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화) 밝혔다. 내년 1월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MHC는 제약 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는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MHC의 핵심인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 림 대표는 현지시간 9일(화) 오후 3시 45분,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 (Leap Forward, Beyond the Reach of the Past)을 주제로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발표 일자는 지난해 3일차에서, 올해 2일차로 하루 앞당겨지며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JPMHC는 통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으로 메
인드림 헬스케어(대표 강병주)는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인드림 메디서포트(Indream Medisupport)’의 사회적 기업 정신과 혁신성장성을 인정받아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드림 메디서포트’는 의사가 다수의 약물을 처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약물 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약제처방지원 시스템이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통해 의료 정보를 문자 기반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System, 전자차트)의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크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년도 OECD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75세 이상 환자 중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비율은 64.2%로, OECD 평균인 48.6%보다 높은 수치이며 포르투갈(73.0%), 이탈리아(64.7%)에 이어 3번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드림 메디서포트’가 고령층 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석천나눔재단이 ‘미래의료연구지원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교류회는 지난 2022년 석천나눔재단이 주관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참여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최신 지견 공유의 장이 됐다. 연구교류회는 우수 연구자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차정준 교수 ▲경희대학교 이진석 교수 ▲경희대학교 연동건 교수가 주요 연자로 참여했다. 연자들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장질환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초청받은 연구자들이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최고 권위의 학술 대회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는 이분변수를 성향점수로 대치해 오류를 보정함으로써 기계학습모델의 예측 성능 향상, 예측결과의 임상적 타당성이 향상됨을 발표했다. 이어 차정준 교수는 지속관리가 필요한 심부전의 예측 AI기술 개발을 위한 12 리드 심전도 기반 DB 구축, 데이터 전처리 및 조기진단 AI모델 개발까지의 연구진행 성과를 발표했다. 또, 이진석 교수와 연동건 교수는 이동형 로봇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다수의 심박수를 측정하고 심방세동을 예비 진단함으로써 ▲뇌졸중
휴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37만1563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1238만 5455주의 약 3%에 해당하는 것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기준 545억 8706만 3456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SYM헬스케어(대표 안정훈)는 AI 근골격계 디지털치료제 ‘4DEYE’의 마커리스 동작분석 기술과 기존 마커 부착형 동작분석 시스템인 VICON과의 신뢰도, 타당도를 비교한 논문 “Concurrent and Angle-Trajectory Validity and Intra-Trial Reliability of a Novel Multi-View Image-Based Motion Analysis System”이 SCI급 저널 ‘Journal of Human Kinetics’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4DEYE와 VICON을 사용해 젊은 남성의 앉기, 서기, 그리고 스쿼트 동작의 관절 각도 궤적에 대한 반복성, 재현성을 평가하는 급내상관계수(ICC) 분석을 통해 동시 타당도 및 신뢰도를 비교한 임상 연구이다. 해당 연구에서 4DEYE의 마커리스 동작분석 기술은 세계적인 마커 부착형 동작분석 시스템인 VICON과 비교해 신뢰도, 타당도가 약 82%로 나타났다. 이로서 4DEYE가 재활과정에서 관절을 운동기능학적으로 측정하고 운동수행을 모니터링하는데 매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했다. 4DEYE는 운동처방 혹은 전문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연말을 맞아 주요 제약사의 주식 현황에 있어 최대주주들의 매수와 매도 모두 활발한 모습이다. 특히 퇴임하는 인원들이 전 주식 수를 매도하는 모습도 많이 목격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12월 주요 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국제약품에서는 지난 달 30일 박현삼 상무보가 갖고 있던 2100주를 모두 매도한 것이 확인됐다. 또 안재만 국제약품 대표이사가 이달 6일 9만 2494주에서 6만 3976주를 매도해 현재 0.13%의 지분인 2만 8518주만을 갖고 있다.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의 매형인 양재진 씨는 21일 대원제약의 주식 중 15만 주를 매도해 85만 8700주를 매도해 대원제약 주식 중 3.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동아에스티에서는 지난 달 30일, 퇴임 임원들이 갖고 있던 주식을 매도한 모습이 포착됐다. 신약연구소 도현미 의약연구2실장이 51주를, 양승민 연구본부장이 29주를 모두 매도했다. 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에서도 ㈜에이프로젠이 지난 달 24일 주식을 매도했음이 확인됐다. 에이프로젠이 갖고 있던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주식은 총 3억 6795만 4706주였으나 1000만주를 매도해 현재는 약 53.77%의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스포츠약사 인력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청소년과 늘어나는 생활체육인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복약지도를 위해 본회 주관으로 진행중인‘스포츠약사 전문가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활약한 봉사약국 등의 경험도 나누며 약사직능을 통해 체육인과 지역사회에도 기여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늘어나는 생활체육인 등을 대상으로 도핑검사와 달리 일선 약국에서도 상시적이고 선제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건의주신 여러 사항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영위하는 체육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체육계와 약사회의 접점을 늘려가자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한체육회에서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이, 대한약사회에서는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시오노기(대표 테시로기 이사오)의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추진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시오노기 측과 제조 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 일동제약은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동제약은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식약처 수입품목허가 절차 진행과 동시에 시오노기로부터 제조 기술 이전 작업 추진을 병행해왔다. 