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의 지난해 11월 마지막 환자의 최종 방문(Last Patient Out, LPO)을 마무리하고 모든 임상시험기관에 대한 종료 절차(site closure)를 완료해 일본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은 중등증 및 중증(Kellgren–Lawrence Grade 2~3)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일본 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본 임상은 히알루론산나트륨(HA) 주사를 대조군으로 한 비맹검(open-label), 무작위배정(randomized)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투약 후 1년(52주)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골관절염 임상 3상에서 일반적으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 완화나 기능 개선과 같은 주관적 지표(Patient Reported Outcome, PRO)를 단일 1차 유효성 지표로 설정하는 것과 달리, 이번 일본 임상 3상은 카티스템 수술 후 1년 시점에서 환자의 통증 및 기능성 개선에 대한 주관적 지표(PRO)와 함께 관절경 검사(arthroscopic second-
레즈메드(Resmed)가 금일 제6회 연례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Global Sleep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13개국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천 격차’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한국인 응답자의 63%는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식습관이나 운동보다 수면을 꼽았으나, 실제 수면 건강 개선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한국인들이 수면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 선별 검사 및 진단 접근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수면은 장기적인 건강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점차 인식되고 있으며, 한국인 응답자의 92%가 규칙적이고 양질의 수면이 건강한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이 일관된 결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한국인 응답자의 57%는 일주일 중 숙면을 취하는 날이 4일 이하라고 보고해, 수면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건강한 생활 방식의 일부로 우선순위에 두는 데 지속적인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HLB바이오스텝과 자회사 HLB바이오코드는 최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클립스비엔씨와 ‘비임상–임상 단계 간 단절 없는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HLB바이오스텝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백성진 HLB바이오스텝·HLB바이오코드 대표이사와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를 포함한 3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HLB바이오스텝과 HLB바이오코드가 보유한 비임상 평가 및 분석 역량에 클립스비엔씨의 임상시험 설계 및 개발 전략 노하우를 결합해 비임상과 임상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통합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다. HLB바이오스텝과 HLB바이오코드는 정밀한 비임상 평가를 통해 임상 진입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클립스비엔씨는 임상 단계에서 요구되는 최신 규제 가이드라인을 비임상 설계 단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가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일관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개발 초기부터 임상 단계까지 단절 없이 이어지는 통합
김택우 회장 탄핵안이 반려되고 의대증원 비상대책위원회 설치가 부결되면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체제는 일단 유지됐다. 그러나 의대증원이라는 중대 현안을 둘러싼 의료계 내부의 긴장과 이견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14만 회원의 단일대오 구축이라는 과제가 더욱 무거워졌다는 평가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월 28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대증원과 관련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석대의원 125명 중 찬성 24명, 반대 97명, 기권 4명으로 최종 부결했다. 이날 총회 안건은 ▲의대증원 관련 현안보고 및 향후대책 ▲의대증원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 두 가지였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먼저 그간의 대응 과정을 설명했다. 수급추계위원회와 보정심 과정에서 2000명 증원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채널을 동원해 대응했고, 불리한 추계 모형 속에서도 의료계에 돌아올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공공의대와 신설의대 인원을 별도의 추가 정원이 아닌 전체증원 총량 안에 포함시키고, 증원인력 전원을 지역의사제로 선발해 공공병원 등 필수의료 영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방향을 관철하고자 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 이는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요셉의원(원장 고영초)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활동에 참여할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대전협은 지난해 12월 7일 요셉의원을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혹한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으며, 1월 19일에는 한성존 회장과 이의주 부회장이 직접 방문진료 봉사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전공의 의료봉사단은 그간 이어온 교류와 봉사 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첫 공식 사업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젊은 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왔으며, 외래 진료뿐 아니라 쪽방촌 주민 대상 방문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이러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인의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는 장을 확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1일 젊은 의사들의 현장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싱크탱크인 ‘젊은의사정책연구원(Young Physicians' Policy Institute)’을 공식 발족했다.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지난 시간 우리가 몸으로 부딪치며 외쳤던 목소리들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으려면, 이제는 근거와 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며,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은 젊은 의사로 하여금 단순한 정책의 객체를 넘어, 미래 의료를 설계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이하 젊의연)은 과거 의정 갈등 과정에서 젊은 의사들이 정책 결정 구조에서 소외됐던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 의사의 관점에서 ‘근거 중심(Evidencebased)’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재건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연구원장은 박창용 대전협 정책이사가 맡게 되며, 연구위원회 구성을 통해 관련 전문 연구원 채용을 완료한 상태로, 3월 내 첫 연구과제 수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젊의연은 출범과 동시에 제1호 연구과제로 ‘보호수련시간(Protected Ti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자리로 돌아왔다. 27일 개최된 소청과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회장이 66.82%로 당선된 것. 28일 당선인사를 통해 임 회장은 “소청과 회장으로서 다시 ‘현장’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단순히 한 분과의 이익만을 대변하지 않겠다”며 “소청과를 필두로 소아외과, 소아심장, 소아신경, 소아안과, 소아정형, 소아재활 등 소아 필수 의료의 붕괴를 막는 것이 곧 대한민국 의료의 근본을 바로잡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인 대상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포함한 의료의 모든 영역 중 필수과가 아닌 과는 없다”며 “다시 한 번 모든 의료를 제대로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과계 전체를 파멸로 몰아넣을 검체 검사 수탁료 문제 등 의료계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과 투쟁의 경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 이후의 심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임 회장은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저의 명예가 아니라, 우리가 얻어낼 수 있었던 ‘결정적 승기’를 내부의 분열로 놓쳐버린 사실”이라고 회고했다. 임 회장은 “당시 당정청은 물론 국회까지 협상의 테이블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26일(목) 2026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고, 기존 치료에 한계가 있는 질환을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 임상연구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7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적합, 6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이번에 적합 의결된 연구는 새롭게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 중 수술 후 항암방사선치료(방사선+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자연살해세포와 기존 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를 병용투여하는 중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이다. 