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시모상*12일, * 빈소 조선대병원, *발인 11월14일, *(062)220-3352
*실장급 승진△대변인 현수엽△기획조정실장 임호근△의료개혁추진단장 손영래 *실장급 전보△보건의료정책실장 정경실
전북대학교병원은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 교수)에서 개발한 시기능 향상 시스템이 국제 엑스포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병원 안과 이행진 교수가 ㈜테크빌리지(대표 최동훈)와 공동으로 개발한 가상현실(VR) 기반 시기능 향상 시스템으로 2025 타이완 국제발명·기술박람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000여 건 이상의 혁신 기술이 출품된 가운데 전북대병원의 연구성과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행진 교수팀이 개발한 가상현실 기반 시기능 향상 시스템은 약시 환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최적의 눈가림 치료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활용한 시각 훈련을 통해 시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첨단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북대병원이 추진 중인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더불어 태국국가연구위원회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연구 경쟁력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의료현장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국제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서영우 교수가 지난 11월 7일 달서소방서의 ‘우수 구급지도의사 소방청장 감사장 전수식’을 통해 소방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영우 교수는 달성소방서 19 직접의료지도 의사, 대구경북광역응급의료상황실 상황의사, 대구광역시 구급지도협의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응급환자 이송, 전원에 대한 자문, 교육 등으로 병원 전반에 대한 응급의료와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서영우 교수는 “응급현장에서 헌신적 노력을 하고 계시는 구급대원분들과 응급의료 종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를 이끄는 윤무환 전무가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포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포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협력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일에 열린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에서 진행됐다. 한국로슈진단은 2022년 스위스,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로슈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뉴임팩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유망 메드텍 기업 발굴, 글로벌 공동 연구 및 시장 진출 등 개방형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서울시 및 서울바이오 허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연구협력에 그치지 않고 ▲ 비즈니스 및 의료 정책 자문 ▲기술 고도화 지원▲ 글로벌 제품 개발 조직과 협업▲ 의료학회와의 산학 협력까지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데이터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월 14일, *02-2258-5940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가 지난 10월 29~3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 컨퍼런스 2025 및 제140차 추계학술대회(KATRDIC 2025)에서 ‘국내우수초록상(Domestic Outstanding Abstract Award)’과 ‘Competition Session Award(Best Presentation Award)’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전했다. KATRDIC 2025는 국내외 호흡기 및 결핵 분야의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호흡기 질환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 등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경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해부학적 의사 라벨링을 활용한 흉부 CT 종격동 이상 병변의 인공지능 자동 탐지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국내우수초록상’과 ‘Best Presentation Award’를 동시 수상했다. 특히 ‘Competition Session Award(Best Presentation Award)’는 영어 구연 부문에서 최고의 발표자에게 수여되는 학회 공식 경쟁 부문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발표 점수를 합산해 주어진다. 문경민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지난 10월 16~18일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 69차 대한정형외과 추계국제학술대회(KOA 2025)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공식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정형외과 분야 국내 대표 학회인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리더십이 새롭게 전환되는 의미 있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교류를 선도하고 있으며, 수련교육체계와 임상지침, 연구발표 플랫폼 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김 교수의 이사장 선출은 향후 학회의 방향성에 있어 ‘교육 강화, 국제화 확대, 임상·연구 융합’이라는 키워드가 더욱 뚜렷하게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양수 교수는 차기 이사장으로서 ▲ 전공의·전임의·임상의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화를 추진하고, ▲ 정형외과 술기 교육을 확대하며, ▲ 국내외 학술교류 및 학회 간 연계를 강화해 정형외과 치료와 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고령화,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기술의 발전, 의료비용과 보험체계 변화 등 임상진료 현장에서 직면한 과제를 연구와 교육과정에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환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지난 10월 30~3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송주현 교수는 신장기능 저하 및 요로감염이 동반된 패혈증 환자에서 트립토파닐 티알앤에이 합성효소(Tryptophanyl-tRNA Synthetase, WARS1)의 예후 예측을 검증한 연구(Prognostic Value of Tryptophanyl-tRNA Synthetase in Sepsis Combined with Kidney Dysfunction or Urinary Tract Infection: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트립토파닐 티알앤에이 합성효소(WARS1)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 감염 시 단핵구로부터 혈액 내로 분비돼 대식세포의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를 자극하는 인체 내 선천면역 활성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송주현 교수는 응급실에 내원한 패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관찰 연구를 통해 트립토파닐 티알앤에이 합성효소가 기존 바이오마커들보다 사망 예측 능력이
