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60.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특히, 가장 염려하는 건강 문제는 눈 건강(38.8%), 피로회복(32.2%), 스트레스(27.8%) 순이며 그 중 눈 건강을 위해 27.3%, 피로회복을 위해 27.8%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 화제가 된 일반식품 중 검증되지 않은 기능성을 앞세워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현을 다수 사용해 문제된 바가 있어, 소비자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건기식협회가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법 3가지를 안내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일상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캡슐, 액상 등 여러가지 제형으로 제조 가공한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건강식품, 천연식품 등으로 불리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0월 2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한독 오픈이노베이션의 진화와 도약’을 주제로 한독 창립 70주년 기념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R&D 심포지엄에서는 혁신과 협업을 선도하며 다수의 신약개발에 기여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2백여 명의 제약, 바이오, 학계,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독과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석해 한독과의 글로벌 R&D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 CEO 토마스 슈츠(Thomas J. Schuetz, MD, PhD)는 한국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으로 찾은 글로벌 항암 신약의 기회에 대해 발표하며 한독과 협력하고 있는 담도암 치료제 HDB001A(CTX-009)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레졸루트 CEO 네반 찰스 엘람(Nevan Charles Elam, JD), CMO 브라이언 로버츠(Brian Roberts, MD)는 2019년 시작된 한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미국 바이오벤처와 한국 제약사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한독과 협력하고 있는 선천성 고
티앤알바이오팹이 클로르헥시딘 아세테이트와 포비돈 요오드 등 두 가지 약물이 각각 함유된 Foam(폼) 제형 창상피복재 2종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클로르헥시딘 아세테이트 약품 성분이 포함된 Foam 제형 창상피복재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제품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2종의 Foam 제형 창상피복재는 티앤알바이오팹이 독자적인 인공피부, 조직공학, 재생의학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습윤밴드 제품으로, 두께 0.5mm부터 10mm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0.5mm 제품은 현재 관련 시장 내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며, 10mm는 가장 두꺼운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클로르헥시딘 아세트산염 및 포비돈 요오드 약품 성분이 함유돼 높은 상처 보호 효과를 보이고 ▲상처 세포보다 작은 Pore 구조(미세공 구조)로 제작돼 상처에 달라붙지 않으며 ▲이로써 제품 사용 후 제거 시 상처의 추가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상처 세포의 성장과 이동에 적절한 상처치유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변
(주)한국얀센 (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의 The Next Step(이하 ‘넥스트 스텝’)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의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는 인포그래픽을 24일 공개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내 면역 항체를 만들어내는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진단 기술의 발달과 고령화로 확인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다발골수종은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계속해서 여러 대안 요법을 시도해야 한다. 한편, 다발골수종 1차 진단 시 치료가 가능한 환자가 95%인 데 비해, 2차 치료가 가능한 환자는 61%, 3차 치료는 38%, 4차는 15%로 차수가 거듭될수록 치료 가능한 환자 비율이 감소하고 예후도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다발골수종은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가급적 질병의 조기 단계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 해당 병기를 길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다발골수종 분야에서 여러 기전의 신약이 개발되어 평균 생존기간이 지난 10년 동안 3-4년에서 7-8년으로 늘어나는 등 치료 성과가 날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글로벌 처방이 늘면서 ‘대한민국 명약’으로 통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4)에서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펙수클루가 복용 편의성과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올해 8월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3국에 동시 출시했는데 벌써 환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14일 펙수클루의 글로벌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좌담회에서 현지 환자들의 반응이 크게 화제가 됐다. 이날 멕시코와 칠레 소화기 전문의 8명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펙수클루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멕시코 기능성운동질환학회장을 지낸 호세 마리아 레메즈 트로체(Jose Maria Remes Troche) 베라크루즈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미 처방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펙수클루는 ‘한국 약(Korean Pill)’ 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환자가 직접 찾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라며 “특히 PPI 복용 환자 중에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펙수클루의 편리함 때문에 재처방을 요구하는 경우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매출 상승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로도 최초 3조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3일(수)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31억원(+15%), 영업이익은 201억원(+6%)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론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3공장 풀가동 지속 및 4공장 램프업(Ramp-up) 순항에 따른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 671억원, 영업이익 4,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44억원(+21%), 영업이익은 631억원(+17%)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3303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을 기록했다. 