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의 비임상 연구 과제가 2025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주관한 제1차 공모에서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단계)’ 분야로 선정됐다. 일리아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비임상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2026년 중 CKD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일리아스의 엑소좀 약물전달 플랫폼과 신약 파이프라인이 국가신약개발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리아스는 엑소좀의 생체적합성과 조직 특이적 전달 특성을 극대화한 독자 플랫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염증성 및 면역질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일리아스는 EVIA의 창립 및 운영에 핵심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회원사로, EVIA를 통해 국내 엑소좀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정책 제언, 기술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EVIA는 학계·산업계·정부를 연결하는 단체로, 엑소좀 기술의 임상
152주 임상적 혜택을 보여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이 달부터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도 급여혜택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성인의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가 두 종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로 총 6개월 이상 (각 3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단, 린버크 투여 3개월 후 최초 평가를 진행해 활성 관절 수 30% 이상 감소 시 보험급여가 지속적으로 인정되며, 이후 6개월마다 평가하게 된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JAK 억제제인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관절염 환자 대상 보험급여 적용을 계기로 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의 연자로 나선 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건선성관절염에 대해 관절 염증과 피부 증상이 동반된 만성 염증성 질환이자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건선성관절염은 피부와 관절에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전신성 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회장 저우후이),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후지카와)와 2025년 6월 25일(수) 중국 상하이 CPHI & PMEC CHINA 전시장 내 한국관 홍보부스에서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3국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의수협 류형선 회장,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저우후이 회장,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 후지카와 회장, KOTRA 상하이 정영수 무역관장을 비롯해 각국 대표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불안정해진 의약품 공급 체계를 개선하고, 한·중·일 3국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단체는 3국의 의약품 무역과 유통 촉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필수 및 원료의약품의 수출입과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력 ▲의약품 연구인력, 기술 및 정보의 교류 ▲의약품 무역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에 합의했다. 각 단체는 향후 실질적인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MOU의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의수
대한간호협회가 대한종합병원협회의 “진료지원 간호사(PA), 병원 감독 하에 연수제도로 양성하라”는 주장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간호협회는 “간호사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국민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사)대한종합병원협회는 6월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진료지원 간호사(PA)를 병원 자체 연수를 통해 인턴·레지던트 방식으로 양성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간호협회는 25일 “이는 의료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탁상공론이며, 전담간호사를 ‘값싼 대체인력’으로 격하시키려는 시대착오적 시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간호협회는 “병원이 자격 인증 기관 역할을 하게 되면, 이해관계에 따라 자격을 부여할 가능성이 커 공정성과 객관성이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간호사 교육은 반드시 표준화된 교육체계 아래 이뤄져야 하며, 교육과 자격 관리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독립된 주체가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호협회는 “각 병원이 자의적으로 교육 내용을 정하는 것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간호사 제도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병원 중심의 편의적 접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특히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지금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필수 진료과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25일 서울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최호진)과 경기함께한걸음센터 교육실에서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서울, 경기함께한걸음센터를 비롯해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다사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상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사회재활 사업을 확대하고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진 센터장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마약사용자 및 가족들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회복에 매우 중요한 체계이기 때문에 이번 서, 경지역 협의체 회의가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엄광진 센터장은 “마약류 중독 사회 재활 사업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협의체 회의가 점차 확대되고 활성화돼 마약류 중독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 4일(금)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수술감염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치료재료(Single-Use Device) 재처리 제도’ 도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료재료 재처리 선진 국가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제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장, 노연호 병원수술간호사회 학술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재처리 제도 도입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동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발표자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홍모 의료기기정책과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HM&컴퍼니 이윤태 대표, 심사평가원 최수경 건강보험혁신센터장이 참여해 일회용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학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 대전보훈요양원(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요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보훈요양원은 충청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10월 개원했으며 현재 약 19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소해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를 위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양원 관계자에게 “입소한 국가유공자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6월 26일(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시 중구)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K-BIC 벤처 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9개 창업기업이 공모를 통해 이번 행사에 선정됐다. 행사에 앞서 창업기업들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 분야(시장, 특허, 법률, 임상·인허가)의 전문가를 통해 사전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기술설명회에는 벤처캐피털(VC)뿐 아니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관심 투자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1:1 투자 면담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K-BIC 벤처카페를 통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기관, 전문가 간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져서, 기업들이 보다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용법∙용량 변경허가를 받아 투여 대상 연령이 만 6세 이상 소아까지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소아 연령군 투여 허가는 주블리아가 최초다. 이번 용법∙용량 변경허가로 기존 ‘1일 1회 감염된 손발톱 전체에 바른다’에서 ‘성인 및 만 6세 이상 소아에 대해 1일 1회 감염된 손발톱 전체에 바른다’로 변경됐다. 또한 사용상의 주의사항도 개정됐다. 기존 ‘소아에서 주블리아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에서 ‘6세 이상의 소아에서 주블리아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됐다’로 변경됐다. 동아에스티는 미국에서 진행된 소아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소아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며 소아 연령층에 대한 투여 허가를 받았다. 주블리아는 동아에스티에서 발매한 의약품 중 처음으로 자료보호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주블리아 제네릭 의약품은 향후 4년간 소아에 대한 용법∙용량 변경허가를 받을 수 없다. 자료보호의약품 제도는 의약품의 임상시험 자료의 독점적 보호를 통해 신약 및 희귀의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 이하 광주전남본부)는 24일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광주진료소에 의료용품(70점)을 지원했다. 고려인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는 광주 고려인마을에 2018년 개소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고려인을 위한 무료 진료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남본부는 2020년부터 매년 고려인마을에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고려인광주진료소에 수액주사기 세트 등 70점의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고려인광주진료소를 운영하는‘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이사장·광주광역시의사회 최정섭 회장)과 함께 진행했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의료용품 지원이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살피는 인권경영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 간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 ‘자궁체부암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 6월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제정한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로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매년 이 시기에는 자궁체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는데, 한국MSD도 이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질환 인식 현황 파악을 위한 사내 설문조사와 인식 개선을 위한 인포그래픽 전시로 구성했다. 6월 16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자궁체부암의 정의 및 발생 부위 △국내 발병률 △치료 옵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 과반수가 자궁체부암에 대한 기본적인 질환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3일부터는 질환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을 전시하고 자궁체부암을 상징하는 ‘피치 리본’의 색상의 복숭아 요거트를 함께 나누며 직원들의 인식 향상과 관심을 제고했다. 자궁체부암은 자궁의 몸통에 발생하는 암으로, 자궁 내막에 발생하는 자궁내막
티움바이오가 ‘2025 유럽생식의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이하 ‘ESHRE’)에 참가해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임상 성과 및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ESHRE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함께 생식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 연구의 새로운 접근과 치료제를 조명하는 세션인 ‘Breaking boundaries in endometriosis: from the microbiome to maternal outcomes’에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해당 연구의 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인 폴란드의 크시슈토프 쉬마노프스키(Krzysztof Szymanowski)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쉬마노프스키 박사가 업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소형)는 6월 24일‘제 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마약 범죄 예방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충청북도경찰청, 청주보호관찰소, 충청북도,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스마트쉼센터, 충북대학교 B.B 서포터즈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김소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북도민이 약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마약류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 이하 경기남부본부)는 24일 성남시의료원과 공동으로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건강강좌, 건강체크 등 건강증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 상담과 그에 따른 건강정보를 안내했다. 경기남부본부와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5월에도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약 복용! 이것만은 기억하자’를 주제로 전문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노인이 알아야 할 안전한 약 복용방법 등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성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특히 건강정보 접근이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