연단에 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건 위기를 경험하며 이슈화된 ‘Staff(의료종사자), Stuff(장비), Structure(구조), System(체계)’ 등 4가지를 골자로 발표했다.‘Staff(의료종사자)’ 세션에서는 ▲팬데믹 대비 중환 진료 의료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역량(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박재석 교수) ▲팬데믹 상황에서의 의료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전(국립정신건강센터 이정현 과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Stuff(장비)’ 세션에서는 ▲응급처치 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물리적 방어 구조의 효과(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홍주영 교수) ▲개인보호장비 수급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계산법’에 대한(토론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