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낮은 한의 건강보험 보장률 상황에서 정부의 親의과 중심 건강보험정책 등으로 인해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는 한의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한의 수가협상단장을 맡은 이진호 부회장은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이 65.3%임에 비해, 한의원 53.7%, 한방병원 35.1%의 낮은 보장률로 인해 국민들의 한의의료기관 선택권을 저해하는 동시에 한의의료기관의 입장에서도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제한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강보험 내 낮은 보장률은 한의의료기관 실 수진자 수 감소로 이어졌으며, 2019년 추나요법 급여화로 반짝 증가(1.1%)한 것 외에는 최근 5개년 동안 평균적으로 2.9%씩 감소돼 왔고, 이는 타 종별에 비해서도 가장 큰 감소를 야기하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부회장은 “이러한 실 수진자수 감소는 고령화 시대에 한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대한간호협회는 12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법 단독 강행 처리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는 가짜 뉴스”라고 비판했다. 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간호법은 여야 모두가 합의한 조정안으로,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는 간호법이 졸속으로 날치기 통과됐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간호법은 지난해 11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2월 10일 2차 회의가 열린 후 4월 27일 3차 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간호법 수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지난 4월 27일 열린 3차 회의에서 마련된 간호법 조정안은 보건의료단체 간담회를 거친 후 의결하자는 보건복지부의 요청을 수용해 2차례 간담회가 진행됐다. 그리고 5월 9일 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그간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간호협회는 “간호법은 국회에서 여야 모두가 합의한 조정안으로 수정됐고, 조정안은 보건의료단체 간담회를 거쳐 합의점을 찾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는 논의 없이 간호법이 처리됐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만에 다시 5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55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58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590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9만 4677명 (해외유입 3만 225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2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581명, 2차접종자 868명, 3차접종자 7376명, 4차접종자 9만 724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871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8791명, 3차접종자수는 3320만 3948명, 4차접종자수는 318만 8517명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가 전체 요양급여비에서 약국 점유율의 지속적 감소, 장기처방 증가 등을 강조하며 이를 내년도 수가인상에 반영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작년에 비해 협상이 어렵겠다는 느낌을 공단에 받았다며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을 예상했다. 대한약사회 이용화 보험이사는 1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용화 이사는 “약국의 요양급여비 점유율이 2007년 이후 꾸준히 퇴화하고 있으며 그 폭도 커지고 있다. 이를 집중적으로 이야기 했다”며 “약국은 타 유형과 달리 조제건수의 감소가 행위료 감소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도 수가인상율이 3.3%였는데 실제 행위료 증가는 2.9%에 불과했다. 약국 유형 특성상 어쩔 수 없다. 현실적인 수가인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또 장기처방의 증가는 약품비 증가와 직결되는데 지난해 78.3%까지 증가했다. 장기처방 추세가 지속되거나 정착되면 약국의 경우는 불용재고나 약가 차익손실비용 등 조제료의 수입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약품을 보유·관리하는데 따른 비용의 증가로 경영이 악화되는 측면을 강조한 것. 하지만 협상 분위기는 지난해보다 어렵다는
“민주당은 반민주적인 날치기 입법을 사과하고 즉시 간호법안을 폐기하라”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11일 배포자료를 통해 “후안무치한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안 입법 폭거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기습적으로 개최해 간호법안 의결을 주도한 자들의 무거운 사과와 함께 보건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간호법안 제정절차의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의료와 관련된 현안, 특히 법안 제·개정과 관련된 사항은 반드시 심도 있는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하며, 결코 당리당략에 의해 좌지우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은 민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지금 날치기로 처리하려는 간호법안은 모든 의료인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국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모하는 현행 시스템에 균열을 초래해, 자칫 의료 자체를 붕괴시킬 수 있는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관련법 제정을 위해서는 각 직역 간 치열한 논의와 검증이 선행돼야 하며, 이를 통해 위험 요소가 제거되거나 충분한 안전장치가 마련된 후에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민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응해 보건의료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섰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코로나19 대응 시스템 개발 전담팀을 구성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등 코로나19 방역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마스크 공급·수요간 불균형에 따른 줄서기, 사재기 등 사회적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긴급 구축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격리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환자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한 ‘환자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지자체 등 방역 현장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 2021년 2월에는 ‘치료제 투여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증 환자용 주사·경구용 치료제 사용 신청 및 실시간 적합여부, 환자별 이상반응 등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4월에는 ‘파견 의료인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SMS·메일 등을 통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를 파견 신청자 모집부터 투입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코로나19 대응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는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보건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의결되는 등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을 상호 공유하고, 전국 의사 대표자의 단합으로 간호법을 폐기하자는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화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의 대회사와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국회의 잘못된 입법 시도를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이어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 의료계 대표들이 연대사를 낭독하고, 김택우 간호단독법 저지 비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궐기대회가 진행된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입법부로서의 가장 큰 책무임에도, 국회는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보건의료계의 진실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정원)과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MI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박근주 팀장, 김진희 사회복지사,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이사, 서형석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등 25명이다. KMI는 2007년부터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125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2007년부터 성산종합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5만명 이하로 집계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86일만에 2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3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49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888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39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5만 8794명(해외유입 3만 223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1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597명, 2차접종자 803명, 3차접종자 7024명, 4차접종자 11만 762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70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7693명, 3차접종자수는 3319만 6198명, 4차접종자수는 308만 9985명이라고 밝혔다.