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대한민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의 의장경제에 선출됐다고 9월 30일(화) 밝혔다. 올해 두 차례의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3월, 8월)와 장관급 회의(9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동성명문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경제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어 의장경제로 선출됐다. APEC 보건실무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21개 회원경제의 보건 분야 협의체로,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 역내 공중 보건 위기 대응 등 주요 보건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의장경제 수임은 의료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의 효과성, 전국민 건강보험 등 우수한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2년간 APEC 내 보건 협력 논의를 대한민국이 주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한민국은 의장경제로서 저출생·고령화 등 APEC 지역 내 공동의 과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및 통합돌봄 강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편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025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이하 투자포럼)은 신약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이하 투자협의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투자협의체 소속 공동운영 참여기관인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이노큐브가 우수기술 및 플랫폼 보유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등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 또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여 우수 기술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노드큐어, 뉴로비비㈜, 라이플렉스사이언스㈜, 리셉텍㈜, ㈜비욘드디엑스, ㈜빌드진, ㈜셀바스찬, ㈜셀위버스, ㈜아이메디커스, ㈜앱파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가 오는 2025년 10월 26일(일) 오전 9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 환경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계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중소병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기술 발전 속에서 지역 의료의 근간을 지탱하는 중소병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법률, 정책, 임상, 경영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조망하는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운 회장은 “의료계를 둘러싼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AI라는 거대한 흐름이 때로는 두렵고 낯설게 다가오기도 한다”며, “정권이 바뀌고 의료계의 흐름도 급변하는 등 엄혹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AI를 막연한 위협이 아닌, 환자 돌봄의 질을 높이고 병원 운영을 효율화하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도구로 삼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A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위원장 강태경)은 지난 25일 제34기 수료식을 열고 4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적극적이고 성실한 참여로 61명이 수료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날 오후 의협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김택우 의협 회장,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한미애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박상호 전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 백일서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총동창회장, 김강현(25기), 정준교(26기), 김해은(27기), 한동우(32기) 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을 맡아 진행한 운영위원회에서는 강태경 위원장(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문석균 간사(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를 비롯해 위원으로는 권소영(강남리즈산부인과), 김정하(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김해은(도봉구의사회장), 백일서(백신경외과의원), 서대원(대한임상순환기학회 부회장), 송정수(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 오동호(중랑구의사회 회장), 이재만(의협 정책이사), 자문위원으로는 한동우(연세정형외과의원)가 참여해 주경야독한 61명의 수료생
미국이 오는 10월 1일부터 의약품 수입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회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30일 ‘트럼프 정부 의약품 관세 부과 대응 관련 산업계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웅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SK 바이오팜, GC 녹십자 등 미국에 의약품을 수출 중인 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허·브랜드 의약품에 100%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에 특허·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하는 기업들 또한 장기 계약 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미국 시장에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는 기업들도 향후 출시시기를 재검토해야 하는 등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를 대표해 ▲브랜드 의약품 관세 15% 상한 ▲필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무관세 적용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 기업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협회는 “대미 의약품 관세 100% 부과 강행 시 국내 제약바이오업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가 진행 중인 미국 임상3상(SEER-2)의 톱라인 도출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전략에 따라, 피험자 모집을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기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최근 미국 임상의 유럽 확장에 참여할 유럽 주요 임상사이트의 책임연구자(PI)들과, 유럽 임상(SEER-3) 결과 분석과 관련한 현지 미팅을 미국 현지에서 마쳤다. 이를 통해 10월부터 환자 모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주요 임상사이트 PI들과의 대면 미팅에서는 SEER-3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원인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으며, SEER-2에서는 동일한 결과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 임상의들 역시 SEER-3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SEER-2 임상의 성공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HLB테라퓨틱스는 내달 18일~20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AO)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보령(대표 김정균)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성분명:도세탁셀)’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대 1억 7500만유로, 우리 돈 약 2878억원 규모다. 1억 6100만유로는 거래 종결일에 지급되고, 1400만 유로는 계약 상 설정된 조건을 달성할 시 지급된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대로 탁소텔의 제반 사업을 포괄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향후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보령 예산 캠퍼스에서 탁소텔을 생산할 예정이며, 보령이 직접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유통·판매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령은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에서 오리지널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도세탁셀은 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된 성분으로, 탁소텔은 도세탁셀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탁소텔은 지난 1995년 미국 FDA 승인을 시작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세포독성 항암