마일스톤(개발성과에 대한 대가) 수익 없이도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를 확대하여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82억원(+26%), 영업이익은 187억원(+38%)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인 ‘2024 바이오유럽(BIO-Europe)’에 참가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사업개발 파트너링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사가 임상 2상 후반부에 진입해 마무리 단계에 매진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시험대상자 129명 가운데 82명이 24주 투약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최근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약물의 안전성 및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계획대로 임상을 마무리 하도록 권고받았다. 해당 후보물질은 내년 4월 톱라인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거래 관심도가 꾸준히 고조되며 다수의 미팅이 개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바이오유럽 현장에서는 신규 제형 관련 기술을 비롯하여 유망한 초기 물질 및 신규 타깃 관련 탐색도 이어진다. 회사는 특발성 폐섬유증 및 폐암 등 환자 대상 임상 단계의 핵심 과제들에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거듭 검토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테
SG헬스케어가 글로벌 리딩 회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 의료기기 종합 회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주력으로 키워왔던 브랜드의 해외 입지를 강화시켜 연속적인 사업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22호스팩과의 합병상장에 나선 ‘SG헬스케어(대표이사 김정수)’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회사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SG헬스케어는 지난 2009년 설립돼 디지털 X-ray 뿐만 아니라 C-arm, CT, MRI, 초음파 등 영상진단 의료기기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세계 77개국 126개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진료소를 비롯한 국립병원 등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 날 회사 소개를 맡은 김정수 대표는 첫 순서로 자사 제품들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타 MRI 촬영 시에는 25~30분 정도 비교적 장시간 촬영이 진행돼 환자도 불편하고 병원 입장에서도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인원 수가 15명도 안 되지만, SG헬스케어의 MRI 장비는 자체개발 AI 기술을 통해 촬영시간을 15분으로 줄였다는 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CT에 있어서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피폭량’”이라며, “복
메드믹스(대표이사 임수정)는 자사의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ANVISA는 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을 형성하는 브라질의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필수 인증 절차로, 이번 인증을 통해 메드믹스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인증을 획득한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는 의료용 SLD (Super Luminous Diode) 칩 4320개를 적용해 △피부재생 △통증완화 △멍·부종 제거 등을 돕는 저출력 레이저 요법(LLLT) 장비로, 미국 FDA, 유럽 CE, 태국 FDA, 호주 TGA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메드믹스는 매년 해외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번 ANVISA 인증 획득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시장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중국·동남아·중동 시장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 허경화)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BIO Europe 2024’와 연계해 ‘한-스웨덴 크로스보더 컨퍼런스(Korea-Sweden Cross-Border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KIMCo재단, 스웨덴바이오협회(Sweden Bio)와 비즈니스스웨덴(Business Sweden)이 공동 주최하고,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IVA)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이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스웨덴의 제약사, 바이오텍 및 투자사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간 공동연구, 개발, 투자 등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웨덴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유럽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텍 및 제약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웨덴의 생명과학 산업은 첨단 치료의약품(ATMP)와 정밀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세포 치료 분야에서 북유럽 국가 중 가장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은 바이오테크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은 23일 202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현황과 약사들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3천여명의 약사들 모두가 최근 6 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의 품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급불안정이 발생한 약품군별로는 호흡기계군에 속하는 의약품들이 25%로 가장 빈발했으며, 소염해열진통제군 22%, 항생제군 16%, 근골격계군 15%, 소화제군 11%가 뒤를 이었다. 