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에서 중대형 의료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WHO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제17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은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높은 참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소아 환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인증원 캐릭터 ‘세이포’를 활용한 소아 환자안전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하고, 색연필·디폼블록 등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세트’를 소아 외래, 병동, 어린이집 등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환아들이 환자 확인, 손 씻기, 낙상 예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또한, 환자안전 슬로건을 넣은 친환경 가방 제작, 환자안전 퀴즈 및 사행시 공모전, 리더십 워크라운드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자·보호자·교직원의 자발적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학과 윤지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다현 교수)이 최근 열린 ‘2025년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준영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면역항암제 반응성 예측을 위한 혈중 대사체 분석 기반 바이오마커 연구’를 주제로 포스터 구연 발표 부분에서 우수한 연제로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4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 전 혈액 내 지방산 유래 대사체를 포함한 대사체 프로파일 변화’를 분석해 치료 반응성과 면역 관련 이상반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수행했다. 그 결과, ‘치료 전 혈액 내 단쇄지방산 계열 대사체의 농도 변화’가 면역항암제 반응 여부와 중증 이상반응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이 대사체가 면역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예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고 환자 개별 특성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원석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1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5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성인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과 그 전(前) 위험인자로서의 비만의 상관관계를 대규모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650만여 명의 한국 성인(20~ 39세)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성인기 ADHD 진단 위험이 증가하며, 반대로 저체중군에서는 위험이 낮은 경향을 확인했다. 특히 연령대별 분석에서 30대 성인에서 비만에 따른 ADHD 위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성별 분석에서는 남성에서 비만이 ADHD 위험 상승과 유의하게 관련된 반면, 여성에서는 뚜렷한 연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기의 비만이 ADHD의 단순한 동반 질환을 넘어 잠재적 위험 상태(risk state) 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원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성인 ADHD의 발생이 심리적 요인뿐 아니라 신체 및 대사 질환과 밀접히 연관되어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전광현, 이하 제뉴원)가 ‘2025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과 기업의 고용 브랜드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2개 기관(기업 12개, 공공기관 10개)이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뉴원은 그중에서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뉴원은 신입 및 경력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구조화된 평가 체계를 도입해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채용 절차를 운영해 왔다. 특히, 제약산업 특성상 요구되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채용의 본질을 지켜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용 단계에서는 AI 역량 검사 기반의 정량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능력과 조직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채용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구직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와 중앙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업 업무와
*일시 11월 29일 12시 30분, *장소 더라운 웨딩홀 2층 마제스틱 볼룸, *02-6925-4733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우 교수가 지난 10월 25일(토)에 열린 ‘2025년 대한내과학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내과학회 최우수 학술상은 40세 이하의 회원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현우 교수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임상경과와 예후 인자를 규명한 일련의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최근 Thorax에 게재된 연구에서, 흡입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한 천식 환자가 1년 이내에 증상과 폐기능이 안정되면 이후 폐기능 저하가 늦어지고 악화 위험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천식 치료의 목표가 단순한 증상 조절을 넘어 ‘질병의 장기적 진행 억제’로 확장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또한 Archivos de Bronconeumologia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CT에서 보이는 ‘점액 플러그’가 향후 급성 악화와 폐기능 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임을 확인했다. 이어 Chest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폐를 들이마실 때의 공기 흐름 속도(FIFmax)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곽근예 교수가 지난달 2025년 한국암학술재단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암학술재단은 암 연구지원과 젊은 연구자 육성을 통해 암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재단으로, 매년 암 연구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곽근예 교수는 기관지연관 림프조직 림프종 환자에서 치료 개입 시점과 치료 전략이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Long-term survival outcomes of ‘watch and wait’ in patients with bronchus-associated lymphoid tissue lymphoma: a multi center real-world data analysis in Korea’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기관지연관 림프조직 림프종은 희귀 림프종으로, 병의 진행 속도가 느려 항암 치료보단 관찰과 방사선 치료 등 국소 치료를 적용해왔다. 하지만, 장기 생존 환자에 대한 분석이 부족해 적합한 치료법을 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곽근예 교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단된 기관지연관 림프조직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19년에 걸친 장기추적 자료를 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박현진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중앙대병원 송광섭 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유기한 교수)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은 요추 부위 추간판이 파열되면서 누출된 내부 수핵이 신경을 압박해 허리통증, 좌골신경통, 다리 저림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주로 시행되는 수술법은 요추 부위 근육을 약 30~40mm 절개하고 수술용 현미경으로 확인하면서 누출된 수핵을 제거하는 방식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Microscopic Lumbar Discectomy, MD)’이다. 