정부는 9월 30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 제8차 회의를 부위원장(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재로 개최했다. 2023년 12월에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지금까지 총 8차례 회의를 꾸준히 개최(분기별 1회)해 오고 있다. 산업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작은 문제라도 정부 부처가 함께 해결 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위원회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는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발표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 및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헬스혁신위 위원장인 국무총리도 지난 제7차 회의(’25.8.5)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공유, 규제 투명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를 선정해 집중 논의해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제8차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논의사항 점검’ 안건과 관련해 이전 회의에서 논의했던 사항 및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인허가·R&D·투자 등 향후 집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8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정’과 ‘아모프렐정’의 포장 디자인이 유사해 약국 내 조제실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약국 민원에 따라 해당 제약사에 포장 디자인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공식 회신을 통해 2026년 생산분부터 ‘아모프렐정’의 라벨 디자인을 서체, 색상 적용을 통해 가독성과 시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은 “제약사는 제품 디자인의 통일성보다 유사 포장으로 인한 조제사고를 방지하고 환자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한미약품의 결정은 조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유사 포장 디자인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약은 포장 디자인이 비슷해 조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의약품에 대해 회원약국으로부터 민원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해당 제약사에 디자인 개선을 요청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화)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 행사로, 현재는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39개 기업, 1만8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등 세계 최대 생산능력(78.4만L)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지난 3월
약사화고는 의약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과실, 실수, 면역반응, 특이반응 등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주요 유형으로는 처방, 조제, 계수, 투약, 복약 과오 등이 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약화사고 보고건수가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에 보고된 약화사고는 4325건을 기록했고, 2021년 4198건으로 소폭 줄었지만 2022년에 6412건, 2023년 1만 89건, 2024년 1만 1257건으로 5년간 160.3% 증가했다. 처방, 조제, 투약 등의 단계별로 구분하면, 같은 기간 총 3만 6281건 중 2만 5933건(71.5%)이 처방 단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고, 그 뒤로 투약 단계 6903건(19.0%), 조제 단계 2637건(7.3%), 기타(복약지도, 부작용, 약품 식별, 보관 등) 순이었다. 요양기관별로 보면, 증가율이 가장 전체 보고건수 중 의원이 1만 5711건(43.3%)로 가장 많았다. 의원 약화사고 보고는 2020년 177건에서 202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30일 2025년 제2차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5개사를 선발한다. 선발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스케일업 트랙과 스타트업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케일업 트랙은 창업 7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기업은 글로벌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스타트업 트랙은 창업 5년 미만의 창업 초기 연구개발 중심 (예비)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실험동, 산업지원동, 지역열린동, 혁신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며, 특히 BT-IT 융합 분야 혁신 스타트업은 BT-IT 융합센터에 입주한다. 입주기업에는 ▲입주 공간과 공용 장비·실험실 제공 ▲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 지원 ▲바이오 스타트업 특화 교육 제공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혜택 제공 ▲국내외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제공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제3차 혁신포럼 –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협회는 ▲1차 포럼에서 ‘K-제약바이오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2차 포럼에서는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이를 이어받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와 과제, 나아가 민관 협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협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이병건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연이어 글로벌 진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와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와 실제 경험담을 전하고,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한독이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1형 당뇨병 환우들이 20대 초반 시기에 대학 진학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공동으로 당당발걸음,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젊은 당뇨 환우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됐다.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문의 강연을 시작으로, 식단 코치에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법을 배우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음식별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낸다. 운동 코치에게는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들을 배우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 9월 26일(금)~27일(토) 양일간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ESG 전시회 ‘Beauty in Natur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움을 향한 지속 가능성과 그 이상의 가치’ 주제로, 자연을 통한 감정과 자아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진정한 아름다움과 이를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으며, 자연과 아름이 공존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총 128개 병원이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었다. 4인의 작가(박안식, 신예진, 엄아롱, 이창진)가 제작한 30점의 작품을 의료진 및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전시 작품들은 의료진들이 직접 구매했으며, 해당 수익금 전액은 대한성형외과학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진과 많은 병원 관계자분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특히 Beauty in Nature전시 작품이 기부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