회사 측은 최근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서 수입품목허가 대신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입품목허가와 비교해 제조판매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재의 환경 변화나 공급 안정성 등을 감안했을 때 제조허가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라며, “코로나의 심각성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수시로 변화하는 코로나 이슈에 보다 효과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새해 예산을 올해(6,765억원) 대비 417억원 증가(6.2%)한 총 7,18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①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②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③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④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을 편성했다. 새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7,111억원에서 71억원이 더해진 결과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예산은 ①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 고도화(+31억원), ②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전문 인력 양성(+4억원), ③식의약 규제과학 혁신 활성화(+6억원), ④화장품 국제 규제 조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6억원), ⑤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차단을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 확대(+1억원), ⑥급식안전 지원 및 관리강화(+4억원), ⑦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지원 확대(+4억원) 등이다. 2024년 식약처 확정예산에 대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메디톡스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허가를 신청하며,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허가신청서(BLA)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세계 최초로 액상형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메디톡스는 차세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현재까지 미국에 시판된 톡신 제제 중 액상형 제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액 제조 공정에서 화학처리 공정의 횟수를 최소화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 가능성도 낮췄다. 메디톡스는 MT10109L 생산을 위해 cGMP인증을 추진 중인 오
지난 12월 8일 방콕에서 개최된 APDW2023에서, 태국소화기내시경학회(TAGE)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IDEN)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발전 및 관련 의료인들의 교육을 위한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5년간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말 대한의학회로부터 국제학회로 승인 받은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2011년 처음 개최한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서, 이후 매년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의사들의 선진적 연구 성과와 최첨단의 내시경 치료 술기를 공유하는 장으로 그 규모와 위상이 점차 높아졌다. 이에, 2019년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독립하여 3년간의 국제학회로서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2022년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로 대한의학회로부터 ‘국제학회’로 승인받았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IDEN에 국제회원제도가 구축되었고 현재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남미 의사들의 상당수가 IDEN의 국제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023년 11월 취임한, IDEN 이사장인 박종재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이사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
저강도 집속초음파(Low-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뇌 질환 치료 전자약 개발 전문기업 ㈜뉴로소나(대표 서선일)가 Shanghai INT Pureray Medical Instruments Co., Ltd.(대표 Mr. Li Xin)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anghai INT Pureray Medical社의 투자 및 지원으로 뉴로소나 의료기기의 중국 내 임상, 인허가, 판매에 대해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국에 기반을 둔 Shanghai INT Pureray Medical社는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Shanghai Kindly Medical Instruments Co., Ltd.(23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약 4,700억원)의 자회사로서, 비침습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Shanghai Kindly Medical社는 2006년 설립해 2019년 홍콩 증시에 상장된 바 있으며, 개발, 제조, 판매, 수출 등 역량을 모두 갖추고 중국 전역과 글로벌 66개국에 의료기기 판매 및 수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뉴로소나는 우울증, 알츠하이머, 수면장애, 뇌졸중 등 각종 뇌 질환자를 대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2024년 1월 1일(월)부터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기존 급여 범위였던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EGFR-TKI) 투여 후 질병 진행이 확인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환자 치료 시 2차 약제까지 포함하면 이제 렉라자를 1, 2차 치료 단계에서 모두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급여 적용은 LASER301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을 토대로 이뤄졌다. LASER301 임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393명(아시아인 258명, 비아시아인 13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2023년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알지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우리집 반려식물 자랑대회’, ‘지속가능한 여행법’, ‘채식한끼 최소한끼’ 등 매월 다채로운 챌린지를 진행했다. 11월에는 사내 공모전으로 선정된 ‘종근당 나눔데이’ 챌린지를 통해 쓸모를 다한 물품을 필요로 하는 동료 및 이웃과 나누며 자원 선순환과 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이 사내에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
비엘팜텍의 자회사인 비엘사이언스는 ‘아헬즈(Ahealthz, 대표 김준연)’와 여성질환 자가진단 키트 ‘가인패드’의 국내 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헬즈가 보유한 아시아권역 해외영업망을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5개국에 비엘사이언스의 가인패드를 독점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해당지역에서 가인패드 수출에 필요한 배급사 선정 및 의료기기 허가 진행을 진행한다. 또한, 아헬즈는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국내 건강검진기관을 대상으로 가인패드 판매를 진행한다. 아헬즈는 SCL헬스케어그룹 내 의료기기, 의약품 유통사로서 이번 계약을 통해 여성질환 자가진단 장비의 국내외 영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인패드’는 세계 최초의 패드형 여성질환 검사 진단키트로 팬티라이너 형태의 패드를 착용 후 채취된 특수필터를 전문 의료 검사센터에서 분석하는 방식의 진단키트다. 자궁경부암 유발 HPV(인유두종바이러스)와 성매개 감염질환(STD) 감염여부를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아헬즈의 범아시아권 영업망을 활용해 가인패드의 해외수출 증대와 아헬즈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