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환산지수를 결정하는 수가협상의 막이 오른 가운데 건보공단 재정운영위가 높은 수가 인상률에 난색을 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올해에는 반드시 보전받겠다는 공급자 단체와 건보공단 간 협상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는 10일 오후 4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2년도 제1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윤석준 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1년도 진료비 증가율이 협상의 주요 지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 건강보험 진료비는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재작년에 1% 이하의 증가율을 보였다”며 “내년도 인상은 2021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데 2020년 대비 7% 정도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기관의 수입이 재작년보다는 보충됐다고 추정할 수 있다”며 “(공급자보다) 소상공인이나 이런 분들이 대단히 힘들었다는 것이 객관적인 상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즉 올해는 공급자에게 높은 수가인상률을 제시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또 윤 위원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순응해 진료비가 증가해 이를 수가인상의 근거로 하는 것은 무리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89일만에 3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0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98명,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46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 9910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99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1만 4895명(해외유입 3만 220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0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683명, 2차접종자 868명, 3차접종자 1만 931명, 4차접종자 9만 363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9294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6687명, 3차접종자수는 3318만 8778명, 4차접종자수는 297만 1074명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와 간호계의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간협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의협은 법안 폐기를 위한 총력투쟁 전개를 선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9일 오후 4시 회의를 열고 김민석 최연숙 서정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건의 간호법 제정안을 병합심사해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민주당 단독으로 소집됐으며, 국민의힘에서는 발의자인 최연숙 의원만 회의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소위를 열어 간호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회의 2시간 전에 통보했다”며 “간호법은 직역 간 이견이 심하다. 논의를 통해 차이를 좁혀가고 있었는데 민주당의 통보는 다수당의 횡포와 갑질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심도있는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인 제정법안을 기습 의결해 국민과 보건의료계를 무시했다는 입장이다. 또 법안 폐기를 위해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9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금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간호법 제정안을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의결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하는 특정 직역에 대한 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1일(수)부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QI 교육은 ▲QI기본이론 ▲평가항목 ▲실습 ▲QI기본이론 도구 심화 총 4개 과정이고, 특히 올해는 수요자들의 요청과 의견을 반영해 오프라인 교육도 개설한다. 과정별 주요 내용은 ▲(QI기본이론) 의료의 질 개요 및 평가,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의료 질 관리, 환자안전, 환자보고평가, ▲(평가항목) 적정성 평가항목 질환별 기본 개념, 평가지표이해, QI활동 사례, ▲(실습) 평가항목 사례중심의 지표관리 실습(PDCA 모델사용), ▲(QI기본이론 도구 심화) QI활동 단계 및 도구 사용법 등이다. 온라인 교육은 6월 1일(수)부터 10월 31일(월)까지 홈페이지(www.hiraqi.com)를 통해 수강 가능하며, 강좌별로 QI 기본이론과정은 50분, 평가항목과정은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1일 과정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1월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의료인들의 국회 앞 1인시위가 지난 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의협 김이연 홍보이사,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영욱 학술이사, 대전광역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등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3일 1인 시위에 참여한 김이연 의협 홍보이사는 “간호단독법은 원팀으로 일하는 보건의료현장을 고려하지 못한 악법 중의 악법이다. 코로나19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법 제정은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해 국민에게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며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정 직역을 위한 독립 법률 제정이 아닌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보완해 전체 보건의료인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4일에 시위를 펼친 이정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간호사 단체들이 어떤 말로 포장하더라도 간호법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질서를 망가뜨리는 잘못된 입법임이 자명하다”며 “간호사의 무면허의료행위와 독립개원, 타 직역 영역 침탈 등을 허용하려는 독소조항들을 막아내기 위해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는 더욱 수위를 높여 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급감한 가운데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는 5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8주만에 증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9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1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40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5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60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6만 4999명 (해외유입 3만 218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9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12명, 2차접종자 7명, 3차접종자 68명, 4차접종자 54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8357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5519명, 3차접종자수는 3317만 7514명, 4차접종자수는 287만 6923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