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10월 22일 라움아트센터에서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라 프라임(AURA PRIM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우라 프라임’은 2023년 시작된 울쎄라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를 기반으로, 론칭 3년차를 맞아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교육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 형태로 새롭게 개편된 보건의료전문가 교육이다. 특히 올해 3월 울쎄라피 프라임™이 국내 출시됨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역시 최신 에스테틱 의학 동향과 임상 경험을 보다 체계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형태로 확장됐다. 그 첫 번째 행사로 개최된 ‘헤리티지(HERitage) 세미나’는 국내 여성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100여명의 여성 의료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아우라 프라임’의 ‘헤리티지 세미나’는 여성 의료진의 현장 경험과 임상적 통찰을 중심으로 울쎄라피 프라임™의 기술적 강점과 진료 철학을 여성 의료진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환자 사례를 기반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GLP-1 기반의 주 1회 투여 비만 치료제는 위고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번 허가를 통해 비만 청소년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성인의 30kg/m2 이상에 해당하는 비만 환자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하는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위고비는 기존 성인 환자에 이어 12세 이상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청소년기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혈압, 지방간,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 질병과 관련이 있다. 또한, 자존감 저하, 우울감과 같은 정서적 문제로도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2024년에 발표된 질병관리청의 청소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적십자병원의 의사 구인난으로 취약계층의 의료공백이 반복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높은 금액의 연봉을 제시해도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곳의 적십자병원 중 올해도 4곳에서 일부 과목이 전문의 퇴사 및 구인난, 의료취약지 파견의사 진료 종료에 따라 휴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휴진사유별로 살펴보면, ‘전문의 퇴사 및 구인난’으로 △서울적십자병원 피부과는 올해 8월 1일부터 한 달간 진료를 보지 못했다. 이는 그나마 서울에 위치해 비교적 충원이 쉽게 이뤄진 것이다. 지방의 상황은 더욱 열악했다. ‘전문의 퇴사 및 구인난’으로 △상주적십자병원 외과는 올해 3월 31일부터 휴진에 들어가 7월 10일까지 진료를 보지 못했다. 3차례의 공고 끝에 연봉을 3억 2천~3천으로 조정한 끝에 채용이 이뤄졌다. 지난해 8월 21일부터 휴진에 들어갔던 이비인후과도 올해 7월 21일에서야 3차례 공고 끝에 휴진이 해소됐다. ‘의료취약지 파견의사 진료 종료’에 따라 △통영적십자병원 신경과는 올해 2월 14일부터 6월 2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남미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전문 유통그룹 JL 헬스(JL Health)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100% 자회사인 브라질 현지 법인을 통해 JL 헬스의 지분 77.5%를 인수할 예정이며, 인수 자금은 전액 클래시스 보유 현금을 활용해 조달하게 된다. JL 헬스는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최대 유통기업인 메드시스템즈(Medsystems)를 비롯해 핵심사업과 연계된 고객 교육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을 독점으로 유통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래시스는 유통 파트너사의 매출과 마진은 물론, 해당 시장에 대한 영업망 및 고객 접점을 완전히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지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며, 2030년 매출 목표인 10억달러 달성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8억달러 규모로 전 세계 4위 규모의 초대형 시장이다. 그중 에스테틱 EBD 시장은 매년 약 15%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클래시스의 글로벌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메드시스템즈는 브라질 내 1만
지난해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진료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여행 등 의료관광을 하며 지출한 금액이 총 7조 5039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외국인 의료관광 지출액은 ▲중국 2조 4442억원, ▲일본 1조 4179억원, ▲미국 7964억원, ▲대만 5790억원, ▲몽골 305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환자 수와 의료관광 지출액을 토대로 국가별 평균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이 약 937만원, 미국인이 약 781만원, 일본인이 약 321만원 정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5년 29만 6889명이던 외국인 환자가 2024년 117만 467명으로 약 4배(294%) 증가했다. 의료관광이 단순한 진료 방문을 넘어, 소비·관광·숙박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56.6%(70만 5,044명)로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 11.4%(14만 1845명), 내과통합 10%(1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갔지만 비뇨의학과는 전공의들의 이동수련까지 예정되며 여전히 인프라 붕괴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전공의 수련과 관한 법률이 개정된 가운데 비뇨의학회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공의들이 충분한 임상경험과 수련기간을 지닐 수 있게 유연한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한비뇨의학회가 22일부터 3일간 ‘The Korean Urological Association, Beyond 80th years into the Future’라는 슬로건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제77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공의 교육 정상화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박재영 홍보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는 114명이 추가합격해 전체 166명의 전공의가 수련 중이다. 다만 일부 수련병원은 정원책정의 기준이 되면 지도전문의 충족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공의들의 이동 수련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홍보이사는 “수평위 결정에 따라 이동수련은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됐으며, 수도권 2개 병원과 비수도권 3개 병원에서 총 10명의 전공의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하철원, 하병원 원장)는 지난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6차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포츠의학 전문의, 연구자, 트레이너, 코치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부상 예방과 선수 보호, 공정 경기의 가치 실현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두 가지 주요 이슈가 주목을 받았다. 첫째, ‘유리벽 안의 전쟁, 스쿼시를 해부하다’라는 주제로 대한스쿼시연맹 초청 심포지엄이 열렸다. 최근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스쿼시가 채택된 가운데, 스쿼시 선수의 생체역학적 분석, 경기 중 부상 예방, 그리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 접근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장 지도자와 의료진이 함께 스쿼시 특유의 ‘폐쇄 공간 경기’에서 발생하는 부상 유형과 관리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어, 스포츠의학의 실천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과학의 실천,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기 정신 수호’를 주제로 도핑컨트롤센터(DCC)와 공동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으며, 뒤이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DCC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도핑 방지 교육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베트남 보건부와 베트남 의사 국가시험 시행을 위해 2019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에 공식적으로 동의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2024년 국가의료위원회(National Medical Council, NMC)를 신설했으며, 2027년 의사 국가 면허시험 시행에 앞서 국시원과의 협력 연장을 요청했다. 