교모세포종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종양의 성질이 환자마다 다르고, 뇌에는 약물이 잘 전달되지 않도록 막는 구조(혈액-뇌 장벽)가 있어 치료제가 충분히 도달하기 어렵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새롭게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환자 본인 혈액 유래 자연살해세포와 기존 항암제를 병용투여해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 및 선발을 위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해 2월 27일(금)부터 3월 6일(금)까지 7일간 재입법예고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1.20.~2.2.)했으며, 관계부처 협의 및 국민 등 각계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수정안을 마련했다. 수정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비율 및 지역학생 선발비율을 시행령에 직접 규정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사인력 양성규모 결정을 반영해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정원 총합의 최소 10% 이상이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되도록 하한선을 명시하고, 지역의사양성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지역학생 선발비율을 100분의 100으로 명확히 규정했다.(시행령 제2조) 둘째, 2027학년도 입시부터 지역의사양성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지역의사선발전형에 지원하기 위하여 충족해야 하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자격 요건을 적용한다. 아울러 중학교 소재지의 요건을 비수도권에서 의과대학
의료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 법안이 야당 불참 속에 단독 처리된 데 대해 “대한민국 의회주의의 파괴이자 의료정책의 정치화”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를 골자로 한 공공의대(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안을 단독 통과시킨 것에 대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인력정책을 사회적 합의 없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사회는 공공의료가 ‘의대 신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공공의료의 취약성은 단순한 의사 수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왜곡된 의료전달체계와 필수의료에 대한 붕괴된 보상구조, 지역 공공병원의 인프라 한계가 근본 원인으로, 이들 구조적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의대 하나를 신설한다고 해서 지역의료가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 조항에 대해서는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소지가 있으며 인권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법안은 정치적 메시지에 치우친 졸속 입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문과목 제한
김미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27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제2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의결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립의전원법과 장애인권리보장법이 제정법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 공청회 등을 통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숙의 없는 입법은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며, 졸속 처리된 법안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립의전원법과 관련해 학생 선발 기준과 방식이 시행령에 위임돼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또 이 같은 구조가 ‘현대판 음서제’로 전락할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이 6년이 아닌 4년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따른 의료인력의 질 저하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이 법안 의결 직후 국립의전원이 전북에 유치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법안 어디에도 특정 지역에 국립의전원을 설치한다는 규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유치 성과인 것처럼 왜곡해 홍보하는 것은 입법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보건복지부가 어떤 근거로 이러한 주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자지구에서 폭력과 인도적 지원 제한이 계속돼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명구호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인도적 접근을 즉각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등록을 기반으로 가자지구에서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인도법에 따라 점령국 이스라엘 당국은 인도적 지원을 보장해야 한다. 그러나 2026년 3월 1일까지 37개 비정부단체가 가자지구를 떠나야 한다는 제한적 신규 규정으로 인해, 이미 부족한 지원을 더욱 축소시킬 위험에 처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사회가 국제사법재판소(ICJ) 결정을 준수하고 인도적 지원 차단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록이어(Christopher Lockyear)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의 의료 수요는 압도적이고 제한은 극심한 수준이며, 생명의 상실로 이어진다”며 “수십만명이 의료와 정신건강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고 다수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주도 평화 계획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당국은 식수, 거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여전히 엄격히 제한하거나 거부하고 있다.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폭력으로 인해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이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큰 국가전략기술로 공식 공표됐다.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질환을 진단하는 의료 인공지능으로는 최초의 국가전략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확인서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 5곳에 확인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직접 수여자로 나섰으며, 메디컬에이아이에서는 권준명 대표와 조용연 AI그룹장(상무)이 확인서와 현판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권준명 대표는 연단에 올라 첫 번째 의료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인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심장질환 진단 기술’(제품군명:AiTiA Series)을 소개하고, 미래 육성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메디컬에이아이가 보유한 국가전략기술은 심전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심장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미국, 유럽, 인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1위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최근 유럽심장학회에 발표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의 맹검 직접비교 검증연구(Blind Head to Head validation research)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은 2월 27일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1부 정기총회, 2부 축사 및 시상식, 3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개선안 ▲2025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정관 일부 개정 ▲가입금 및 경비 규약 개정 ▲이사회 위임안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합은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원사 지원 기능과 정책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치료의 실제 임상 성과를 제고하고, 치료지속성(adherence)을 중심으로 한 환자중심 관리 전략을 체계화하기 위해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를 출범했다. 연구회는 2026년 2월 26일(목)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 취지와 운영 방침을 확정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를 선임하고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고혈압 치료는 다수의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통해 약물 선택, 병용 전략, 목표 혈압 설정에 대한 근거가 확립되어 있다. 그럼에도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혈압 조절률은 여전히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러한 ‘지식–현실 간 격차(knowledge–practice gap)’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치료지속성 문제를 지목했다. 치료지속성(adherence)은 기존의 순응도(compliance) 개념과 달리, 환자가 의료진과의 협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능동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복약 이행을 넘어 생활습관 교정, 정기적 추적 관찰, 장기적 치료 참여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연구회의 설립 목적은 고혈압 약물치료와 생활요법 전반에서 환자 중심적 의사소통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