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 HLB바이오시스템 송도연구소에서 열린 ‘2025 국산 내시경기기 실전교육 및 체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기기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국내 내시경 전공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시술기기의 실사용 경험과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의료진의 실제 피드백을 수렴해 국산 내시경 기기의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제품의 현장 적합성과 의료진의 반응을 종합해 향후 제품 고도화 및 임상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이 실사용 경험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산업계와 의료계가 함께 국산 의료기기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대동물 내시경 실험을 기반으로 ▲내시경용 지혈 파우더 임상 적용법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내시경 시스템 체험 및 활용 ▲다양한 내시경 시술기구 실습 ▲로봇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술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Drug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CT-P47 정맥주사(IV) 제형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한 임상 3상의 52주 결과를 담고 있다. 임상은 초기 CT-P47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RoActemra) 투여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24주차부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 대해서는 유지 투여군과 CT-P47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총 세 그룹으로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CT-P47을 지속 투여한 군, 오리지널 의약품을 유지한 군, CT-P47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 모두에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포함한 주요 지표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CT-P47이 장기 치료 및 스위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앱토즈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 15일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비스(대표이사 이대홍)와 AI 기반 HER2 진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방암의 새로운 HER2 분류 체계에 부합하는 HER2 진단을 지원하고,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HER2는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단백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바이오마커(Biomarker)다. HER2가 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암종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은 HER2 발현 정도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어, 유방암 환자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선 정확한 HER2 진단이 권장된다. 또한 최근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는 기존 HER2 양성과 음성으로 나뉘었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HER2 저발현(HER2-low)’ 등의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HER2 분류 체계가 도입되고 있다. 유방암에서 HER2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비대위원장 한성존)는 1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만한 수련 재개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전공의와 수련병원이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공식적으로 처음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수련병원·의료계 대표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련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련병원협 김원섭 회장은 “국회와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전공의 수련 재개 상황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협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복귀에 앞서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개선의 중요성, 사법리스크 완화가 필수적이다. 전공의들이 수련을 잘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사태 해결 과정에서 서로가 원팀임을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프로메디우스(대표이사 배현진)와 고령화 가속에 따른 노인성 질환 증가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및 골다공증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반영해 협회의 노인 결핵검진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산출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술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해 향후 결핵, 골밀도, 척추측만 각도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협회 산하 복십자의원(서울) 및 지자체(광주전남지부,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대구경북지부)에서 실시하는 노인 결핵검진에 골다공증 여부를 선별할 수 있는 프로메디우스의 AI 기술을 접목하여 결핵 뿐 아니라 노인성 질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흉부 X-선 촬영 영상을 비롯하여 이에 수반되는 인적·물적 보건의료 인프라를 프로메디우스에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보건에서 활용될 AI 기술의 정확도 및 검진 분야 확대를 위한 공동연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BIX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으로,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00여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올해 역시 12,000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BIX 2025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를 대주제로, 기술과 산업이 현실로 이어지는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산업계의 리더부터 실무자, 투자자, 일반 관람객까지 폭넓게 참여해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략과 협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BIX 컨퍼런스 주제는 ‘Innovation Blooms No Matter What’으로 격변하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자는 뜻을
최근 글로벌 항암제 리더 도약을 위해 정진하는 베이진코리아가 비원메디슨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 가운데,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성분명 티슬렐리주맙)’가 지난 6월 25일 5개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중 3개 적응증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적응증으로 의미를 더했다. 테빔브라는 이번 허가를 통해 ▲식도암(국소진행성/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1차 병용요법) ▲위암(국소진행성/전이성 HER-2 음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1차 병용요법) ▲비소세포폐암(▲PD-L1 발현(TC)≥50%인 국소진행성/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병용요법 ▲국소진행성/전이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병용요법 ▲치료경험 있는 국소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단독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비원메디슨코리아(대표 양지혜)는 테빔브라의 적응증 확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테빔브라는 PD-1과 PD-L1의 결합을 99% 이상 차단하고, FcγR 결합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이중 기전으로 설계된 새로운 면역항암제로, 면역세포의 소모를 줄이고 치료 반응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약제다. 이러한 기전적 특성은 기존 치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주요 항응고제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주요 항응고제들의 원외처방액은 1069억원 규모로 2024년 하반기 1183억원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를 세부적으로 보더라도 1분기 538억원, 2분기 531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위제품인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도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릭시아나는 2024년 하반기 617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599억원으로 2.9% 줄어들었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점유율은 52.2%에서 56%로 소폭 증가하게 됐다.