이는 과거 개방수술법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지만 근육을 벌리는 과정에서 손상과 흉터, 그리고 통증이 불가피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박현진 교수팀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국내 6개 병원에서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을 받은 100명을 모집해 ‘양방향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Biportal Endoscopic Discectomy, BED)’과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을 비교하는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대조시험을 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신경외과)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1979년 7월 발족한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공학, 의학 및 생물학을 포괄하는 융합 학문 전문가 8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의공학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진흥과 지식교류는 물론 이를 통한 사회 기여에 힘쓰고 있다. 구성욱 차기 회장은 취임 후, ‘아시아-태평양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학술지 활성화 방안 모색, 학회 회원 참여 확대, 산·학·연·병 연계학회 운영과 연관 학회들과의 학술 교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가 지난 10월 22~24일 개최된 '2025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여성비뇨의학자상은 대한비뇨의학회가 여성 비뇨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오미미 교수는 진료 및 연구는 물론 여성 비뇨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교수는 배뇨장애, 로봇 골반장기 탈출 교정술, 요실금, 급만성 방광염, 요로생식기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외에서 폭넓은 연구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비뇨의학자로 손꼽혀 왔다. 지난해 국제신경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논문 ‘여성에서 급성 방광염 재발 빈도와 불안 수준 간의 양의 상관관계’를 통해 재발성 방광염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며 학계의 변화와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대한배뇨장애 요실금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요로생식기감염학회 여성방광염위원장을 역임하며, 재발성 방광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는데 중추적인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종범 교수가 지난 11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8차 Asia Pacific Cervical Spine Society(APCSS) 및 제11차 China National Congress of Neurospine Surgery 국제 학회에서 ‘연제상(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척추신경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대회로, 이 교수의 연구가 임상적 실용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진단이 어려운 경추 척수증 환자에서 임상에 유용한 진단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기존 영상 검사나 신경학적 평가만으로는 병변 부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범위 설정에 도움을 주는 임상적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연구에서는 다양한 영상지표와 임상소견을 통합해 병변의 위치와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평가 프로토콜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술 계획 수립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종범 교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황정성 교수가 ‘응급손상 연구사업’을 통해 국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힐홀에서 열린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손상예방주간’에서 수여됐다. 손상예방의 날은 질병관리청의 첫 제정법인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손상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줄이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황정성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거점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 기반 손상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손상 예방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생산·제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황정성 교수가 수행한 응급손상 연구는 응급실을 통해 유입되는 다양한 손상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손상 유형(추락·낙상, 중독 등)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정성 교수는 “손상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예방 가능한 질병의 한 형태로 인식해야 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6일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적·물적· 생명나눔·희망멘토링의 4개 분야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단은 2005년 6월 공공기관 최초 임직원 봉사단 발족 이후,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원주시 대표 문화재인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 새단장, 재난 지역(산불, 폭우피해) 지원, 의료폐기물 관리 및 폐의약품 수거 등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환경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11월 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나눔과 봉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백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산백병원은 2002년 교직원 자발적 기부조직 ‘인당후원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3년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모금된 9억6천만 원의 기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지원했다. 최근 3년간 121명에게 1억4천여만 원의 의료비를 후원했다. 또한 매년 ‘기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신규 후원자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사랑의열매 ‘착한일터’로 가입해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실천 중이다. 병원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장기기증 캠페인, 호스피스 인식 개선, 아름다운가게 나눔행사, 응급구급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영 교수가 지난 6일 익산소방서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응급의학과 김영 교수는 재난의료지원팀(DMAT) 팀장으로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및 교육을 주도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앞장서, 24시간 중증 응급환자 진료를 맡아 지역민의 생명 보호와 닥터헬기 탑승 의사로서 현장 출동 및 환자 이송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자 생존율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이 상을 수상했다. 김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동료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의료 발전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