특히 기타의 영역에 속하는 의약품군은 13%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갑상선약, 철분제, 변비약 등이 거론됐다. 이는 의약품 수급불안정이 특정 품목군에 한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품목군에서 순환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급불안정에 대한 대책이 단편적이거나 부분적 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수급불안정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 가 제약회사의 생산 및 공급 미비를 우선적인 요인으로 지적하였고 , 수급불안정의약품의 공급 및 유통체계의 미비가 18%, 수요예측 및 약가 등 대응책 미비가 1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내시경 검진 및 소독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국가건강검진기관 중 2.1% 수준인 593개소가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을 받았으며, 그 중 의원급이 80.1%에 달했고 내시경 소독액 재사용이나 폐기 관련 지침이 부재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근 5년간 연도별 내시경 검진 현황에 따르면 위 내시경검사의 경우 2019년 수검자가 709만 명에서 2023년 804만명으로 약 13% 증가하고 있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같은 기간 12만 4천명에서 11만 3천명으로 8.8% 감소했다. 검사비용은 위 내시경이 2019년 4,202억원에서 2023년 5,478억원으로 3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대장 내시경이 125억원에서 137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이어서 최근 5년간 위, 대장 내시경 소독 관련 점검 결과 국가건강검진기관 총 28,783개소 중 2.1%에 해당하는 593개소에서 부적정 결과를 받았으며, 세부적으로 의료기관종별로는 최근 5년간 전체 위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375건) 중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의원급 비율은 2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약사 개설 약국을 한약사 개설 약국과의 시각적 이미지 구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약사회는 C.I리뉴얼 사업 TF(이하 C.I TF)에서 진행한 C.I리뉴얼 사업과 함께 추진해 온 약사개설 약국에 대한 B.I(Brand Identity) 시안 3개를 공개했다. 이 시안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약사 개설 약국’을 인식하는 데 적합한 안을 회원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약국 이용자에게 약사가 개설한 약국이라는 이미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대한약사회 소속 약국이라는 정체성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통상 B.I는 조직의 고유한 이미지를 시각적, 언어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당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번 B.I 제정에 대해 최광훈 회장은 “그 동안 약사 개설 약국이 한약사 개설 약국과 혼용되는 제도상의 허점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제도권 안에서의 노력 이외에도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그 차이점을 국민께 정확하게 인식시키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적극 추진해왔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갑현 C.I TF 팀장은 “C.I 리뉴얼 사업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메드텍인사이트(K-Medtech Insight) 2024’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홀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드텍인사이트’는 수출주도형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규제 강화 극복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행사이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담은 세미나와 상담 행사가 열렸다. 그간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복지부는 수출 확대 방안을 수립하고, 산업부 및 관계기관과 메드텍 수출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은 △정보 분산 △인허가 교육·인증 등 비용부담 △기업 자체 역량 부족 등의 애로를 호소하고, 이 밖에도 △품목별 심사대응 방안과 실제 사례 △전문가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 △다수 인증기관 전문가의 규정 해석 비교 △사이버보안 주제 강의 등을 지속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와 진흥원은 기업에서 요구한 정보를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통합 제공하는 ‘케이메드텍인사이트’를 개최했다. 총 11개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바이오 시장에서 관심이 뜨거운 차세대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췌장암 치료제, 간암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만 치료제 분석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 국내외로 주목받은 유망 파이프라인 - 새로운 기전의 췌장암 치료제 등 압타머사이언스는 오랜 기간 압타머 신약개발사업에 주력한 결과, 최근 미국·중국·일본에서 연이어 물질특허를 획득하고 제약사와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에 나서는 등 사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약개발에 많은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제학술지·국제학회 참가를 통해 ApDC 항암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연구 데이터를 발표해 온 행보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미국에 등록된 당뇨 치료제 물질특허는 당뇨 외에도 비만·대사증후군 등 여러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데서 많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 ApDC 신약개발 플랫폼 - ADC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기술 압타머사이언스는 그간 이론적으로만 제시됐던 항체 대비 압타머의 기술 특성을 최근 실험결과로 입증한 바 있다. 동일 표적을 대상으로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