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2024년 하반기 354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270억원으로 원외처방 규모가 23.7% 감소했다. 이와 함께 시장 점유율 역시 30%에서 25.3%로 줄어들었다. 아픽사반 성분의 주요 제네릭은 올 상반기 16억원 규모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주요 제네릭 제품들의 실적을 보면, 종근당의 ‘리퀴시아’는 5억 8000만원, 삼진제약 ‘엘사반’은 4억 7300만원, 대웅바이오의 ‘엘리하이’는 2억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세계보건기구(WHO) ‘Global Patient Safety Action Plan(GPSAP) 2021-2030’ 환자안전 정책의 전 세계적 기조에 발맞춰,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환자안전 정책의 성과를 종합한 ‘2024 환자안전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례보고서는 최초로 발간하는 만큼 사전 기획 연구를 시행해 국외 환자안전 연례보고서를 고찰하고 최적의 세부 구성안을 도출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환자안전 연례보고서 체계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사업 수행 내용 및 결과 ▲환자, 의료진,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 바라보는 환자안전활동 사례 ▲중앙환자안전센터의 2025년 사업계획과 국제 환자안전 동향, 전문가 기고를 포함했다. 이번 환자안전 연례보고서에는 유관학회의 우수 연구 및 교육 활동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학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연례보고서에는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사업 내용 및 추진 방향, 다양한 환자안전 활동을 담고자 했다. 환자안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연례보고
자동차보험 상해 12-14등급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8주 초과 진료여부를 가해자측 보험사가 결정토록 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7월 17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윤종군, 전용기, 염태영, 정준호 국회의원 공동주최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보험이용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공동주관으로 ‘자동차보험 제도개편,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국토교통부 개정안의 의학적·사회적·법률적 문제점과 교통사고 피해자 관점에서 치료 중단 유도의 위험성 등을 제기하고, 대체 가능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료기간 심사체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선제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리는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자동차보험 제도개편이 환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가?(신현희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입법예고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위헌성(김진한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와 함께 7월 8일(화)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 참여 대학원생들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본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딥노이드 실무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 AI 관련 교육과 직무 및 취업 관련 내용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오전에는 현지훈 딥노이드 AI 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한 뒤 심화된 전문 기술 교육이 이어졌다. 생성형 AI 의료 분야 트렌드(김연수 팀장), LLM 기반 임상 에이전트(임형열 주임연구원), 생성형 AI 의료기기 인허가(전성원 주임연구원)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오후 시간에는 직무별 현직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AI 연구원, 웹 개발자, 임상 연구자, 생성형 AI 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 등 4개 분야 현직자들이 각자 업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학생들의 취업 관련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했다.고려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AI 의료기기 분야가 어떤 일을 하는지 막연했는데, 현직자들 설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7월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 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 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 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 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 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요로결석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 계
알에프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N) 원료의 우수한 피부 미백 효능을 가천대학교 변경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 결과가 분자생물학 및 피부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에 게재되며, 연구의 신뢰성과 학술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여름철 자외선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손상 및 색소침착 현상을 PN 성분이 활성산소(ROS) 생성 억제, 염증 신호 감소, 멜라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PN은 기존의 PDRN과 유사한 분자 구조를 기반으로 피부 세포 내 자연적인 회복을 자극하면서도, 미백 및 염증 억제 효과까지 발휘하는 다기능 활성물질임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PN은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등과 병용할 경우 더욱 강화된 항산화 및 보습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의료기기, 화장품 제품의 고기능성 원료로서 PN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 ㈜알에프바이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PN 원료 연구 및 의료기기 응용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15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브이올렛의 특장점과 비전을 알리고, 주 성분인 데옥시콜산(DCA)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브이올렛은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960여명을 대상으로한 4건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 2020년 애브비 벨카이라의 자진철수 이후 침체됐던 지방파괴주사 시장을 단기간에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이올렛은 전국적으로 2000곳 이상의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임상 3상과 시판 후 조사까지 거치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효능·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지방파괴주사제는 브이올렛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용 트렌드는 과한 성형보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변화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턱 밑·팔뚝·허벅지 등 국소 부위 라인을 정리하는 ‘마이크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복이 빠른 비수술적 시술(DCA,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비만과 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강화, 통상 환경의 변화 등 대외 여건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의약품·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투자자 발굴 및 매칭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제안 ▲업계 수출입 동향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수출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특수성과 각국 규제 환경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수, 교육, 통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