부산대병원 간호사회가 지난 6일 KBS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생명나눔,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127명에게 포상이 이뤄졌으며,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37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부산대병원 간호사회는 1979년 설립 이후 불우 아동 장학금 지급과 경제적 취약계층 환자 지원을 비롯해, 지역 복지시설 기부, 무의탁 노인 및 불우이웃 돕기, 국제 구호 성금 전달, 겨울철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자 부산대병원 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대병원 간호사회 모든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간호’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골대사학회 제3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골대사학회 ‘젊은연구자상’은 골대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참신한 연구계획과 높은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김경진 교수는 ‘암환자에서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후 골절 발생 양상 및 관련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과제를 통해 학문적 우수성과 임상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의 연구는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암환자에서 골절 위험 요인을 규명하여, 향후 암 치료 후 골건강 관리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면역항암 치료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현 시점에서, 암환자의 골건강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암환자의 골대사 건강을 아우르는 연구를 더욱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동훈 교수가 지난 10월 30~31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소생의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생의학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가 매년 소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고 임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교수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 교수는 다년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뇌손상 최소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심정지 후 통합 치료(Post-cardiac arrest care)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며 소생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 교수는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 응급환자, 특히 심정지 환자의 초기 대응 및 치료 프로토콜을 개선하고 후배 양성에도 힘쓰며 임상 현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동훈 교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 상은 함께 땀 흘린 응급의학과 동료들과 연구팀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심정지 환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Thermo Fisher Scientific Korea, 이하 ‘써모 피셔’, 대표 석수진)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Talent Development)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SOCIO 어워드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상으로, 매년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인재개발 부문은 교육, 인재 양성, 조직 내부 역량 강화 등 인적 자원 개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써모 피셔는 최근 3년간 전사적 사내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 ‘윈디(WINDI, Winning with Digital)’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내부 교육을 넘어 △직원들이 AI 활용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공유하는 AI 커뮤니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 (Robotics Automation Process) 사내 개발 활동,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보안 앰배서더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 학습과 실행 중심의 디지털 문화를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에드워드 리)은 1일자로 에드워드 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15년 이상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마켓 액세스, 메디컬, 보건경제 및 성과연구(Health Economics & Outcomes Research, HEOR) 분야의 전문가로, 환자 중심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2016년 UCB에 합류한 이후 미국과 영국 법인, 그리고 인터컨티넨탈 본부에서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본부의 환자접근성·지속가능성·대외협력(Access, Sustainability, and External Engagement) 총괄로 재직하며,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과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도해왔다. UCB 합류 이전에는 아스텔라스과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신약 가치평가 및 환자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또한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토머스 제퍼슨 대학교 및 다이이찌산쿄의 공동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경제 및 성과 연구(HEOR) 과정을 수료했다. 에드워드 리 대표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제35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오도연 교수(서울의대 내과학),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김영광 조교수(가톨릭의대 병리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진호경 선임연구원(기초과학연구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35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내과학 오도연 종양내과 교수는 위암, 췌장암, 담도암 등 소화기암 분야에서 신약 개발을 위해 암 생물학을 기반으로 치료 표적과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전임상·중개·임상 연구를 폭넓게 수행해왔으며, 특히 담도암 치료에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전 세계 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35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 서울의대 내과학 오도연 교수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기존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를 추가해 환자의 종양반응률, 무진행생존기간, 전체생존기간 등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담도암에서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 복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으며, 이후 글로벌 임상 3상 연구까지 진행될 수 있는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