국시원은 시험 설계와 운영 체계 구축 등 베트남 의사 국가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국시원은 이번 협약 연장을 계기로 베트남의 국가시험 제도 발전과 국제적 신뢰성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시험 제도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 의료법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서영석 의원 부천사무소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규탄 집회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를 포함하려는 시도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 속에 열렸다. 이날 집회는 이재만 의협 정책이사가 사회를 맡아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우상훈 부천시의사회 회장, ▲조정훈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변성윤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연대사, 이어서 의사 회원들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협을 비롯한 집회 참여 단체들은 한의계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충분한 검토 없이 법안을 발의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김택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환자의 안전과 국민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사명과 결연한 의지를 담아, 전국 14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유광하)는 2025년 제22회 폐의 날을 맞아 전국 만 18~69세 성인 남녀 5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폐질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식과 폐 건강 관리 실천 수준에서 세대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30세대의 COPD 인지도는 18.4%로,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질환명조차 모른다고 답했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인지도가 35.5%로 나타나, 세대별 인지도 차이가 약 두 배 이상 벌어졌다. COPD는 기도 염증으로 인해 호흡이 점차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만성호흡기질환으로, 흡연뿐 아니라 미세먼지·환경오염·직업성 노출 등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젊은 세대는 COPD를 노년층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위험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부분이 폐암(83.1%), 폐렴(78.4%), 천식(77.6%) 등 주요 폐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식 수준에 비해 생활 속 실천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세먼지 많은 날 마스크 착용(64.7%)과 환기·청소(63.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체조직은행 허가 갱신 관련 규정 체계를 정비하고, 인체조직 수입 시 제출 자료 요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은행 허가 및 인체조직 안전관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0월 23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➊현재 인체조직은행 허가 갱신 시 제출하는 ‘수출국 제조원 발행 서류’가 근거 조항과 다른〔별표〕에 명시돼 있어 서류 누락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오류를 개선하고자 해당 서류의 근거를 규정 체계에 맞추어 본문에 명시하는 한편, ➋인체조직 수입 시 제출토록 한 ‘제조원 조직은행 인증서’는 현행 규정에 따라 제출하는 ‘정부 또는 공공기관 발행 제조·공급 입증서류’로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해당 인증서를 자료 요건에서 제외해 제출 자료의 중복성을 해소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은행의 허가 갱신 및 인체조직 수입 절차가 보다 명확하게 운영되어 관련 업계의 행정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인체조직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0일(월)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기준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약 5년 8개월 동안 시행 중이며, 의정갈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23일부터 시범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시행해왔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되더라도 국민들이 비대면 진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준을 변경해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들의 비대면진료 이용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기준부터 우선 적용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는 제한된다. 비대면진료 전문 의료 기관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진료 중 비대면진료 비율 30% 제한도 적용된다.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제한하되,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이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심각단계 이전에는 희귀질환자, 수술·치료 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이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했으나, 필요성 등을 고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 인증을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의료 데이터 전주기에서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한층 강화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ISO 27001은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정보 보안 분야에 대한 모든 국제 표준이며, ISO 27701은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등 관리 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이다. 두 인증 모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인증을 통해 의료 AI 솔루션 전반에 적용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병원 및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호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외 파트너사와 병원 고객들에게 한층 신뢰도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정보보호 93개 항목,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2일(수), 아침고요수목원(강원도 가평군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이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볍게 걸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국화 전시회, 핑크뮬리와 억새, 정자와 연못에 단풍이 어우러진 한국정원 등 다양한 가을 풍경과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비롯해 여성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데, 친구와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며, “특히 평소 고민하던 갱년기 증상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동행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갱년
한국쿄와기린(대표이사 마키 타케우치)은 ‘세계 XLH 인식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X 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inked Hypophosphatemia, 이하 XLH)에 대한 질환 인식 증진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포그래픽을 23일 공개했다. 매년 10월 23일은 XLH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 간의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국제XLH연맹(International XLH Alliance)이 지정한 ‘세계 XLH 인식의 날(International XLH Awareness Day)’이다. 10월은 로마 숫자로 ‘X’를 의미하며, 23일은 질환 발병과 관련된 호르몬인 FGF23을 상징한다. XLH는 인구 약 2만 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PHEX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인산염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호르몬 FGF23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체내 인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뼈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환자에게 평생 영향을 미치지만, 어린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성장 발달을 최적화하고 하지 변형과 치아 이상 등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XLH 환자는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