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보건의료 발전∙문화예술 기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의 CS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서울시와 함께한 ‘동행목욕탕’이 있다. 한미약품은 2024년 서울시 복지실 및 8개의 동행목욕탕 사업주와 함께 쪽방촌 주민 3만 5469명에게 최대 월 4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했다.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목욕업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움으로써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6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라봉(한미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자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에 의하면 지난 26일을 기준으로 이번 12월 27건의 특허등재가 이뤄진 것이 확인됐다. 가장 먼저 특허 존속일을 앞둔 제품 중 한국릴리의 원형탈모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올루미언트정(성분명 바리시티닙)’ 1mg 제품은 3건의 특허 등재를 이뤄내 이 중 두 건은 2031년 11월 2일에, 나머지 한 건은 2032년 7월 22일에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는 한국유씨비 제약의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성분명 비메키주맙)’가 특허만료일이 빨리 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특허등재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는 오는 2032년 1월 11일 특허가 만료된다. 한국노바티스의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캡슐’ 200mg도 이 달에 특허 등재에 성공, 2034년 7월 14일에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화이자제약의 원형탈모증치료제 ‘리트풀로캡슐50mg(성분명 리틀레시티닙)’도 두 건의 특허등재에 성공한 가운데, 2034년 11월 20일과 2039년 10월 21일에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GSK의 골수섬유종 치료제 ‘옴짜라정’은 100mg 2건, 150mg 2건, 200mg 2건으로 총 6건의 특허등재에 성공
정부는 12월 26일(목)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2차 회의를 개최해 ‘비급여 관리 개선대책’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전문위원회에서는 전문위, 특위 위원 외에 환자단체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필수의료의 문제는 비중증 과잉 비급여 등에 대한 관리 기전이 부족하고 특히 실손보험과 결합돼 의료남용을 유발, 의료기관 간 보상 불균형이 초래됐다는 인식 하에, 전향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 우선 비급여 관리 개선대책과 관련하여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는 가격, 진료기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현행의 비급여 관리 틀에서 벗어나 가치기반 수가와 연계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어진 실손보험 개혁방안 논의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이용을 위해 실손보험의 자기부담 체계를 개편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한편, 전문위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환자단체는 실손보험에 의한 의료체계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非중증 비급여에 대한 보장은 적정화하되 중증, 희귀질환 등은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보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는 2024년 12월 26일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정보 공개 청구에서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자의 수가 133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인원은 24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계된 결과로 현역 입영 대상자가 1194명(병무청 현역입영과 추계), 사회복무요원 입영 대상자가 139명(병무청 사회복무관리과 추계)으로 전했다. 이는, 불과 두 달 전 10월 8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추계한 1059명의 군 휴학 대상자보다 274명(25.9%)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1년(116명), 2022년(138명), 2023년(162명)의 군 휴학 인원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성환 회장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서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인원은 반영되지 않아 입영 인원이 과소추계됐다”며, “내년 3월까지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대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가속화의 이유로 징벌적인 군복무 기간(공중보건의사 36개월+3주, 군의관 36개월+6주)과 훈련소 기간의 불산입, 강제 파견과 강제 배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6일(목)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통해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평가는 의료급여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 사업홍보 등 총 13개의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최우수, 경상남도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광주 광산구가 최우수, 부산 해운대구 등 15개 기관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단체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최우수 520만원, 우수 250만원)이 제공된다. 울산광역시는 수급권자와 사례관리 대상자의 의료이용 실적,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우수 광역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주 광산구는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이용, 재가급여 사업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한편,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경상남도의 경우 적극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해,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년 기준, 우리나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했다. 진료비 중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13조 4천억 원으로 만성질환별 진료비 전체의 14.9%를 차지해, 근골격계질환이 12.9%, 악성신생물(암)이 11.2%로 진료비 비율이 높았다. 만성질환 중 단일 질환으로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에 의한 진료비가 4.4조원으로 가장 높았고, 2형 당뇨병이 3.1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10년간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면,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0~22%, 당뇨병 유병률은 10% 내외를 유지하며 정체 중이다. 반면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은 ‘12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는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암 생존율, 암 유병률 등)를 발표했다. 2022년 신규 암발생자 수는 28만 2047명으로 2021년 대비 154명(0.05%) 감소했다. 2022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3만 3914명, 2021년 대비 4.8% 감소)이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등의 순이다. 국가암검진사업 암종인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추세이며, 암 진단 시 요약병기 중 국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50.9%로 요약병기가 수집되기 시작한 2005년에 비해 5.3%p 증가했다. 최근 5년간(’18~’22)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9%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했다.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상대생존율(54.2%)과 비교할 때 18.7%p 높아졌다. 2023년 1월 1일 기준 암 유병자는 258만 8,079명으로 국민 20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5.0%)이 암 유병자이며, 65세 이상(암유병자 130만 2668명)
대한종양내과학회가 26일 ‘도담도담 : 도와줄게요, 담도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담도담 : 도와줄게요, 담도암’ 캠페인은 담도암 환자, 보호자, 대국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희귀암에 속하나 아시아 특히, 한국은 담도암 발생률이 세계 2위일 정도로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담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0위 가운데 췌장암(8위)에 이어 발생률 9위를 차지하고 있다(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하지만 최근에는 표적치료가 담도암까지 확장되면서 표적치료제나 독성항암제요법 이외에도 다양한 신약들이 개발되고 활발하게 임상연구들이 진행되면서 기대여명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대한종양내과학회에서는 담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담도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적극적인 치료와 합병증 관리를 통해 담도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학회 유튜브 채널인 ‘KSMO TV_그암이 알고 싶다’(https://www.youtube.com/@KSMOTV)에 12월 26일부터 3편의 담도암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12월 26일에는 ‘Ep 1. 담도? 담도암? 담도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 간 결단으로 경영권 분쟁 종식의 길이 열리게 됐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그룹 4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라데팡스)측은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주주(사내이사)가 보유한 지분 일부(5%)를 매입하고, ▲경영권 분쟁 종식 ▲그룹의 거버넌스 안정화 ▲ (전문경영인 중심)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대주주 측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그룹 거버넌스 이슈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오랜 기간 주주가치를 억눌렀던 오버행 이슈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주주간 협력, 화합을 통해 경영권 분쟁 종식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는 하나의 큰 방향성을 가지고 ‘글로벌 한미’를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임종윤 주주도 4인연합에 적극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합의는 ‘당사자들의 사적 이익을 우선하거나 도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기업가치 제고와 안정적 경영, 그리고 이를 위해 협력하는데 필요한 것임을 상호 확인한다’는
지투이(G2e, 대표이사 정창범)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 사업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벤처캐피탈(VC) 등 민간운용사가 발굴한 유망한 중소벤처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투이는 바이오·헬스케어 및 금융·핀테크 전문 투자그룹 데일리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은 뒤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 과제 수행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중기부로부터 3년간 11억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투이의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디아콘(DIA:CONN)’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관리하고 인슐린 주입량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인슐린펌프 ‘디아콘 G8’과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이 플랫폼에 연결돼 효과적으로 당뇨를 관리할 수 있다. 지투이는 ‘당뇨관리 플랫폼 기반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과제를 수행하며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본 시스템이 인슐린요구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변화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이달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8일간을 전직원 송년휴가로 정하고 리프레시 휴가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휴가에 앞서 지난 23일 서울 W페스타 서초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복면가왕, 럭키드로우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임직원의 기증품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청소년 자립지원단체인 ‘들꽃청소년세상’에게 기부함으로써 연말 훈훈한 나눔 실천의 의의를 더했다. 송년행사 이튿날에 열린 종무식은 각 캠퍼스의 직원들이 화상회의로 참석해 대표이사의 새해 덕담과 직원간 서로의 노고에 대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겨울휴가를 맞이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유연 근무제 시행 △출산축하금 최대 천만원 지급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 하계 및 연말 유급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근무 환경을 정착시켜 23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인증에 이어 올해 지역문화진흥원으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은바 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준 모든 임직원
뉴럭스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태국 수출명 메타톡스, Metatox)’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획득이 20여개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 획득으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하게 됐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해외 시장의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시장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에는 메디톡신을 3년만에 판매 재개하며 현재까지 높은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안발캅타젠오토류셀)’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 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CAR-T 치료제로,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공고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하고 허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2013년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도입해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장려해왔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고시 제2조에 따라 국내 임상단계에 있는 의약품 중 국내에서 환자 수(유병인구)가 20000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나 기존 대체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정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을 뜻한다. 희귀의약품에 지정 시 ▲품목허가 유효기간 10년 연장 ▲자료 보호 기간 10년 보장 ▲급여 등재 등 여러 혜택을 받는다. 먼저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며, 허가 신청 시 수수료가 감면된다. 또한,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한 독점적인 자료 보호 기간이 기존 4~6년에서 10년으
비티엘코리아는 ‘엠페이스(EMFACE)’의 첫 광고 모델로 배우 박규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피부, 엠페이스를 만나다’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티엘코리아는 신규 광고 캠페인에서 엠페이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박규영의 모습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새 캠페인 영상은 영화관 핀 조명 아래 앉아 있던 박규영이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 나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당당하게 자신있게’라는 독백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은유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내면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엠페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 이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박규영을 통해 더욱 세련되게 표현됐다. 박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스위트홈> 시즌1과 시즌2, <셀러브리티> 및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왔다. 엠페이스 모델이 된 소감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 기기 엠페이스의 첫 광고 모델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엠페이스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신종마약류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할 때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UNODC,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기존 식약처 발간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28년까지 총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검토 및 각국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UNODC는 전세계 마약 예방·범죄대응·재활 등을 총괄하는 국제기구이다. 식약처와 UNODC는 ’23년 9월, 국내외 마약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강석연 평가원장은 “이번 UNODC와 국제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마약류 안전관리와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